극장에서 고전영화 기획전을 하는 김에요
satt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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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외국이 부러웠던 게 재개봉 그런 거창한 게 아니라 극장에서 자체적으로 옛 영화들을 상영하는 거였어요.
우리나라는 한번 흥행 끝나고 비디오로 나온 영화를 다시 극장에서 본다는 건 거의 불가능했으니까...
지금은 극장 자체의 기획으로 고전작품들을 재상영하는 게 우리나라에서도 기이한 일은 아니게 되었죠.
점점 더 기회가 많아졌으면 해요.
글구 이렇게 재상영을 하는 김에요, 극장에서 기획전용으로 고전작품들의 포스터를 제작했으면 어떨까싶어요.
외국에선 이런 극장 기획전이나 상영회용으로 제작한 포스터들이 넷상에서 화제를 모으면서 몬도 포스터처럼 정식 사업으로 확장된 경우도 있죠.
그러니까 울나라 극장들도 걍 영화만 틀어주고 끝내지 말고 울나라 아티스트들이 영화를 재해석한 포스터를 자체적으로 함 만들어봤음 좋겠어요. 그래서 상영관에 걸어놓기도 하고요.
글고 좀 더 나가면 그걸 특전으로 주든가 돈받고 팔든가....
요즘 극장에서 포스터 준다고 하면 치열한 경쟁이 생기는 걸 보면 좋아할 사람이 없지는 않을 것 같고, 되팔이들이 설친다는 건 돈주고 사는 사람들도 있다는 거니까 수요가 없다고할 수도 없을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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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t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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