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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감독은 아마 역대 원탑 감독에 들어갈 정도의 감독쯤 된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닥나잇
5172 0 34

히치콕,큐브릭,오손웰즈 같은 사람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정도의 수준이라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다크나이트,메멘토,인셉션같은 대작들을 보면 오히려 놀란이 과소평가받는 인상이 강한데 

이런 대작을 만들고도 제대로된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는 점은 참 아쉽네요


솔직히 현존하는 감독들보다는 역대 탑클라스 감독들과 대등하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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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2등
저는 아직까지는 놀란 감독님이 그 정도 위치는 아닌거 같습니다...
18:35
14.04.24.
3등

아직 히치콕, 큐브릭 사이에 낄 위치는 아니죠.


그렇다곤 해도 여전히 가장 양질의 우수한 블록버스터를 만드는 감독이라고 봅니다.

본인만의 스타일이 확고한데다가 작가적 자질도 충분하니 앞날이 창창한 감독이죠.

18:41
1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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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꽈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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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1
14.04.24.
profile image

의미부여 블록버스터물 잘찍는 감독이지


그정도급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18:46
14.04.24.
놀란빠

<다크나이트>는 걸작인 동시에, 모자란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열등감을 부추긴 영화라고 생각이 되네요. 21세기 웰메이드 블록버스터의 기준점을 제시한 감독으로 기억이 되지 않을까요?

18:48
14.04.24.
profile image

놀란의 영화가 그래도 아직까지는 모든 면에서 완벽하다!고 외칠수 있는건 아니라.. 그냥 잘 만들었다! thumb정도 올려줄 수 있는 정도죠. 물론 대다수 감독들에 비해 더 잘하고 있다는 뜻이기는 하나 아직까지는 좀 부족하지 않나 싶네요^^ 

박스오피스 수익으로는 상당하겠네요 ㅋㅋ

19:00
14.04.24.
예에에
스탠리 큐브릭의 지금은 고전으로 평가되는 작품들도 호불호가 갈린게 있던걸 생각하면 크리스토퍼 놀런은 후대에 그런 대접을 받을거라고 느낍니다. 알프레드 히치콕도 트뤼포가 덕질을 하기 전엔 그냥 영화 잘만드는 인간으로 받았으니. 단지 동시대의 감독이라서 저평가되는것같긴 해요.
19:13
14.04.24.
ㅇㄴㅁ
예에에
뭔가 좀 잘못알고 계시네요 큐브릭의 작품이 호불호가 갈린건 그가 영화에 폭력이나 성을 묘사하는 수위때문에 그런겁니다 또 히치콕은 트뤼포의 덕질 전에도 충분히 인정받고 있는 감독이었습니다
22:45
14.04.24.
돌맞을지도 모르지만 전 과대평가 받는다고 생각해요그의 영화는 잘만든 오락영화지 걸작까진 모르겠네요.
동시대 최고일진 모르겠지만 예를 드신 감독급은 아니죠.
갠적 느낌입니다.
19:20
14.04.24.
profile image
지금은 몰라도 스탠리, 히치콕 급으로 성장하는 과정중에 있다고 봅니다. 아직 많이 젊죠 ^^
19:20
14.04.24.
profile image

 언급된 감독들은 영화사에 있어 분기점이라 해도 될 만큼 막대한 영향을 끼친 사람들이죠. 놀란 감독이 분명 뛰어난 사람이기는 하지만 위 세 사람과 동격으로 평가 받으려면 사후에나 가능하지 생전에는 힘들 겁니다. 애초에 저 자리에는 아직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도 못 끼고 있으니까요.;

20:01
14.04.24.
profile image
히치콕, 큐브릭, 오손웰즈와 어깨를 나란히 하려는데..
이런 질문이 나오는거 자체가 아이러니 라고 봅니다.
20:44
14.04.24.
profile image

저는 개인적으론, 만드는 영화의 종류가 워낙 상업영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그렇지, 만드는 결과물을 놓고 보면,

그 정도 위치에 오를 가능성이 있는 감독이라고 봅니다.


오를 가능성이 있는 감독이라고 한 이유는,

제 관점으로써는, 아직 살짝 부족한 느낌이 들어서에요.

스탠리 큐브릭, 알프레드 히치콕 이런 감독들은 얘기를 들었을 때, 거의 완벽에 가까운 영화를 만들면서 동시에

영화사 전체적으로 엄청 영향을 끼치고, 그들의 영화가 영화수업에 계속 인용이 되고 그런 감독들이잖아요?


놀란 감독의 영화는 영화 자체의 완성도는 굉장히 탄탄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찬찬히 뜯어보면 일부 연출이나 편집면에서 조금 미흡한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래도 놀란 감독 팬이니 앞으로 계속 그 점 마저 개선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ㅎ

20:48
14.04.24.

아직은 멀었다고 봅니다. 언급하신 거장들은 그 시대에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촬영 방식, 영화 접근법을 창조해낸

신적인 존재들이었습니다. 그에 반해 놀란 감독은 그 거장들이 일구어 놓은 것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아주 잘 체화해서

상업적으로 아주 잘 만드는 감독이 된 거죠. 스필버그 감독이 한때 작품성있는 영화와 상업성 있는 대중영화를

둘다 잘해서 정점을 찍었지만 지금은 하락세가 아쉬운 것 거첨...놀란 감독이 정말 작품성 있는 영화만 찍어서

스필버그 만큼 한 방을 보여준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지금은 그저 영화 겁나 잘 만들고 잘 기획하는

감독중의 하나로 밖에 느껴지지 않네요

21:03
14.04.24.

놀란빠입니다만...

양질의 블록버스터들을 낼뿐만 아니라 그 안에 사변적인 것들을 잘 배합시켰죠. 하지만 영화들 대부분이 상업영화에 바탕을 두고 있고, 필요에 따른 액션 시퀀스 등에서는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세컨 유닛을 안두는 것도 이유겠죠.) 여러모로 '거장'에 놓이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그리고 그의 현재 상태에서 거장으로 네이밍을 하는 것은 오히려 반감을 불러 일으킬 지도 몰라요. 액션 마니아들에게는 그 시점으로 부족하고, 깊이있는 영화를 좋아하는 이들에게서는 그 이유에서 부족하기도 하죠. 가끔 DP나 다른 영게에서 놀란에 대한 질시의 의견들은 좀 그런 면에서 비롯한거 같아보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그 모든 것들을 만들기 시작한게 겨우 30대 중반이었고, 이제 겨우 40대 중반입니다. 그가 올라갈 지경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만큼 젊은 감독이기도 하죠.  (감독 본인은 디지탈과 안친한 반면에) 인터넷 팬덤도 큰 감독이기도 하고요. 이 정도라면 놀란에게는 적절한 현황(?)이라고 봅니다. 계속 그의 작품을 응원하고 기대합니다.

21:09
14.04.24.
저도 놀란 감독의 열렬한 팬이지만 나열하신 감독들과 비교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21:19
14.04.24.
profile image

작품들은 저도 좋아라하면서 여러 번 봤지만 글쎄요...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감독정도?같네요

21:50
14.04.24.
profile image
그 정도까지는 아직 아니네요 스필버그라면 모르겠지만 말이에요 ㅎㅎ
22:45
14.04.24.
포인트팡팡녀!
Al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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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5
14.04.24.

엄청 과대평가 맞는것 같은데요? 히치콕, 큐브릭과의 비교는 말도 안됨;; 다크 나이트에서 조커가 왜 그런 인물인지 설명조차 없고 그냥 애초에 나쁜놈이라 캐릭터의 설득력? 굉장히 부족했다고 봄

서사의 내러티브는 잘 만드는 감독인거 같은데 역으로 캐릭터들은 내러티브에 압도당해 인간적 매력이 없어져 보이고 꼭두각시처럼 움직이고 있다는 느낌을 받음

23:25
14.04.24.
profile image

이후에 어떤 작품이 더 나오느냐에 따라 좀 더 제대로 된 평가가 나오겠죠? 아직은 좀 시기상조라는 느낌이..

23:35
14.04.24.
profile image

현재 창창한 감독을 과거의 존재로 신격화된 인물들이랑 비교하는건 좀 그렇죠;

메멘토, 다크나이트가 걸작이란 건 이견의 여지가 없습니다만, 일단 동시대 미국에서 활동하는 피터 잭슨, 데이빗 핀처, 쿠엔틴 타란티노의 산을 넘어서야 하지 않을까요?

 

 

23:41
14.04.24.
좀더 라이즈

개인적인 생각으론 서사적으로는 정말 좋지만 그 외에 여러가지 측면에선 좀.... 인물도 기능적으로만, 감정(슬픔, 사랑 등등)을 잘 못다루시고, 영화를 예술이 아니라 건축물처럼 쌓아올리셔서 정말 단단하지만 아름답지는 않게 느껴지네요. 분명 시간이 지날수록 서사적으로는 정말 단단해지고 과학자의 자문까지 받는 다만, 상상력이 퇴보하는 느낌?(그의 영화는 상상력과는 거리가 멀죠)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그의 영화를 보면서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네요. 아직 젊으시기 때문에 분명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진짜 완벽해지겠죠. 인터스텔라 기대중입니다!!

00:16
14.04.25.
profile image

음.....저도 놀란 광팬이지만 저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큐브릭이나 히치콕이 들었다면 불쾌해 했을듯 싶은데...

물론 영화 굉장히 잘 만드는 감독이긴 하지만, 아직까진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부분도 꽤 있고요.

특히 [다크 나이트 라이지즈]. 기대가 컸던만큼 실망이 컸습니다.


까놓고 놀란이 스티븐 스필버그나 리들리 스콧, 제임스 카메론보다도 위대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01:42
14.04.25.
profile image

스탠리 큐브릭과 작풍과 성격은 비슷하다고 생각되네요(또는 본인이 스탠리 큐브릭을 본받고 싶어하는 것일지도 모르고).

'원'탑이라는 말은 함부로 쓰기 어려운 것이라 그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지만...

02:03
14.04.25.
profile image

동시대 최고라고 하기도 어려운게 좋은 감독들이 생각보다 많거든요.

02:07
14.04.25.

말씀하신 감독들과의 비교는 어림도 없고, 지금 방식을 더 능숙하고 안정적으로 굳힐 수 있다면 최종적으로 프리츠 랑의 후계자 정도는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03:23
14.04.25.

게임으로 치면 블리자드 같은 감독이라고 봅니다.

기존에 있던걸 조합함은 물론이고, 완벽한 짜임새로 다가오는...

하지만 정작 본인으로서의 오리지날리티성은, 직접 언급하신 감독에 비하면.. 글쎄올시다..라는 정도랄까요?

03:47
14.04.25.
profile image

전 공감해요. 적어도 마틴 스콜세지보다 좋음..아니 이미 스티븐, 타란티노, 카메론, 피터잭슨보다 좋습니다.

 

다만 큐브릭, 히치콕 등과의 비교는 스페이스 오딧세이처럼 시대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선구적인 무언가를 몇번 내놓지 않으면 아직은 힘들 것 같네요. 근데 아직 젊으니까 뭐 ㅎㅎ

 

05:41
14.04.25.

영화사에 점은 찍었는데, 선까지는 아직 못그었다고 생각합니다.

05:52
14.04.25.
profile image

저도 과대평가 받고 있다고 생각해요.

굉장히 좋은 감독이지만 너~무 호평이 커서 과대평가

06:15
1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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