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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 어폰...' 제작 뒷이야기 IMDb 트리비아 모음

golgo golgo
6591 10 10

오랜만에 IMDb 트리비아 번역해봤습니다. 영화 보신 분들이 읽으시면 더 흥미로울 것 같고요.

스포일러 부분은 하단에 경고 표시했으니 참고하세요.

 

공교롭게도 fynn님이 글을 먼저 올리셨네요.^^; 

https://extmovie.com/movietalk/49982209

 

트리비아가 워낙 많아서 흥미로운 것만 골랐고 원글에서 살도 좀 붙였는데.. fynn님 글과 겹치는 부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movie_image (1).jpg

 

 

※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5년 동안 이 영화의 각본 작업에 매달렸다.

 

※ 타란티노 감독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각본이 자신의 가장 개인적인 이야기라고 밝혔다.

 

※ 타란티노는 이 영화를 가리켜 “LA에 바치는 러브레터”라고 칭했다.

 

※ 타란티노 감독은 이 영화가 자신의 대표작(Magnum Opus)이 될 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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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 이 영화의 제목은 타란티노가 가장 좋아하는 감독으로 자주 꼽는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의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더 웨스트>(1968)과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1984)를 오마주한 것이다.

 

※ 쿠엔틴 타란티노는 각본을 쓸 때, 샤론 테이트의 남편이었던 로만 폴란스키 감독과 접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폴란스키는 1977년 미성년자 강간 사건 이후 미국에서 도주해 유럽에 거주). 대신 타란티노는 샤론 테이트의 친동생 데브라에게 각본을 미리 보여주고 주말 동안 그녀와 영화에 대해 논의했다. 데브라는 샤론 테이트 역할을 맡은 마고 로비가 ‘브루인 극장’에 가는 장면을 찍는 촬영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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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의 샤론 테이트와 로만 폴란스키 감독

 

※ 샤론의 친동생 데브라는 처음에는 맨슨 패밀리에게 살해당한 언니의 이야기를 다루는 이 영화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었지만, 타란티노 감독한테서 영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는 생각을 바꿨다. 그녀는 언니를 연기하는 마고 로비가 자신과 만나기 전에 샤론 테이트에 대해 철저히 사전 조사를 한 것에 대해 “훌륭한 프로 연기자”라며 칭찬했다.

 

※ 마고 로비의 눈동자는 파란색이지만 샤론 테이트의 눈동자 색에 맞추기 위해 갈색 콘택트 렌즈를 착용했다.

 

※ 데브라 테이트는 그녀의 언니 샤론이 생전에 소유했던 장신구를 마고 로비에게 제공했고, 마고 로비는 그것을 착용하고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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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그의 첫 아카데미상 수상작 <레버넌트>(2015) 이후 4년 만에 이 영화로 복귀했다.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장고: 분노의 추적자> 이후 쿠엔틴 타란티노와 다시 영화 작업을 하기 위해, 그가 평소에 받는 출연료 2천만 달러 중 25%를 덜 받는 조건으로 캐스팅됐다.

 

※ 타란티노는 두 주연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브래드 피트를 가리켜 “로버트 레드포드와 폴 뉴먼 이래로 가장 흥분되고 강렬한 콤비”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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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브래드 피트는 촬영 중 친분이 두터워졌고 이후 다른 작품에서도 같이 일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밝혔다.

 

※ 제작비로 1억 달러가 투입됐다.

 

※ 가족 구성원이 할리우드 배우인 연기자들이 상당수 등장한다. 마가렛 퀄리는 앤디 맥도웰의 딸이고, 다코타 패닝은 엘르 패닝의 언니, 브루스 던은 로라 던의 아버지, 마야 호크는 우마 서먼과 에단 호크의 딸, 할리 퀸 스미스는 케빈 스미스의 딸, 루머 윌리스는 브루스 윌리스와 데미 무어의 딸, 커트 러셀은 와이어트 러셀의 아버지, 마이클 매드슨은 버지니아 매드슨의 오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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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 장면에서 벽에 붙은 글자들은 타란티노의 전작 <재키 브라운>(1997)의 공항 장면에 나온 글자들의 디자인과 유사하다.

 

※ 이 영화의 촬영감독이자 아카데미상 수상자인 로버트 리처드슨은 배우 알 파치노의 팬이었는데, 마침내 그가 연기하는 모습을 찍을 수 있어서 기뻤고, 또 알 파치노와 브래드 피트, 디카프리오를 한 장면에 담을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의 경력에 있어서 중요한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 알 파치노가 연기한 할리우드 에이전트 ‘슈워즈’가 릭 달튼을 만나는 장면에서 “자네의 영화 <맥클러스키의 14개 주먹들>을 잘 봤네”라는 대사를 말한다. 맥클러스키는 알 파치노의 출세작인 영화 <대부>(1972)에서 알 파치노의 캐릭터 마이클 콜레오네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부패 경찰관 ‘맥클러스키’의 이름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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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릭 달튼이 화염방사기 사용법을 연습할 때 너무 뜨겁다며 불평한 장면은, 연기가 아니라 실제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보였던 반응이다. 타란티노는 그 장면이 재밌다고 생각해서 컷하지 않고 영화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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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속에 나오는 캐딜락 차는 배우 마이클 매드슨의 것이다. 그 차는 타란티노 감독의 데뷔작 <저수지의 개들>(1992)에서 영화에 출연한 매드슨이 직접 몰고나온 차로 등장하기도 했다.

 

※ 타란티노 영화의 단골 배우 마이클 매드슨이, 타란티노 영화에서 유일하게 죽지 않는 역할로 나왔다. 매드슨은 타란티노의 전작 <헤이트풀 에이트>를 찍을 때 농담조로 ‘왜 자길 계속 영화 속에서 죽이느냐’고 불평하자, 타란티노는 그에 대한 응답으로 이 영화에 (살아있는 모습으로) 카메오로 출연시켰다.

 

※ 1960년대의 LA 할리우드 고속도로 장면을 시각효과 없이 사실적으로 찍기 위해, 제작진은 시당국의 협조를 얻어서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도로를 전면 통제하고 옛날 차들을 모아서 촬영했다. 이는 전례가 없었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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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란티노 감독 영화에 단골로 나오는 배우 팀 로스도 캐스팅되어 엔딩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의 출연 장면은 삭제됐다.

 

※ 클리프 부스가 릭 달튼의 집을 떠나 자신이 사는 트레일러하우스로 돌아갈 때 인근 자동차 극장에서 키스 맨스필드가 작곡한 ‘Funky Fanfare’가 흐른다. 이 음악은 타란티노의 영화들에 자주 쓰였던 곡이다.

 

 

※ 타란티노 영화로는 흔치 않게 애드립으로 찍은 장면들이 있는데, 특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연기하는 배우 ‘릭 달튼’이 드라마 <랜서>를 촬영하던 중 대사를 까먹는 장면, 그리고 그가 자신의 트레일러에 가서 화풀이를 하는 장면이다. 디카프리오는 릭 달튼 캐릭터에 깊게 몰입하는 것이 어려웠다고 밝혔는데, 그래서 일부러 타란티노 감독에게 대사를 까먹는 장면을 넣으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그 장면을 연기한 덕분에 디카프리오는 릭 달튼 캐릭터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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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스 맨슨이 샤론 테이트의 집에 찾아간 장면에서 제이 세브링이 “테리와 캔디는 이사갔다”고 말한다. 여기서 테리는 할리우드 여배우 도리스 데이의 아들이자 음반 프로듀서였던 테리 멜처, 캔디는 당시 테리와 사귀고 있던 여배우 캔디스 버겐을 뜻한다. (실제로 찰스 맨슨은 가수가 되려고 테리 멜처, 그리고 비치 보이스의 멤버였던 데니스 윌슨에게 접근했고, 테리가 자기 노래를 혹평하자 분풀이로 그를 죽이라고 맨슨 패밀리를 부추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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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먼 해리먼이 연기한 찰스 맨슨

 

※ 이 영화에서 찰스 맨슨을 연기한 배우 데이먼 헤리먼은 넷플릭스의 드라마 <마인드헌터> 시즌 2에서도 찰스 맨슨 역할로 나왔다.

 

※ 샤론 테이트 부부가 참석하는 플레이보이 저택 파티 장면은, 실제로 동일한 장소에서 찍었다. 타란티노 감독은 플레이보이지 창립자 故 휴 해프너가 그의 파티에 자주 초대했던 손님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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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보이 저택 파티 장면에서 당시 인기 밴드였던 ‘마마스 앤 파파스’의 멤버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마마스 앤 파파스의 대표곡인 ‘California Dreamin'’이 나중에 삽입곡으로 흐른다.

 

※ 실제 맨슨 패밀리가 죽이려고 했던 인물들의 리스트 중에는 당대의 인기 배우 스티브 맥퀸도 있었다. 그리고 맥퀸은 샤론 테이트가 살해당하던 밤 그녀의 집에 방문할 예정이었다가 갑작스런 일로 취소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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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에서 데미언 루이스가 스티브 맥퀸을 연기

 

※ 극중 로만 폴란스키가 자신의 애견을 ‘닥터 스피어스테인’이라고 부른다. 그 이름은 당시 로만 폴란스키가 연출했던 영화 <악마의 씨>(1968)에 등장한 캐릭터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 브래드 피트가 연기한 클리프가, 릭 달튼에게 “넌 빌어먹을 릭 달튼이야! 그걸 잊지 말라고.”라며 릭을 격려했던 대사는 브래드 피트의 애드립이었다. 브래드 피트는 신인 배우 시절에 그러한 말을 자신에게 하면서 의지를 불태웠다고 한다.

 

※ 타란티노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가공의 담배 브랜드 ‘래드 애플’이 이 영화에서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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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벨과 커트 러셀

 

※ 배우 커트 러셀과 스턴트우먼 조이 벨이 극중 TV 드라마 <그린 호넷>의 스턴트 책임자들로 등장한다. 타란티노 감독의 전작 <데쓰 프루프>에서 커트 러셀은 자동차로 살인을 저지르는 ‘스턴트맨 마이크’ 역할을 맡았고, 조이 벨은 그를 응징하는 캐릭터로 나왔다. 조이 벨은 <킬 빌>에서 우마 서먼의 스턴트 대역을 맡는 등, 타란티노 영화에 단골로 참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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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소룡의 딸 샤론 리는 이 영화 속에 나오는 젊은 시절 거만하고 허풍스런 이소룡의 모습이 실제와는 다르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 샤론 테이트가 남편 로만 폴란스키에게 줄 선물로 토머스 하디가 쓴 책 <더버빌가의 테스>를 구입하는 장면이 나온다. 실제로 샤론 테이트는 남편과 함께 유럽에서 지내다가 미국으로 돌아오기 전에 그 책을 선물하면서, 멋진 영화 소재가 될 것이고 자신이 거기에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것은 폴란스키가 본 아내의 마지막 생전 모습이었다고 한다. 폴란스키는 죽은 아내의 뜻을 기려 1979년에 영화 <테스>를 연출했고 그 영화에 “샤론 테이트에게 바친다‘라는 문구를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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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의 시점에서 한참 뒤인 1977년에 미성년자를 강간하고 해외로 도주한 로만 폴란스키에 대한 암시가 나온다. 우선 주인공 릭 달튼의 이름은 그 사건 당시 로만 폴란스키의 변호사였던 더글라스 달튼과 성이 같다. 클리프 부스는 맨슨 패밀리의 멤버 푸시캣에게 “미성년자를 건드린 죄로 감옥에 가기는 싫다”고 말한다. 플레이보이 저택 파티 장면에서 스티브 맥퀸이 “폴란스키가 나중에 큰 사고를 칠 것”이라고 예상하는 듯한 발언을 한다.

 

※ 샤론 테이트가 자기 영화를 보려고 들른 극장에 세르지오 코르부치 감독이 연출한 서부극 <표범 황혼에 떠나가다>(Il mercenario)의 포스터가 보인다. 그 영화 속 주연 배우 프랑코 네로는 코르부치 감독의 영화 <장고>와 타란티노 감독이 연출한 <장고: 분노의 추적자>에 출연했다.

 

※ 샤론 테이트가 자신이 출연한 영화 <렉킹 크루>(1969)를 극장에서 보는 장면에서, 스크린에 나오는 영화 장면들은 극중 샤론을 연기한 마고 로비가 아닌, 샤론 테이트 본인의 실제 모습들이다.

 

※ 맨슨 패밀리의 멤버 ‘푸시캣’ 역의 마가렛 퀄리는 자신의 배역을 위해 겨드랑이 털을 제모하지 않고 길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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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란티노 감독이 즐겨 찍는 여성의 맨발이 드러나는 장면이 2번 등장한다. 샤론 테이트가 극장에서 영화를 보면서 발을 앞좌석에 걸칠 때, 클리프의 차를 얻어 탄 푸시캣이 발을 조수석 앞자리에 올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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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년대 드라마 <베버리힐스의 아이들>로 유명했던 배우 루크 페리의 마지막 작품이다. 루크 페리는 2019년 3월 4일 뇌졸중으로 사망했다. 또 루크 페리가 연기한 실존했던 배우 배우 ‘웨인 마운더’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촬영이 끝나고 열흘 뒤인 2018년 11월 11일 8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 티모시 올리펀트가 연기한 <랜서>의 주연 배우 ‘제임스 스테이시’가 바이크를 타는 장면이 잠깐 나온다. 실제 제임스 스테이시는 1973년 9월 27일, 여자 친구 클레어 콕스를 바이크 뒷좌석에 태우고 할리우드 힐즈를 달리다 음주 운전자의 트럭과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그 결과 클레어 콕스는 사망하고 제임스 스테이시는 왼쪽 팔과 다리를 잃었다.

 

※ 원래는 스판 목장의 주인 ‘조지’ 역할은 버트 레이놀즈가 맡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촬영을 코앞에 두고 버트 레이놀즈가 사망하자 브루스 던으로 배우를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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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릭 달튼이 출연한 범죄물 TV 시리즈 <FBI>의 에피소드 장면은 실제로 1965년에 방영된 것을 거의 그대로 옮겨온 것이다. 실제 드라마에서는 릭 달튼이 아닌 실존 배우 버트 레이놀즈가 게스트 스타로 출연했다.

 

※ 영화 후반부의 내레이션은, 극중 스턴트 전문가 ‘랜디’를 연기한 커트 러셀이 맡았다.

 

Once-Upon-a-Time-in-Hollywood-Fake-Movie-Posters.jpg

 

※ 이탈리아 영화계에 진출하는 릭 달튼은 실존했던 이탈리아의 B급 영화 감독 ‘안토니오 마르게리티’의 영화에 출연하는 것으로 나온다. 타란티노 감독의 전작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2009)에서 일라이 로스가 연기한 캐릭터 ‘도니’가 나치들에게 자신을 소개할 때 사용한 가명이 ‘안토니오 마르게리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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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론 테이트와 그녀의 친구들이 고급 멕시코 식당 ‘엘 코요테’에서 저녁식사를 하기 전, 식당 근처 극장에서 포르노 영화의 시사회가 진행되고 있다. 테이트는 “포르노 영화도 시사회를 하냐?”는 대사까지 한다. 실제로 1969년 당시 그 극장은 ‘에로스’라는 이름의 포르노 극장이었는데, 현재는 새로 개장해 타란티노 감독이 ‘뉴 비벌리 시네마’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다(봉준호 감독의 <옥자>도 그곳에서 필름으로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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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릭 달튼의 집에는 미국의 풍자 잡지 ‘매드 매거진’이 그린 것으로 설정된 릭 달튼의 캐리커처 일러스트들이 걸려있다. 매드 매거진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영화 속에서 릭 달튼이 출연한 것으로 설정된 서부극 TV 시리즈 <바운티 로>의 패러디 코믹북을 잡지에 실었다.

 

※ 맨슨 패밀리의 멤버 ‘패트리샤’를 연기한 배우 매디슨 비티는, 맨슨 패밀리를 다룬 TV 드라마 <아쿠아리우스>에서도 같은 역할을 연기했다.

 

※ 타란티노 감독은 칸 영화제에서 이 영화를 최초로 공개했을 때 “우리들은 모두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이 영화를 찍기 위해 배우와 스탭들이 많은 수고를 들였다. 나중에 볼 관객들이 여러분과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스포일러를 하지 말아달라”는 당부를 했다.

 

 

이하 스포일러 주의

 

※ 타란티노 감독은 자신의 영화에 CG를 사용하길 꺼려하지만, 릭 달튼이 <대탈주>(1963)에 자신이 출연하는 것을 상상하는 장면에서는 그 모습을 실제처럼 재현하기 힘들어서 하는 수 없이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합성했다.

 

※ 맨슨 패밀리 멤버 텍스가 릭의 집에 쳐들어가서 “나는 악마이고 악마의 일을 하러 왔다”고 한 말은 실제로 텍스 일행이 샤론 테이트의 집에서 살인을 저지를 때 했던 말이다.

 

golgo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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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트림무비 스탭
영화, 영상물 번역 / 블루레이, DVD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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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대탈주 장면. 재밌었어요.
잘 봤습니다. 번역하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13:47
19.09.20.
profile image 2등
양질의 정보네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샤론 테이트 유가족들의 결단과 도움에도 감사를 드리고 싶어지는군요.
13:54
19.09.20.
profile image
흥미진진하게 읽었습니다! 빨리 재관람하러 가고 싶어지네요 으아!! 감사합니다!
05:47
19.09.21.
브래드피트가 푸시캣한테 한 말이 그런 의미였군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해요~
15:29
1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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