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로 [사마에게] 를 봤습니다.
호다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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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말을 이을 수 없는 작품, 아니 현실 그 자체였습니다.
극 중 표현을 빌려 심장이 천 갈래로 찢기는 듯한, 지옥보다 더한 생지옥이 된 알레포의 모습은 너무나 충격이었습니다.
일반적인 방송이나 다큐에선 볼 수 없는 장면들이 여과없이 나옵니다.
고막이 찢기는듯한 폭격음, 참혹한 모습의 시신들......
하지만 그 속에서도 '와드' 는 카메라를 내려놓지 않습니다.
그 모습이 희망을 지키려는 사람들의 모든 것을 대변하는 듯 했습니다.
정말 많은 생각이 나게 하는 시간이었네요.
제 평점 - 5/5 (5점 만점 기준)
한줄평 - 신에게조차 버림받은 생지옥의 한가운데, 희망을 지켜내 꽃피우려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외침은 폭격음보다 크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