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뷰티풀 군바리] 실사화 가상캐스팅!!
최근에 보기 시작한 <뷰티풀 군바리> 웹툰의 실사화 가상캐스팅을 해보았습니다.
1990년대에 법이 바뀌어서 여성들도 징병 대상이 되어서 여성들도 군대 생활을 2년 하게 되는 가상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의무경찰로 군 복무를 하는 여성들의 모습을 그린 웹툰입니다.
시간적 배경은 2006년으로 당시에 구타와 가혹행위가 만연했던 의무경찰 생활의 모습을 상당히 직설적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 최대한 얼굴을 닮은 것 or 몸을 닮은 것 or 느낌만 고려했습니다.
※ 만화에서 등장 캐릭터들의 몸매가 너무 비현실적이라(...) 고려를 하지 않았습니다.
(1) 정수아 : 전효성
일단 연기력 부분에서는 호불호가 좀 갈리기는 하지만 연기 짬밥도 있고 피지컬도 원작의 정수아의 피지컬이랑 거의 대등하게 싱크로가 맞는다고 생각해서(...) 전효성으로 낙찰!
(2) 민지선 : 이유영
두 번째로 나왔으나 정말 이 캐스팅에 어울리는 배우를 찾기가 좀 힘들었습니다. 일단 피지컬도 되고 냉정하고 차갑고 그러면서도 뭔가 도도하다는 느낌도 들고 쿨하다는 느낌도 드는.... 다채로운 느낌을 주는 마스크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이유영으로 낙찰!
(3) 라시현 : 오연서
냉정하고 예민하고 종 잡을 수가 없는 고참인데 전체적으로 느껴지는 분위기에 따라서 오연서로 낙찰!
(4) 류다희 : 강소라
예쁜데 상당히 다혈질적이고 거칠고 투박하면서도 제 주변 사람들은 챙겨주는 캐릭터입니다. 이런 것을 보자면 묘하게 강소라의 그 <써니> 특유의 느낌이랑 묘하게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낙찰!
(5) 권정민 : 김옥빈
냉정하고 과묵하고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고 차가운 도시 여자처럼 보이는 걸크러쉬 스타일의 캐릭터입니다. 이 캐릭터는 딱 보는 순간에 김옥빈이 떠오르더군요.
(6) 마리아 - 남보라
청순하고 샤방샤방한 외모에 착하고 여린 성격이기는 한데 그게 또 안 좋은 쪽으로 민폐가 되는... 참 복잡한 캐릭터입니다. 무능한 선의는 악의와 다를 바가 없음을 보여주는 캐릭터인데... 이것도 캐릭터 느낌상으로 남보라로 낙찰!
(7) 현봄이 : 조이
정수아의 동기로서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어리숙한 행동으로 늘상 갈굼 받는 불쌍한 이경 캐릭터입니다. 단발 스타일이 레드벨벳 조이랑 아주 잘 어울리더군요.
(8) 박소림 : 도희
기본적으론 독종 타입으로 정수아의 동기입니다. 동기들에게 가끔 쌀쌀맞게 구는 측면도 있지만 그래도 츤데레 기질도 있습니다. 뭔가 <응답하라 1994>의 도희가 떠올랐습니다.
(9) 설유라 : 나라
갈색 단발 + 머리핀 + 사람 좋은 인상 + 두부 멘탈... 이 네 가지로 설명이 가능한 캐릭터인데... 최근에 연기로 자신의 영역을 넓힌 헬로비너스 나라가 단발 + 몸매 + 나름 평타 치는 연기력으로 잘 어울릴 것 같았어요.
(10) 송미남 : 박신혜
남자처럼 보이는 외모가 잘 어울려보이는 배우를 생각하다가 과거 박신혜의 남장이 아주 잘 어울리더라고요~
(11) 허정인 : 전수진
구타와 내리갈굼을 일삼는, 표정만 봐도 살기와 독기가 느껴지는 악마 고참입니다. 사진을 보니까 눈에 힘만 주면 진짜 현실로 튀어나온 허정인처럼 보일 것 같았어요.
(12) 한소이 : 한하나
너무 착해서 탈인 선임입니다. 이미지 캐스팅이기는 하지만 <아가씨>에서 준코 역할로 나온 한하나 배우의 사진을 보니 잘 어울릴 것 같았습니다.
(13) 길채현 : 천우희
구타 및 가혹행위를 근절하려고 홀로 고군분투하는 살신성인... 안경 쓰면 의외로 잘 어울릴 것 같은 배우가 괜찮을 것 같아서 천우희로 했습니다.
(14) 오로라 : 나나
진짜 가학적이고 변태적인 성향의 사이코패스가 아닌가 하고 의심이 되는 또 다른 악마 선임입니다. 만화 보면서 자꾸 나나가 떠오르더군요. 너무 닮아서.... 그리고 나나가 이전에 연기한 <굿 와이프>의 김단이 타락하면 아마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15) 박율 : 류혜영
그때그때 본인의 기분에 따라 행동하는 기분파 선임입니다. 좋게 웃을 때는 좋게 웃는데 지 기분이 안 좋으면 손찌검도 바로 바로 해주십니다. 외모가 비슷해서 류혜영으로 했습니다.
(16) 성아라 : 박소담
군 생활은 중간만 하면 성공한다의 좋은 사례입니다(...). 사실 이 캐릭터는 그렇게 크게 돋보이는 캐릭터는 아닌데 묘하게 자주 눈길이 가더라고요. 역시 이미지 비슷한 박소담으로...
(17) 방순대장 : 김성령
무능한 간부입니다... 사람 좋아보이면서도 본인 진급에 더 신경 쓰는 그런 타입의 간부죠... 김성령이 이런 캐릭터를 잘 살리실 것 같더라고요.
추천인 4
댓글 4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