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단평 ) 작가미상 3시간의 러닝타임이 순식간에 날아갔습니다
edan
969 3 3
★★★★★
'예술' 영화에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감정을 그려내다
어마어마한(?)러닝타임이 작년에 봤던 <아이리시맨>이 생각났습니다. 영화가 좋다면야 러닝타임이야 순식간에 지나가겠지 생각했는데, 몰입력이 상당하네요.
아무리 '예술'에 무지한 사람이 봐도 엔딩크레딧이 올라갈때쯤 그야말로 '예술'영화 장르에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감정을 모조리 느낄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그만큼 배우 연기, 감독 연출, 분위기에서 오는 감정들이 상당했습니다. 특히, 독일의 과거가 주는 특수성이 영화의 울림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런점이 독일영화만의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추천인 3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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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라쇼몽처럼 위대한 영화 반열에 오를 멋진 작품이었습니다.
18:02
20.02.20.
2등
아,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다 써주셨네요. 한줄평 완전 공감합니다. 관람 내내 휘몰아치던 복합적인 감정들을 어떻게 정리할 수 있을까요. 정말 영화 너무 좋았어요. 저야 원래 예술 다루는 영화 좋아하긴 하지만... 그렇지 않은 분께도 충분히 감흥을 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19:31
20.02.20.
3등
길어서 좀 걱정했는데 걱정 좀 덜고 가야겠네용
12:52
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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