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새는 노래할수 있어 시사회 후기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끼셨는지 모르지만

저는 영화를 보는 내내 마음이 힐링이 되고

자유로워지는 느낌이 있네요

일본 현지 젊은 세대 사정이 어떤지

잘모르지만... 

기대할게 별로 없는 퍽퍽한 세대라고 들었는데

세 주인공 남녀는

그런 힘든사정 상관없이 

항상웃고 즐기고 마음편히 지내는 모습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남자 주인공의

겉과 속이 똑같은 꾸밈없는 모습과

자유로운 어슬렁거리는 모습이

기억이 크게 남네요?

크게 기대안했는데.. 

저에겐 좋은 영화였습니다 :)

네이버엔 런닝타임 124분 정도였는데

20분이나 잘라낸거 같아요...

음... 왜 그렇게 많이 자른거죠?

그건 좀 아쉽네요

(제가 잘못 알았나봐요 수정합니다 ^^;)

덧. 음악이 어떤 장르인지 모르겠는데

영화 전반에 이곳저곳 흘러내리는 음악이 참 좋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