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 '스타트렉 2' 블루레이 까보기

왠지 의무감에서 사게 된 듯한 <대부> 3부작 블루레이입니다.

케이스가 쇠 재질이긴 한데...스틸북하곤 좀 다른네요.. 뭐 나쁘진 않아요.

겉에 감싼 종이 벗겨내고 보니.. 위 아래 눌린 구석이 보이는데..

저는 뭐 이런 거 민감한 편이 아니라서 그냥 넘어갑니다..

까다로운 사람들은 못 참을 텐데... 제작사 입장에선 저 같은 고객을 다행으로 여겨야.....

<에반게리온>의 검정색 종이 케이스에도 좀 긁혀서 하얗게 보이는 자국이 있던데..

매직으로 그어버렸습니다..^^;

암튼 케이스 안에 열어보니.. 4장짜리 디스크가 잘 들어가 있네요.

만족스럽습니다.

날 잡아서 다시 쫙 봐야지...

그리고 <스타 트렉: 다크니스>

이건 스틸북 케이스인데 <대부> 케이스보단 마감이 좀 더 좋은 것 같긴 하네요.

옆에 작은 종이는 프리오더 증정품.. <스타 트렉> 코믹북이고요.

소개용 종이 껍데기 벗긴 모습...

요건 뒷면....

케이스 안에도 온통 컴버배치만 보이네요...^^

코믹북도 좀 찍어봤습니다.

<스타 트렉 더 비기닝>과 <다크니스> 사이의 이야기를 다룬 프리퀄이라고 합니다.

몇장 안 되는데...

앗.. 영어네.. 하고 그냥 넘겨보고 말았어요..^^

그리고... 무려 7천원에 할인하길래

<토탈 리콜>도 샀습니다..

같이 산 대작들은 보기 좀 부담스러워서

이번 주말에 가볍게 이 영화로 달려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