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위쳐 (The Witcher, 2019) IMDB 트리비아 1부
( 정주행하다가 제가 원작을 전혀모르기도 하고 궁금해서
IMDB를 뒤져 트리비아를 읽어보았어요.
내용을 공유하면 좋겠다싶어 급하게 번역하여 올려봅니다 ㅎㅎ
번역이 서툴고 오역이 있을 수 있으니 지적해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트리비아는 총 3편에 걸쳐 나눠 올리겠습니다!!! )
1. 헨리 카빌은 이 역할을 위해 철저한 보디 빌딩을 포함한 광범위한 검 훈련을 실시했다. 그는 본인의 자유 시간을 모두 훈련으로 채웠고, 촬영장에 나와있지 않을 때에도 항상 손에 칼을 들고 있었다. 날이 갈수록 점점 검의 무게에 익숙해졌으며, 집에만 세 자루의 검을, 촬영장에는 네 자루의 검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끊임없이 연습을 반복했다.
2. 헨리 카빌은 스스로 게롤트 역할을 맡길 적극적으로 원했다. 시리즈가 제작된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 넷플릭스와 만남을 갖기 위해 그의 에이전트 직원들을 끊임없이 괴롭혔다. 마침내 넷플릭스는 그와 미팅을 하기로 했지만, 시리즈의 쇼러너인 로렌 슈미트는 아직 각본을 단 한 줄도 쓰지 않았고, 앞으로 어떻게 될 지 모르기 때문에 이를 거절했다. 4개월 후, 각본을 작성하면서 슈미트는 무려 207명의 배우를 게롤트의 후보로 테스트했지만, 적합한 배우를 찾지 못했고, 그녀는 대본에서 카빌의 목소리가 계속 게롤트의 대사를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 한다. 마침내 처음 미팅 이후 4개월만에 그녀는 다시 카빌을 만났고, 오디션 도중, 카빌이 그녀의 앞에서 대사를 라이브로 읽었을 때, 그가 바로 게롤트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카빌은 적합한 배우를 뽑기 위해서 이 과정이 중요하고, 마침내 꿈이 실현되어 감격했다고 말했으며, 게롤트를 연기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3. 헨리 카빌은 더 위쳐의 액션 장면에서 스턴트맨 사용을 거절했다. 그는 스크린에서의 게롤트가, 액션을 대신하는 사람이 아닌 나(카빌)라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캐릭터란 그 모든 것을 포함한다고 말했다.
4. 헨리 카빌의 연기가 훌륭해서 그의 연기만으로 모든 것을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작가이자 쇼러너인 로렌 슈미트는 많은 대사가 필요가 없었다고 한다. 그녀는 첫 회에서 게롤트의 대사를 많이 썼지만, 편집과정에서 그 일부를 빼냈는데 헨리가 캐릭터의 미묘한 지점들을 캐치해내고, 짧은 순간에 감정적인 깊이를 드러내며, 그 캐릭터가 어떤 일을 겪고 있는지 많은 대화 없이도 이해할 수 있는 연기를 했기 때문이다. 결국 시리즈의 피날레에선 전체 대사의 절반도 쓰지 않았다.
5. 헨리 카빌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깊은 남자 목소리를 만들어내어 위쳐를 연기했다. 유명한 비디오 게임에서 게롤트의 음성을 연기한 성우 더그 코클은 카빌의 그 목소리를 높이 평가했다. 카빌이 비디오 게임의 광팬이라는 점 때문에 트레일러가 공개되고, 카빌의 연기톤 이 코클에게 영향을 받았는지 물어보는 팬들도 많았다. 카빌은 촬영이 끝난 후에도 그 목소리를 항상 유지했다.
6. 베테랑 스턴트맨이자, 액션 감독인 블라디미르 퍼딕은 헨리 카빌의 전투 기술을 수십년 간의 긴 커리어 중에 최고라고 칭찬했다. 작품 속 게롤트가 마치 춤을 추는 듯한 전투 스타일을 만들어낸 그는 2019 동유럽 코믹콘에서, 헨리 이외에는 그 어떤 누구도 그보다 위쳐 같은 사람이 없기 때문에 넷플릭스가 그에게 그 역할을 준 것은 좋은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헨리는 매우 훌룡한 격투가이기 때문에 그에게 무엇을 가르치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고 한다. 퍼딕은 작품 속 전투 씬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사람을 죽일 때 어느 방향에서건, 다양한 방식으로 칼을 꽂을 수 있는 비디오 게임과는 다르기 때문에 게임을 카피할 수 없었다고 한다. 위쳐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견하고 있으며, 사람을 죽이기 3초 전에 이미 어떻게 죽일지 알고 있기 때문에 그는 큰 힘을 들이지 않는 듯한, 마치 춤을 추는 듯한 스타일을 만들어 내려고 했다. 그는 또 2019 카를로비 바리 국제 영화제에서 다시 한번 카빌의 빠른 학습 능력을 칭찬했다. 헨리는 너무 훌륭해서 넷플릭스는 그 없이는 더 위쳐 시리즈를 만들지 못할 것이며, 그만큼 검과 전투 장면에 능한 배우를 모르며, 무려 두 시간동안 한 장면의 격투 안무를 배울 수 있는 사람을 그말고는 만나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헨리가 왕좌의 게임의 주연 배우인 키트 해링턴보다도 낫냐는 질문에 키트는 전투 장면에서 그렇게 복잡한 동작을 할 필요가 없었다고 답했다.
7. 더 위쳐는 사실 비디오 게임이 아니라 책을 각색한 것이다. 작가 로렌 슈미트는 인터뷰에서 비디오 게임은 결코 각색시키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8. 헨리 카빌은 자신의 역할에 대한 육체적 한계를 허물고 싶어서 위쳐를 위해 생애 최고의 몸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에서, 영화나 tv쇼를 위해 몸을 만들 때마다 지난번보다 업그레이드 하려고 하며, 그의 트레이너 데이브 리엔지는 이를 위해 헨리를 극도로 몰아붙인다고 말했다. 그리고 작품 사이 사이에 좀 더 좋은 방식으로 개선하려고 노력하며, 다음 작품에선 좀 더 많은 것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왜냐하면 그들은 영화를 만들고 있기 때문에 모든 작업이 미적 감각에 관한 것이며, 비록 한계가 있는 과정이라, 일부 사람들은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지라도, 헨리와 데이브와 같은 사람들은 그렇게 해야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카빌은 이러한 변화를 과소평가한듯 하다. 2019 코믹콘에서 더 위쳐 트레일러가 공개되자, 팬들은 그의 엄청난 체격 향상을 알아차렸기 때문이다. 셔츠 없이 등장한 그는 무려 세 번의 슈퍼맨으로 출연하면서 보여준 근육질을 훨씬 능가했다.
9. 위쳐 비디오 게임의 게롤트의 상징적인 욕조 장면은 트레일러에서 보면 알 수 있듯, 헨리 카빌에 의해 부분적으로 재현되었다. 게임에서 그 장면은 게롤트가 욕조에서 반나체의 상태로 느긋하게 누워있으며, 야한 유머로 유명했다. 카빌의 버전은 그가 근육질의 체격을 한껏 뽐내며, 역시 셔츠를 입지 않고 느긋히 누워있는데, 트레일러에서 이 장면을 공개하자,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면을 보여줌으로서 온라인 상에서 위쳐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넷플릭스와 시리즈의 제작자인 로렌 히스리치는 비록 이 시리즈가 게임이 아니라 책을 바탕에 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욕조 장면이 공식적인 법칙이 되었다고 농담했다.
10. 쇼러너는 당초 넷플릭스가 2019년 4분기 공식 공개일을 발표하기 전까지 2020년에 공개하는 것으로 추측했다.
추천인 1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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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카빌 진짜 굉장한 겜덕후, 마니아, 성공한 덕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