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의 책 '김수미의 시방상담소' 엿보기
Ne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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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잘 살어라 시방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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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할머니의 친필 사인이 담겨있는(~소진 시 까지)
🔥<김수미의 시방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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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 이만치, 위로 요만치, 김수미표 상냥한 쌍욕으로🤬
답답했던 고민들이 씨~~원하게 해결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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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마흔두 살 가장입니다. 배우 시절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 사건〉 무대에서 와이프를 만났어요. 결혼 후 두 아이 아빠가 된 후 생계를 위해 꿈을 접고 작은 사업을 시작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무대가 그리워요. 저 이대로 꿈을 포기해야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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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꿈꾸라고 말하는 시절에 미안해요. 그 꿈 접으세요. 깨세요. 일단 생계가 먼저예요. 아이라는 가장 정확한 현실을 보고 일하세요. 나는 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못할까, 너무 불행하다, 이런 생각하지 말아요.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사는 별로 사람 없어. 마흔이라는 나이를 어느 소설에서는 ‘다시는 열 수 없는 문을 닫고 돌아서는 나이’라고 했거든? 포기 못 하고 내내 붙잡고 있던 걸 놓는 나이라고. 근데 너는 안 놔도 돼요. 그 꿈 이룰 수 있어요. 배우는 마흔, 쉰, 예순, 일흔 먹고도 얼마든지 될 수 있어요. 속에 쌓인 세월이 많을수록 좋은 배우가 됩니다. 그러니까 그 꿈 이루기 위해 꿈 깨세요.
( '꿈꾸는 시절에 미안한데 꿈 깨세요' 중에서/ p.86)
* ㅋㅋ 이책 좀 땡기는데요. 화통한 상담좀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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