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성을 재미없게 보신분들은 뭐가 문제였던 걸까요?
오늘 메가토크 안시성이 저의 3차 관람이었는데
친구 보여주다가
친구가 노잼이라고,,, 조금 졸리기도 했다고,,, 이 영화 100만은 갈 수 있겠냐, 망할거다라고 해서
그 말 듣고 좀 충격이 컸어요.
이런 상황에서 토크 듣는것도 무의미하다 생각해서 토크 시작한지 몇 분만에 바로 빠져나갔습니다.
저는 고구려 역사에 대한 갈망이 있어서 그런지 이 영화 N차할 계획도 세웠고
이따가는 익무 4dx 안시성 시사회도 가는데 친구놈 반응 때문에 저 또한 영화에 대한 재미가 조금 반감된 것 같아서
4dx시사회를 제대로 즐길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안시성을 본 사람들 중 재미없거나 별로였던 사람들은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추천인 8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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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명당, 협상은 전문가평점이 더 낮지만...
그래도 친구한테 재미없다 + 욕이 포함된 독설을 들어서 충격이 큽니다
시놉 쪽은 확실히 약한데가...
친한사람이 말하는 게 모르는 사람이 말하는 것보다 상처가 더 크네요.
취향차이죠 뭐 아무리 명작이라고 생각한 영화도 재미없다는
사람 많잖아여 진짜 망작은 다 비슷하게 느끼는거 같지만;;
재미 없을 수도 있죠 ㅎㅎ 무슨 문제씩이나
취향이죠 ㅋ
취향차인데..문제일거까진 없죠
어떤 영화여도 취향이 갈리기 마련인지라...
뭐 저는 명량 보면서 이거 왜 이래 이랬는데요 ㅎ 한 200만 들줄 알았습니다.
이 세 작품은 저의 피를 끓게 하는 영화였네요.
근데 오늘 감흥이 친구말 땜시...ㅠㅠ
뭔가 국뽕영화는 안 맞으시나 봅니다
취향차이가 정답이죠..ㅋㅋ 오히려 열이면 열명이 다 극찬하는 영화가 저로서는 더 신기합니다.
친구분이 예의가 좀 없네요 ㅎ
한 영화를 보고도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 다를거예요 저도 오늘 친구랑 보러 갔는데 친구는 별로였더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제가 만족했으니 됐다고 생각해요! 남의 감정보다도 제가 느끼기에 영화가 괜찮으면 괜찮은거죠! 친구도 억지로 온게 아니라 관심이 있어서 왔을테니 취향차이라고 생각하시고 4dx 재밌게보세요! :)
취향이죠. 너무 상처받지않으심이..
지루함을 느낀것 아닐까요.같은 전쟁씬의 반목과 중간의 지루함 그렇다고 연기로 끌어가는것도 아니고 저도 지루했어요.친구분이 전쟁영화 취향이 아닐수도 있어요.저에겐 익무의 흥분과 찬양이 좀 독이된것 같은 너무 기대를 올라나서인지 좀 실망한점이 많았고 중간 중간 헛웃음 나는 설정도 많았어요.
영화는 취향이 커서... 저도 잘된 베테랑 전 관심도 없었고 명량도 그냥 무난한 사극 느낌이었던지라...ㅜㅜ 재미있게 볼 사랑은 재미있게 보면 되죠!!
취존!
어떤 분도 심각할 정도로 완성도가 떨어진다고... 그 정도까지의 평가는 처음 접해서 저도 좀 충격이.. 역시 드러나지않은 비호감층이 상당한가 생각이 들기도..
연출의도를 읽을줄 안다면 재미있을장면인데 지루하다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명량 재밌게 보신분들은 재밌게 보고 재미없게 보신 분들은 안시성도 재미없다고 하실거 같아요ㅎㅎ
전쟁 영화 취향이 아니면 그럴수도 있을겁니다
첫 개마무사 장면 부터 감탄사 안나오면....ㅎㅎ
역사를 좀 알고 가면 다들 이 장면부터 오우...
공성전 배고는 양만춘만 보이고
나머지 스토리는 심심하죠 너무 번하게
전투장면이 너무 길어서 그런가 봐요.
중간에 조금 느슨해짐이 지루함으로 느껴진게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