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t pupil (죽음보다 무서운 비밀)

5020 13 2
감독:브라이언 싱어
출연:이안 멕켈른,브레드 렌프로
전에 EBS에서 봤었는데...생각지도 못한 내용과 결말에
무척이나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우리에겐 반지의 제왕의 간달프 마법사로 친숙한 이안 멕켈른이
과거 나찌 친위대원 이었다가 전쟁이 끝난후 미국으로 건너와
살고 있는 노인,커트로 나오고...브레드 렌프로가 호기심이 많은
학생인 토드로 나오죠.
토드는 우연히 버스를 타고 가다가 같은 동네에 사는 커트가 과거
나찌였다는 것을 알게 되고....그에게 찾아가 경찰에 신고 하지
않는대신 학살에 대한 이야기를 해 달라고 합니다.
이미 늙고 힘이 없는 노인 커트는 그의 제안을 받아 들이고 과거
자신이 행했던 유태인 학살에 대한 이야기를 그에게 해줍니다.
사실...중반부가 넘어갈때 까지는 약간 지루하기까지 했는데...
토드가 커트에게 나찌 제복을 선물하며 그에게 행진해 보라고
하는 장면....그리고 커트 안에서 서서히 나찌의 모습이 살아나는
장면 부터는....알수 없는 불안감이 생기기 시작했어요...-_-;;;;
토드와의 만남 이후로...점점 악마와도 같은 본능이 살아나는
커트...그는 사악한 웃음을 지으며...아무렇지도 않게 고양이를 오븐에
넣으려고도 합니다.-_-;;;
영화가 중반을 넘어서면서 부터는 알수 없는 불안감이 들었는데...
커트와 토드가 꼭 무슨일을 벌일것 같아서 였어요....ㅜ.ㅜ
영화를 보면 인상적인 장면이 몇개 있는데....
토드의 협박에 두려운 척(?)을 했던 커트가 토드를 위협하는 장면은
노인네라고 얕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절실히 들었고....ㅋㅋ
새삼 이안 멕켈른의 연기력에 감탄을 했습니다...
그리고 커트가 부랑자를 칼로 괴롭히는(?) 장면은 정말 최강
이었어요....온 몸에 소름이 돗을 정도였으니깐...(무서운 노인네!!!)
그리고...또 하나 짚고 넘어가야 할것은 브레드 렌프로라는
배우인것 같아요....에드워드 노튼이 생각 나기도 했는데...
잘 생기고 총명해 보이는 외모 뒤에 위험한 호기심과 잔인성을
가진 10대 학생역을 정말 잘 연기한것 같습니다.
라스트에서 학교 선생을 위협하는 모습은 정말 전율이 느껴질
만큼 썸뜩했어요...
당신은 내가 무엇을 할수 있는지 몰라....-_-;;;
차가운 눈빛으로 아무 감정 없이 말하는 토드....
정말 그의 장래가 걱정 되더군요...ㅋㅋㅋ(커서 모가 되려구...-_-;;;)
정말 간만에 좋은 영화 하나 본것 같았어요.
잔인한 장면 하나 없이도....인간이 얼마나 악한 존재인가...
그리고 얼마나 무섭고 잔인한 같은 존재인가를 느낄수 있어서
착잡한 기분이 들었지만....
영화 자체는...탄탄한 구성....두 배우의 너무나 멋진 연기....
하나 흠 잡을것 없이 잘 된 영화인것 같습니다...
출연:이안 멕켈른,브레드 렌프로
전에 EBS에서 봤었는데...생각지도 못한 내용과 결말에
무척이나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우리에겐 반지의 제왕의 간달프 마법사로 친숙한 이안 멕켈른이
과거 나찌 친위대원 이었다가 전쟁이 끝난후 미국으로 건너와
살고 있는 노인,커트로 나오고...브레드 렌프로가 호기심이 많은
학생인 토드로 나오죠.
토드는 우연히 버스를 타고 가다가 같은 동네에 사는 커트가 과거
나찌였다는 것을 알게 되고....그에게 찾아가 경찰에 신고 하지
않는대신 학살에 대한 이야기를 해 달라고 합니다.
이미 늙고 힘이 없는 노인 커트는 그의 제안을 받아 들이고 과거
자신이 행했던 유태인 학살에 대한 이야기를 그에게 해줍니다.
사실...중반부가 넘어갈때 까지는 약간 지루하기까지 했는데...
토드가 커트에게 나찌 제복을 선물하며 그에게 행진해 보라고
하는 장면....그리고 커트 안에서 서서히 나찌의 모습이 살아나는
장면 부터는....알수 없는 불안감이 생기기 시작했어요...-_-;;;;
토드와의 만남 이후로...점점 악마와도 같은 본능이 살아나는
커트...그는 사악한 웃음을 지으며...아무렇지도 않게 고양이를 오븐에
넣으려고도 합니다.-_-;;;
영화가 중반을 넘어서면서 부터는 알수 없는 불안감이 들었는데...
커트와 토드가 꼭 무슨일을 벌일것 같아서 였어요....ㅜ.ㅜ
영화를 보면 인상적인 장면이 몇개 있는데....
토드의 협박에 두려운 척(?)을 했던 커트가 토드를 위협하는 장면은
노인네라고 얕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절실히 들었고....ㅋㅋ
새삼 이안 멕켈른의 연기력에 감탄을 했습니다...
그리고 커트가 부랑자를 칼로 괴롭히는(?) 장면은 정말 최강
이었어요....온 몸에 소름이 돗을 정도였으니깐...(무서운 노인네!!!)
그리고...또 하나 짚고 넘어가야 할것은 브레드 렌프로라는
배우인것 같아요....에드워드 노튼이 생각 나기도 했는데...
잘 생기고 총명해 보이는 외모 뒤에 위험한 호기심과 잔인성을
가진 10대 학생역을 정말 잘 연기한것 같습니다.
라스트에서 학교 선생을 위협하는 모습은 정말 전율이 느껴질
만큼 썸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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