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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수다 [롱 샷 : Long Shot] 가볍게 즐기기 좋은 로맨틱 코미디 (시사회 후기)

지난주 롱샷을 시사회를 통해 미리 접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 시사회를 제법 많이 다녔는데 롱샷만큼 큰 규모로 시사회를 진행하는 영화는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보통 시사회의 경우 티켓은 상영 1시간전부터 나눠주는데 지난주 건대 롯데 시네마에서 했던 시사회는 규모가 커서 2시간전부터 티켓 배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또 이번주에도 대규모 시사회를 진행하는 것 같던데 이러다 영화를 보려했던 사람들은 거의 시사회로 다 보고 끝나는게 아닌가하는 생각마저 들더군요.

시사회를 많이 하는 경우는 대체로 영화는 괜찮지민 개봉시점의 경쟁이 치열하고 배우의 티켓파워가 약할 경우 미리 입소문을 많이 내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 영화가 그런 것 같습니다.

여주를 맡은 샤를리즈 테론이 유명하기는 하지만 단독으로 관객을 끌기에는 다소 약하고 남주를 맡은 세스 로건은 국내에는 그리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영화는 영화 수입사가 많은 시사회를 열어 입소문을 기대할 정도로 재밌게 봤습니다.

 

롱샷은 다혈질의 기자인 세스 로건이 우연히 그의 첫사랑 베이비 시터였고 지금은 미국 국무장관인 샤를리즈 테론은 만나 그녀의 연설문 작가로 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경쾌하게 그린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영화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코스를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정석대로 진행합니다.

어찌보면 다소 진부할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그 익숙한 이야기를 보려 로맨틱 코미리를 찾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익숙함은 대중 영화의 미덕이지만 너무 뻔하면 또 재미가 없겠죠.

영화를 흥미롭게 하는 것은 미국 대통령 후보로 나서는 현 국무 장관이라는 여주의 직업인데 그러다 보니 화려한 정치인의 일상을 옅보는 재미와 더불어 자신의 이익에 계산적인 정치인들의 뒷모습을 보는 블랙코미디 같은 면도 다소 있습니다.

그리고 극의 활기를 더하는 역의 세스 로건은 여느 세스 로건의 영화에서처럼 19금 섹스 드립에 약물을 이용한 에피소드를 만들어냅니다. 

샤를리즈 테론은 아름답고 우아한 모습으로 영화속에서 그냥 샤를리즈 테론 했습니다.

거기에 보이즈투맨과 록시트와 같은 90년대 팝음악도 덤으로 즐기실 수 있습니다. 

요즘은 90년대 음악이 미국 대중 영화에 많이 등장하네요.

 

영화를 보며 최근 헐리우드 영화의 걸크러쉬파워가 이제는 하나의 트렌드로 잡은 것을 볼 수 있었고 시대가 많이 변했음을 느꼈습니다.

예전에 마이클 더글라스 그리고 아네트 배닝의 주연의 대통령의 연인 같은 영화를 보면 대통령은 남성이라는 고정 관념이 있었는데 이제는 여대통령 후보에 백수 남친이라는 설정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집니다.

롱샷은 19금 코미디, 가벼운 정치 풍자 거기에 아름다운 샤를리즈 테론을 버무려서 만든 로맨스 코미디물로 가볍게 즐기고 기분 좋게 극장을 나설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한동안 뜸했던 로맨스 코미디를 극장에서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 합니다.

추천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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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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