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과 <로켓맨>의 관계

해리 : 등짝을 보자!!
<킹스맨: 골든 서클>에 엘튼 존이 본인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당시에는 단순히 미친 존재감카메오정도로 밖에 안보였지만 이때의 출연이 <로켓맨>에도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게 될거라고 누가 상상을 했을까요?
<로켓맨>은 오래전부터 영화 제작에 대해서 이야기가 오갔지만 견해 차이, 배우의 하차 등으로 제작이 진행되지 못했던 프로젝트였었습니다.
기존에 주인공을 맡은 배우가 하차함으로써 주인공 자리가 공석이 되었고 새로운 배우를 물색해야했습니다.
엘튼 존은 <킹스맨: 골든 서클>을 찍으면서 감독인 매튜 본에게 태런 에저튼을 거론했다고 합니다.
물론 이게 태런 에저튼이 캐스팅되는데 결정적이었다고 확신할 수 없지만 어느정도 영향은 주지않았을까 추측해 봅니다.
실제로 태런 에저튼은 엘튼 존의 팬이면서 젊을 적 엘튼 존과 닮은데다가 그의 노래를 잘 소화해내다보니 적절한 캐스팅이었죠.
<킹스맨: 골든 서클>의 감독 매튜 본은 <로켓맨>의 제작을 맡으면서 덱스터 플레처를 감독으로 발탁했습니다.
그렇다면 대체 매튜 본과 덱스터 플레처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었을까요?
둘 다 영국과 가이 리치 사단(?)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매튜 본은 제작자, 덱스터 플레처는 배우)
그러니 오래전부터 알고지낸 관계라고 봐도 무방하겠죠.
그래서 <킹스맨: 골든 서클>은 <로켓맨>에 영향을 주면서도 뜻하지 않게 <킹스맨>과 <로켓맨>의 콜라보를 보여준 작품으로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엘튼 존 : 에그시를 볼 때마다 나의 젊은 시절이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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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세 사람은 이미 영화 '에디 디 이글'이라는 공통분모가 있었죠 제작 매튜 본, 감독 덱스터 플레쳐, 주연 태런 에저튼 휴 잭맨 ㅎㅎ 혹시 못보셨다면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