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V 특별전 - 더 위치] 흥미롭지만 멘탈은 바삭바삭 (약스포)
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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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거 하나만 보렵니다. 재밌게 봤지만 소재와 연출이 자극적이라 왜 직행했는지 알 것도 같아요.
미국 초기 개척기 이주민이 고립된 곳에서 참된 신앙보단 저주와 환영에 현혹된 한 가족의 붕괴 과정을 여과없이 그렸어요.
여기서 히스테리아에 사로잡힌 어른들이나 아이들이 비겁하게 가족 구성원 중 하나를 표적을 삼고 저주하거나 공격하는 모습은 괴롭네요. 고립과 절망에 죽음과 구원에 대한 압박이 괴물로 만들어 버립니다.
가장 기본적인 사회 단위인 가족서 불신은 증오와 두려움을 넘어 생존까지 위협에 처하게 하는군요.
안야 조이의 순백의 백지같은 모습서 차츰 변화하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집에서 보면 섬뜩한 느낌이 다 안살 것 같아서 영화관서 보길 잘했어요. 감독의 라이트하우스도 이번 CAV에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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