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있을 수 있음) 프랭크 뒤늦은 후기 !

금요일에 코엑스에서 프랭크 보고 왔어요 ㅎㅎ 좀 늦었지만 익무에도 후기가 올리고 싶어서..ㅎㅎㅎ

아마 사람에 따라 스포라고 느끼실 수도 있을것같아요! 

일단.. 그냥 미쳤다는 말밖에 못했어요 끝나고 나와서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이거 미쳤다..진짜..

단 1초 앞도 예측할 수가 없고 뭘 상상하든 그거랑은 전혀 다른 영화일 것 같단 느낌이..

분명 같은 음악영환데 당장 최근에 비긴어게인하고는 360도 다르구요

호불호도 굉장히 갈릴 것 같은.. 저는 극호까지는 아니었지만 좋게 봤어요! 4/5점 ㅋㅋ

앞부분은 굉장히 유쾌하고 웃겨요 ㅋㅋ 좀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노인 같은 느낌..? 

진지한 상황에서도 깨알같은 웃음 포인트가 나오구요 ㅋㅋㅋ 

근데 뒤로 갈수록 뭔가 진지하고 심오한 내용이 나와서.. 이걸 싫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확실한건 다른 사람에게 섣불리 추천할 수 있는 영화는 아니에요.. ㅋㅋㅋ 

취향이 잘 맞으면 최고의 영화가 될수도 잇겠지만 최악의 영화라고 보시는 분들도 있을것같아서..

전 개봉하면 두세번 정도 더 보고 싶었어요 ㅎㅎ 

제 영화 판단 기준은 앞으로 몇 번 더 보고 싶은지인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전 패스벤더가 영화 내내 탈을 안 벗는 줄 알았는데 뒷부분에 가면 벗긴 벗더라구요.. ㅋㅋㅋ

잘생겨서 심쿵..ㅜㅜㅜ 진지한 장면인데 얼굴밖에 안 보여서.......

좀 놀라는 장면도 있구요..

암튼 전 좋았어요! 보실 분들 참고하세여 ㅎㅎㅎ 취향 굉장히 타는 영화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