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롤 (2019) imdb 트리비아

알렉상드르 아자가 피라냐 3d (2010)에 이어서 두 번째로 연출한 괴생물체 영화이다.

쿠엔틴 타란티노는 2019년에 개봉한 모든 영화들을 통틀어서 크롤을 가장 좋아하는 영화로 선정하였다.

영화 속 장소는 플로리다 주 게인즈빌이지만 실제로 촬영은 세르비아 수도인 베오그라드에서 하였다.

두 주연인 카야 스코델라리오와 배리 페퍼는 영 어덜트 소설 원작 기반 영화인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 (2015)과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2018)에서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영화에서는 이름으로 불리지만 주인공의 성은 알고 보면 켈러인데 켈러는 독일어로 지하실이라는 의미이다. 영화에서 사건은 대부분 지하실에서 일어나는데 연출자가 의도한 부분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다 (라고 트리비아에 나와있지만 각본을 작성한 라스무센 형제를 보건대 염두에 둔 설정으로 보인다 -주).

크롤은 영화매체를 상대로 한 스크리닝 행사가 없었다.

크롤은 이 영화를 제작한 샘 레이미가 그의 오랜 제작 파트너 로버트 테이퍼트와 협력 없이 참여한 첫 호러물이다.

중요한 스포일러라고 볼 수는 없는데 영화를 보고 나서 읽으면 좋을 부분.

주유소를 노린 강도 셋의 이름은 차례로 마브marv, 스탠stan, 리lee이다. 마블 코믹스 주요 캐릭터를 창조한 스탠 리를 가리키는 작명인데 크롤의 제작자 샘 레이미는 스파이더맨을 연출한 바 있다.

영화에서는 총 다섯 명이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