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 마시 메이 마릴린-내 인생의 주인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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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그냥 영화가 좋다는 것 만 알고 있다가
본 경우 입니다
솔직히 보고 난 후에도 무슨 내용인지는 정확하게 다가오지는 않아요
어쩌면 그게 매력일지도요
(그게 맞는 것 같아요)
사람이 환경에 의해 어떻게 변화 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영화는
제 기억에도 무수히 많은데
(뭐 사실 영화들이 다 그렇지만 말입니다)
이 영화는 그걸 그냥 묵묵히 담담하게 풀어냅니다
정확한 답을 주는 것 도 아니고
뭘 가르치려고 하는 것 도 아니예요
이렇게 살아야 한다
그렇게 살지 마라
뭐 그런 꼰대짓도 없어요
내가 선생이고 리더라고 말하는 것 같은데
물론 좋은 뜻에서 말입니다
사이비 종교같은 농장에서 주인공은 몇년동안 생활하면서 거기에 물들어
자기 정체성은 없고 그냥 본능적인 행동과 사고방식을 가지게 되는데
나름 정신차리고 탈출 했지만
결국 제대로 탈출을 하지 못하고 결말을 맞는 내용입니다
엔딩도 그냥 그렇게 끝나요
답이 없어요
근데 그게 좋더군요
일단 엘리자베스 올슨의 연기는 괜찮았어요
보니 이게 데뷔작이라던데
좋은 연기를 보여 줍니다
(올슨 자매 막내라는데 어떻게 제일 언니 같아 보여요)
올드보이가 좀 기대되네요
역시 사이비는 무서워요....
영화 괜찮았습니다
zizi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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