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FLIX]넷플릭스 드라큘라 시사회 노스포 후기입니다_CGV 청담 프라이빗 시네마
넷플릭스 드라큘라 심야 시사회 다녀왔습니다. 1월 첫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넘어가는 새벽 12시30분부터 첫화가 상영되었습니다. 상영 전 파티까지 준비되어 있는 시사회는 처음이었습니다. 상영관 진입 전 공간을 드라큘라 성으로 꾸며놓았는데, 여기서 한시간 정도 즐기고 영화를 감상하니 마치 제가 드라큘라 백작의 성에 초대된 주인공처럼 느껴졌습니다. 신나서 엄청 많이 찍은 사진을 한 폴더에 모아보니 200장 정도나 되네요! 긴 테이블에 앉을 수 있는 자리도 있었지만, 둘러보며 노느라 앉을 새가 없었어요.
파티를 즐기고 상영관 문이 열리자.. 어머나.... 좌석은 '관'이었습니다! 드라큘라가 낮시간 동안 휴식을 취하는 관!!
그렇게 관 속에 들어가 넷플릭스 쿠션을 베고, 넷플릭스 담요를 덮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영화를 감상했어요. 관속은 꽤 편안했구요, 끝날 듯 끝날 듯 스토리가 계속 이어졌습니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이대로 끝나버릴까봐 무서웠어요. 계속 보고 싶어서... 공개된 3편 모두 연속 관람하고 아침에 집에 가고 싶었어요. 끝나도 어차피 일요일 아침인데... ㅠㅠ
영화가 끝나고 나오니 상영 전 스탭분께서 좋은카메라로 찍어주신 사진이 인화되어 있었습니다. 사진도 기념품으로 챙기고, 집에 돌아오자마자 넷플릭스에 당장 가입해서 2편을 봤어요. 2편이 끝나고 아껴둔 3편은 다음날 일어나자마자 또 봤어요.
1. 시공간을 넘나드는 넷플릭스판 드라큘라
2. 드라큘라는 엄청 매력있다
3. 각 화마다 어쩜 이렇게 스타일이 다를 수가!
4. 3회에서 많이 놀랐지만, 굉장히 신선했음
5. 내가 뭘 놓쳤나 다시 한번 봐야겠고...
6. 설마 이게 끝? 3개 에피소드만으로 끝나기에 너무 아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