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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일리언 커버넌트 특집 #4 ] 엔지니어들은 여전히 신화의 중심

Ne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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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4번째 입니다.  어제 이미 언론시사회가 있었지만 아직은 엠바고 전이며 익무시사는 8일날 있기에 특집은 그날까지 계속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콜라이더에 실린 기사입니다.  

오역과 의역에 양해바라며 견해와 관점은 해당 에디터의 것입니다.

 

'프로메테우스'가 2012년 개봉됐을때, 아무도 엔지니어들을 만나게 되리라고 생각지 못했습니다.

(아래문단은 '프로메테우스'의 스포가 포함됩니다. 참고바랍니다.)

 

당신의 기억을 환기시키기 위하여 간략히 설명하자면, 엔지니어들은 거대하고 창백한 휴머노이드 종족으로, '프로메테우스' 미스테리의 중심입니다.  그들은 지구에 인류의 생명을 창조하고 역사속에서 행성전체에 걸쳐 많은 실마리들을 흩어놓았으며, 엘리자베스 쇼(누미 라파스), 데이비드(마이클 파스벤더), 그리고 웨이랜드 대원들을 행성 LV-223으로 오게 만들었으며, 그곳은 대량살상을 위한 에일리언 무기들로 뒤덮여있고 모든이들이 죽어있는 곳이었습니다.  

삼엽충이라 불리는 촉수가 있는 에일리언 하이브리드를 출산하게 된 쇼를 제외한 다른이들은 데이비드의 실험과 계략에 감사해 합니다.

이 삼엽충은 엔지니어를 페이스 허깅하고 그를 끝장내며, 표면상으로는 지노모프의 초기 친척인 이 집사는 엔지니어의 가슴을 잘라내고 탄생합니다.  쇼와 참수되지 얼마 안된 데이비드는 엔지니어의 고향행성을 찾아 떠나게 됩니다.

 

 

prometheus-engineer-image.jpg

 

엔지니어들이 이 시리즈 신화에 대한 예상치못한 존재이고 비정상적인 추가였기 때문에,  이 존재가 '커버넌트'에서 지속적인 역을 할지에 대한 많은 논쟁이 있어 왔습니다.  그에 대한 대답은 명백하게 그렇다 입니다.

그들은 주도적으로 스토리를 이끌어가지 않을수도 있으나(커버넌트의 스토리가 시작될 즈음에 살아남은 엔지니어가 있을지는 두고봐야 알겠지만), 그들의 존재는 영화의 세트와 배경전체에 걸쳐서 지속적으로 느껴지고 있습니다.

 

지난 여름, 나는 호주 시드니에 있는 '에일리언 커버넌트'의 세트에 방문할 행운이 있었으며, 거기서 난 세트와 사운드스테이지 그리고 친절한 영화의 캐스트와 크리에이티브 팀과의 인터뷰도 가졌습니다.   가끔 세트에 있을때 사람들이 같이 춤을 추거나 피할 특별한 물체가 하나 있었다.  그들은 그에 대해 언급하거나 숨기거나 했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질문의 압박에도 그들은 미소로 답하며 "두고 봐야 알 것이다." 라고 말하기만 했습니다.  '커버넌트' 세트장에는 이런 물체가 3개가 있었습니다.  

엘리자베스 쇼의 영화속 역할은 대니얼과 리플리 그리고 엔지니어들간의 연결지점이라고 루머가 나와 있습니다.  

전자 둘의 관계가 기대되는 반면, 마지막 하나는 흥미로운것이 왜냐하면 아무도 엔지니어들의 존재의 명확성에 대해 말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투어의 코스동안에, 우리는 많은 엔지니어들을 보았습니다.  크리쳐 샵에서 우리는 아티스트가 전통적인 인간 해부학 밀납인형들의 스타일으로 해부학 연구가 진행되는 엔지니어의 표피에 근육을 그리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워 룸(War Room)'에서 우리는 엔지니어 세계의 컨셉아트와 참고 이미지들을 보았으며, 거기에는 데이비드가 '프로메테우스'미션이후 바쁘게 지내온 모습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흉하게 일그러지고 뿌리가 둥근형태로 불거져 나온 나무가 있었으며,  크리스탈화된 바위의 배열이 무지갯빛 형상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주변이 모두 자연경관이며, 고풍스러운 아름다움이 진행중인 죽음의 위협을 미화하고 있었습니다.  얼마나 치명적이었냐구요?  그리고 다른곳에는, 엔지니어 세상의 나머지부분을 참조하기 위한 폼페이의 사진들이 벽에 주욱 걸려 있었습니다.  그 사진들엔 정체불명의 대재앙후 외계인 종족이 그들의 사원의 풍경을 쓰레기로 만든 검게 그을린 잿더미속에 남겨진 모습이 있습니다.  주목할만한 점은, 사원 그자체는 손상되지 않고 남아있다는 것이며, 어떻게 사원이 손상되지 않은채 그안에 있는 전체 종족을 숯더미로 태워버릴수 있었는지 의아하게 만든다는 점입니다.

 

 

prometheus-image-elderly-engineer.jpg

 

첫째로, 우리는 그 사원의 미니어쳐 스케일 모델을 보았으며, 검게 타버린 시신들이 계단과 복도에 흩어져 있고 이것들이 엔지니어들 사원 내부와 외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잠시후, 우리는 특별하게 놀라운 '홀 오브 헤즈'라는 세트장으로 안내되었으며, 그곳은 사원의 기념비적인 부분이고 벽은 거대한, 당신이 추측하듯이, 머리들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내말은 정말 거대하다는 뜻입니다.

머리들은 그 방의 어떤 서있는 사람보다도 컸으며, 각각의 머리는 이 비밀스러운 방 중심을 언짢게 응시하는 얼굴로 뚜렷하게 조각되어 있었습니다.  

 

이 모습은 우리가 '프로메테우스'에서 LV-223 행성에서 본 피라미드들의 모습을 연상시키지만 좀 다르며, 좀더 풍파의 흔적이 있고 덜 산업화된 모습입니다.  피라미드들은 좀더 각지고 매끈하지만, 홀 오브 헤즈는 둥근 모듭이며 좀더 지구의 방처럼 보입니다.

스캇은 이 얼굴들이 12사도들, 현명한 사람들, 우월한 인간들의 그것일수도 있다고 말했지만, 프로덕션 디자이너 크리스 시거스는 이 머리들이 성스러운 장소, 즉 엔지니어들이 그들의 정보를 저장하는 곳에 역사와 무게감을 주는 의미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여기엔 좀더 큰 무언가가 있습니다.  세트장에서 이루어진 대화들을 통털어 아주 분명하게 확실한 것은 신화 창조에 대한 아이디어의 근간에 상당히 기초한 것입니다.  누가 데이비드를 만들었는가? 인간이.  누가 인간을 만들었는가?  엔지니어들이. 그럼 엔지니어들은 누가 만들었는가?  이런 사슬뒤에는 무엇이 오는가? 인간의 창조물이 무엇을 만드는가? 등입니다.

커버넌트는 이런 광대한 스케일의 창조 신화에 대해 이전 이후를 동시에 말하려고 하는 영화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모두 알고 좋아하는 생체역학 지노모프의 탄생, '에일리언'의 사건을 더 자세하게 보여주고 있지만, 이것은 또한 인류 탄생의 스토리를 계속해서 뒤돌아보게 해주고 있습니다. 그 스토리는 우리가 '프로메테우스'에서 들었고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뿐 아니라, 우리가 거의 이해하지 못하는 스토리입니다.

 

최소한 그것은 우리가 홀 오브 헤즈에 서있는 동안 스콧이 와서 우리로 하여금 믿도록 여겨지게 말한 것들입니다.

"우리는 '에일리언'의 아이디어를 재발견했고 인류를 창조한 것이 누구이고 왜인지를 '커버넌트'가 한발짝 더 다가갈수 있게 해줄 것이다. 그리고 당신이 만약 그것이 그들이라고 생각한다면,"  스캇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엔지니어들의 비석같은 모습들을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당신들은 완전히 틀린 것이다."

 

해서 무엇이 다음에 오고 무엇이 먼저일까요? 이것들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미스테리들입니다. 

하지만 엔지니어들이 이 해답들의 핵심부분인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 곧 특집 5부 '데이비드는 '프로메테우스' 이후 10년간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로 찾아 뵙겠습니다.

아래는 1,2,3부 링크

 

[ 에일리언 커버넌트 특집 #1 ] 세트 방문기 - 다시한번 무섭고 피투성이의 지노모프를 제작하다.

[ 에일리언 커버넌트 특집 #2 ] 캐릭터들 분석, 플롯 - 우리가 이 불운한 미션에서 알게된 것들

[ 에일리언 커버넌트 특집 #3 ] 두번째 트레일러 상세해설, 분석 (스압주의)

 

prometheus-engineer-image (1).jpg

 

prometheus-alien.jpg

 

alien-covenant-new-xenomorph.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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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히 생각해보니 <프로메테우스>에서 커버넌트 전개 방향이 이미 암시가 돼 있더라고요.

자세히 언급하려고 하니 엠바고, 스포일러 걸릴까봐 여기까지만..^^

12:13
17.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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