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스타필드고양 다녀왔습니다.
신세계(스타필드)와 메가박스의 전략적 제휴는 계속되는 느낌입니다. 하남을 시작으로 (원래 주인이던) 코엑스에 이어 고양점까지 문을 열었습니다. (센트럴점도 빼먹었네요. 스타필드는 아니지만 신셰계 안에 위치 했으니...)
임시오픈임에도 불구하고 심지어 비까지 내린 주말에 방문객이 엄청났습니다. 메박은 시사 기간이라 생각하시겠지만 유료 상영도 하고 있습니다.
사운드 트래커 유효기간 못써서 버리기 전에 나눔을 드렸고 저도 여기서 '혹성탈출'을 한번더 보았습니다.
마지막 전쟁에서의 장면을 제외하면 애트모스로써의 역할이 미비하지만 그래도 볼 가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현재 인증샷을 찍은 이들에게 미니 팝콘을 제공하는데 미리 만들어놔서 맛이 별로일 것이라는 생각과 달리 오리지널도 잘 튀기면 맛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기존 상영관과 다른점이 보이는데 꾸준히 키즈관을 만들고 있는 메박은 이번에도 2개관을 할애하더군요. 뭐... 롯데처럼 일반영화나 중국영화로 돌리는 괴상한 짓은 안하니깐요. (월드타워 아르떼 키즈관이 현재 이렇죠.)
탄산음료는 셀프바 형태라서 무한정 리필 가능합니다만 나중에 병같은 것 가지고 공짜로 쳐먹는 사람들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 봅니다. 분명 이런 인간들 꼭 나와요...
교통편은 다양하나 교통지옥을 맛보고 싶지 않으시다면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을 추천드립니다. 걸어가봤자 10분내외입니다. 하남점처럼 전철역 완공을 기다리지 않아도 되니 이건 괜찮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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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다른 MX에 비해 작다는 얘기가 많죠.
저도 약간 느낌이 들긴했는데 심각하게 작은건 아닌 것 같아요.
14x7.5의 비스타비전 스크린이라네요
MX관 중 제일작던 동대구를 제치고 더 작습니다
MX관 홍보용 팜플렛에서 [스크린은 충분히 크다] 라는말은 공감이되서.. 크기는 저도 사실 중요하게 생각하진 않습니다.
쓸데없이 크고 화려하고 발코니만들어서 서울외곽지역 때려박으니 송도나 하남꼴날거같고
딱 영통쯤되는 상영관으로만들면 충분할것같긴하네요.


좌석간 거리가 약간 넓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이런데에서도 자신의 발을 자랑하는 분이 계셔서 영화보기전 한말씀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