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2020년 상반기 영화 정리1(아시아권 영화)
원래 1년에 250편에서 300편 정도 보는데 올해는
머가 씌웠는지 1월부터 지금까지 딱230편을 봤네여
나름 시간이 많이 나는 일을 해서 짬짬히 보다 보니ㅎㅎ
올해 개봉한 영화만 본게 아니고 고전부터 두루두루
본 영화들 나름 인상적인 작품들만 정리해 봅니다.
영화를 본격적으로 본게 2008년도 부터라 기존에
못봤던 영화들도 몰아치기로 열심히 본거 같습니다ㅎㅎ
한국영화(총18편감상)
1.남산의 부장들
익무시사회로 봤는데 정치스릴러로써 나름 인상적으로 봤습니다.
웰메이드 정치스릴러라 생각합니다
2.시,오아시스,밀양
웬지 제 취향이 맞지 않을거 같아 미뤄뒀던
이창동 감독의 영화를 시를 보고 꽂혀서 오아시스,밀양
한번에 쭈욱 본거 같네여 왜 그렇게 해외에서나
영화매니아들이 인정하는지 깨닫게 된(이 전에는
버닝이 제취향이 영아니라 안봤는데 저 세영화는
정말 좋더군여)
3.아이캔스피크
뻔한 신파가 아닐까 하고 안봤던건데 그 뻔함이 아니었더라는..
아시아권 영화(총45편감상)
1.국두(머 말이 필요 없죠)
2.무지개전사들:시디그 발레
4시간이 넘는 대만의 대작이자 명작이라고 생각하는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과 더불어 대만영화중 인상깊은
작품중 하나였습니다.
3.걸리보이(인도영화)
인도영화인데 신박하게도 힙합을 다뤘던ㅎㅎ
그래도 상당히 신선하게 봤습니다 인도어로 하는 랩이란ㅎㅎ
4.영화소년 샤오핑(중국)
중국판 시네마천국이라고 불리우는 어린 시절부터
영화매니아였던 소년과 소녀의 이야기~~
5.작년 겨울,너와 이별(일본)
상당히 인상적인 일본 특유의 음침하면서 우울한
분위기가 살아있는 잘만든 일본 스릴러 영화
반전도 상당히 좋고 웰메이드 스릴러 영화..
6.이별의 아침에 약속의 꽃을 장식하자(일본애니)
나름 짜임새 있는 보고나면 약간 먹먹한 잘만든 애니
7.수색(중국)
중국사극위주의 영화를 많이 만드는 첸카이거의
현대극 영화 기복이 심한 감독이긴 한데 이 영화는
나름 시의성 있는 메시지와 언론사들의 사실왜곡에
의해 어떻게 여론몰이를 하는지를 잘보여주는 수작
이라고 생각합니다.
8.테이이치의 나라(일본)
이게 어떻게 보면 병맛인데 그 병맛속에 또 나름
메시지를 담고 있는 막병맛이라고 하기도 그렇고
일단 재미는 있습니다 ㅎㅎ
2편에는 아시아권이 아닌 해외 위주로 적어보겠습니다~
방랑야인
추천인 4
댓글 6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