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모드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18
  • 쓰기
  • 검색

'기생충' 호소다 마모루, 코지마 히데오 등 코멘트

golgo golgo
36003 24 18

20191126-parasite02_full.jpg

 

<기생충> 일본 홈페이지에 유명 인사들의 코멘트가 추가됐습니다.

http://www.parasite-mv.jp/comment.html

 

 

사상 최강 걸작!!
마침내 봉준호는 현대 영화의 도달점을 이 영화로 가뿐히 경신해버린 것이 아닐는지.
나의 현재 위치는 과연 지상일까, 지하일까, 아니면 반지하일까. 보고난 뒤에 그 의심이 계속해서 내게 기생하고 있다.

배우 겸 감독 사이토 타쿠미

 

영화가 진행됨에 따라 강력한 힘에 끌어당겨져 본적도 없는 장소로 끌려가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웃으면서도 무서웠다. 그래도 다 보고 난 뒤에 그곳에 갈 수 있어서 좋았다고 진심으로 생각했다.

작가 가쿠타 미쓰요

 

굉장하다. 오랜만에 쾅하고 와닿았다! 내 몸의 체취가 신경쓰이게 됐습니다!

배우 타카다 준지

 

굉장한 것을 봤다!
집 2채만 나오는 영화인가 생각했는데, 마지막에는 예상도 못했던 곳으로까지 데리고 간다.
보고 난 뒤에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지는 영화입니다. 스포일러 금지여서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없지만 아무튼 일단 보시기 바랍니다!
애니메이션 감독 호소다 마모루

 

관객이 영화 상영 시간 동안 기생 당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영화사적으로 기생 당하게 될 역사적인 대걸작!
개그맨 스이도바시 하카세

 

가장 최신이면서 최고의 봉준호 감독. 정말로 존경스럽게 생각합니다.
립서비스 코멘트냐고? 제 가슴에 맹세코 진짭니다!
베이시스트 하마 오카모토

 

백수 아버지 송강호가 이끄는 밑바닥 가족의 우당탕탕 소동에 큭큭큭 웃게 되다가 전율의 전개로! <조커> <어느 가족> <어스> 그리고 <기생충>이 들이미는 것은 지금을 비추는 거울이다!
영화평론가 마치야마 토모히로

 

이토록 재밌는 영화는 흔치 않다.
시작한 뒤 얼마 동안은 각본, 감독 봉준호의 웃음소리가 들려온다.
이윽고 그것은 폭소로 바뀌어간다.
내겐 확실히 그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마지막 장면 이후 그가 내 어깨를 가볍게 두드렸다.

아나운서 쿠메 히로시

 

한 작품을 계기로 영화를 좋아하게 될 때가 있다.
<기생충>은 바로 그렇게 될 수 있는 최고의 입구이며, 출구까지 끌려갈 정도로 아찔할 만큼 재밌다.
이 사회에서 꿋꿋히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다.
배우 나카노 타이가

 

영화는 ‘감상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큰 착각이었다.
‘감상’에서 ‘체험’이 되고, 터무니없는 것이 기생해버렸다.
봉준호가 뿌린 호우는 내 안에서 계속해서 내리고 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배우 미츠시마 신노스케

 

결코 할리우드에게 ‘기생’당하지 않은 귀재 봉준호가 영화라는 현실과 허구의 틈새에 있는 ‘반지하’ 시점에서 그린, 유머와 광기 가득한 신랄한 풍자의 최고 걸작!
양극화 사회의 어둠에 조명을 비춤으로써, 가족이라는 ‘공생’의 메커니즘을 드러나게 만든다. 이 영화는 ‘기생’과 ‘공생’을 해설하며, 보편적인 테마를 다룬 철학급 오락영화다
게임 제작자 코지마 히데오

 

영상, 소리, 대사, 정말로 하나도 빠짐없이 모든 것이 이 영화의 탁월함에 공헌하고 있다.
킥킥, 큭큭 웃게 만들다가 굉장히 무서워진다. 기생하는 가족과 기생 당하는 가족, 가장 무서운 것은 그들 중 누구일까, 라는 생각이 계속 들게 한다. 
소설가 이노우에 아레노
 

그래, 이런 영화구나 싶은 감상이 몇분 만에 계속해서 뒤집혀버립니다.
반전과 배신으로 지금도 끈적한 여운이 들러붙어 있는 상태.
이것은 영화 '감상'이 아닌 영화 '체험'!
아나운서 오가와 아야카

 

golgo golgo
90 Lv. 4115800/4500000P


익스트림무비 스탭
영화, 영상물 번역 / 블루레이, DVD 제작
영화 관련 보도자료 환영합니다 email: cbtblue@naver.com

신고공유스크랩

추천인 24

  • 스코티
    스코티
  • 왓더헬로
    왓더헬로

  • 앵그리드버드맨
  • SuperShin
    SuperShin
  • Balancist
    Balancist

  • 딥티크
  • 소설가
    소설가
  • 팔슈름예거
    팔슈름예거
  • 카미유
    카미유
  • caihong
    caihong
  • 한조커
    한조커
  • 청월
    청월
  • 낡낡
    낡낡
  • 왕정문
    왕정문

  • 음바페
  • 셋져
    셋져
  • LINK
    LINK

댓글 18

댓글 쓰기
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1등
개인적으로 신카이 감독님도 한번 보셨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14:50
19.11.27.
profile image 2등
호소다 마모루 감독 요새 집에 부쩍 관심이.... (포인트가 그게 아니야! ㅋㅋ)
14:52
19.11.27.
profile image 3등

영화 감상을 하러왔더니 모두 체험을 하고가네요!

15:05
19.11.27.
profile image
생생한 표현들이 넘치네요. 흥분이 느껴지는 감상평들입니다.
15:29
19.11.27.
profile image
곱씹을수록 걸작이란 말이 아깝지 않은 영화입니다.
15:42
19.11.27.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루프] GV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1 익무노예 익무노예 1일 전11:09 536
공지 [애시드 레인: 죽음의 비] 시사회 당첨자입니다. 2 익무노예 익무노예 1일 전11:23 636
HOT [글래디에이터 2] 호불호 후기 모음 2 익스트림무비 익스트림무비 3일 전11:43 7328
공지 [세입자] 시사회에 초대합니다. 13 익무노예 익무노예 5일 전10:40 1916
HOT 글레디에이터 2 영국 시사회 당시 덴젤 워싱턴옹의 일화 2 밀크초코 밀크초코 46분 전10:27 253
HOT 노스포) 영화 히든페이스 코메박에서 보고 온 리뷰입니다. 4 갓두조 갓두조 7시간 전04:09 1389
HOT 코니 닐슨, 24년 만에 <글래디에이터 2>로 돌아온 소... 2 카란 카란 1시간 전09:27 358
HOT 케빈 코스트너, ‘호라이즌 3,4‘ 자금 마련 위해 “모든 억만... 2 NeoSun NeoSun 2시간 전08:41 376
HOT 조셉 퀸 ‘글래디에이터 2’ 비하인드신 2 NeoSun NeoSun 2시간 전08:36 361
HOT 프레데터 애니메이션 제작 예정 5 호러블맨 호러블맨 2시간 전08:15 264
HOT 아리아나 그란데 The Tonight Show 1 e260 e260 3시간 전07:56 238
HOT 글래디에이터 봤어요 명작이네요 2 Johnnyboy Johnnyboy 5시간 전06:01 771
HOT <아노라> 리뷰 (스포) _ 순간의 희망 1 싯영화 9시간 전02:04 306
HOT 모든 것은 우연이었어 <매그놀리아> 본 후기 4 스누P 10시간 전01:08 429
HOT 글래디에이트2 조연들이 살렸고 주연은 잘 보이지 않더군요 3 사라보 사라보 10시간 전00:22 779
HOT 오늘의 전리품 2 진지미 11시간 전00:03 463
HOT 2024년 11월 16일 국내 박스오피스 golgo golgo 11시간 전00:01 816
HOT 박지현 배우 의외네요. 6 cwolff 11시간 전23:55 3775
HOT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미친 연출법 2 NeoSun NeoSun 11시간 전23:47 1707
HOT <글라디에이터 2> 를 보았습니다. 1 슈하님 슈하님 11시간 전23:24 644
HOT 친구 만나러 용산에 갔다가 2 카란 카란 12시간 전22:40 942
HOT 영화 사흘 - 평점이 안좋은이유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4 카스미팬S 13시간 전21:44 2128
HOT ‘아케인‘ 시즌 2 에피 4-6 넷플릭스 업 2 NeoSun NeoSun 13시간 전21:15 674
1157850
image
중복걸리려나 8분 전11:05 27
1157849
image
NeoSun NeoSun 9분 전11:04 41
1157848
image
밀크초코 밀크초코 46분 전10:27 253
1157847
image
넷플마니아 넷플마니아 53분 전10:20 190
1157846
image
카란 카란 1시간 전09:27 358
1157845
image
NeoSun NeoSun 2시간 전09:04 224
1157844
image
NeoSun NeoSun 2시간 전08:43 270
1157843
image
NeoSun NeoSun 2시간 전08:41 376
1157842
image
NeoSun NeoSun 2시간 전08:37 290
1157841
image
NeoSun NeoSun 2시간 전08:36 361
1157840
image
호러블맨 호러블맨 2시간 전08:15 264
1157839
image
e260 e260 3시간 전07:56 238
1157838
image
e260 e260 3시간 전07:55 209
1157837
image
e260 e260 3시간 전07:55 272
1157836
image
e260 e260 3시간 전07:53 219
1157835
image
e260 e260 3시간 전07:52 232
1157834
normal
Johnnyboy Johnnyboy 5시간 전06:01 771
1157833
image
갓두조 갓두조 7시간 전04:09 1389
1157832
image
Pissx 7시간 전04:02 421
1157831
normal
Pissx 7시간 전03:55 334
1157830
image
싯영화 9시간 전02:04 306
1157829
image
스누P 10시간 전01:08 429
1157828
image
사라보 사라보 10시간 전00:22 779
1157827
image
진지미 11시간 전00:03 463
1157826
image
golgo golgo 11시간 전00:01 816
1157825
normal
cwolff 11시간 전23:55 3775
1157824
image
NeoSun NeoSun 11시간 전23:47 1707
1157823
normal
cwolff 11시간 전23:45 1573
1157822
normal
슈하님 슈하님 11시간 전23:24 644
1157821
image
카란 카란 12시간 전22:40 942
1157820
normal
카스미팬S 13시간 전21:44 2128
1157819
image
e260 e260 13시간 전21:36 842
1157818
image
e260 e260 13시간 전21:35 639
1157817
image
e260 e260 13시간 전21:35 441
1157816
image
NeoSun NeoSun 13시간 전21:26 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