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2편 (약자임산부아청등 심신이 미약한분은 보지마세요!)

어제 말씀드린데로, 오늘의 영화는
C U B E
무려 4개의 작품이나 존재했었네요.
CUBE 1997
Hypercube: Cube 2002
CUBE ZERO 2004
CUBE : YES OR NO (TRUE LOVE) 2012
사실상 4번째작은 개..망작이죠
YES OR NO는 큐브이름만 붙었지,
CUBE 시리즈는 사실상 1~4편이 전부 다른 감독, 연관된 내용이 전혀 없다고 보기때문에..
같이 포함을 시켜봤습니다. 이렇지 않으면 또 언제 언급되보겠어>_<
검색하다.
사실 YES OR NO 2 / YES OR NO 2.5 도 있는거보고 사실 놀랐습니다.
2/2.5 둘다 장르가 멜로/로맨스 길래..
어떻게 해서 CUBE : YES OR NO (TRUE LOVE) 이라는 무려 스릴러 라는 작품이
한편만에 후속작이 ..다 멜로로 변질됬나 싶었지만.. 동명영화 YES OR NO 라는 작품이 존재하더군요..
(안찾아 봤으면 어쩔뻔했어.. CUBE : YES OR NO (TRUE LOVE)도 사실.. 사랑영화같았는데.. 착각할뻔 흐규)
서론이 길었지만 영화 내용으로 들어가봅니다.
CUBE 1. 1997
장르 : 판타지, SF, 공포!!
빨간 배경을 고르고 싶었는데, 여러분의 눈이 피로할까하여..
육면체의 통안에서 시작되는 영화.
육면체에서 육면체로 또 육면체로 또 육면체로 끊임없이 이동하는 방탈출 게임!
1997년도 작품 치고, 꾀나 강력했던 영화중에 하나입니다.
그런데 과연 위의 장르를 다 충족하는 영화인가?
판타지 : 이게.. 뭔 판타지 하는 생각도 하지만.. 비현실적인거면 판타지 아닌가요 ㅋㅋㅋ
이런거만.. 판타지라고 생각하는거 아니시죠 다들...ㅜㅜ
SF(공상과학소설) : 이건 확실하네요. 큐브 자체가 이미 과학이기때문에, 그부분을 모티브로 한 영화.. 공상과학!
공포
저는 사실 고어물과, 공포물 아예 다른 장르라고 분류하고있었습니다.
그래서 CUBE 이 영화는 공포물보단 고어물에 가깝다. 라고
그런데 창피하게도 이 부분에 대해 저도 이 글을 쓰면서 배웠습니다.
고어물이란 공포의 한 장르라는 걸 말이죠.
즉, 호러물이라고 하면 귀신 나오는 공포물
고어물이라고 하면 살인하거나, 잔인하게 죽이는, 그런류의 공포물
이라고 정리해볼수있겠네요!
저만 몰랐던 이야기인가여?
어쨋든 한가지 배워갑니다.
제 기억상의 큐브의 첫죽음은 아래의 남자로 시작합니다.
아마 2002년에 개봉한 Resident Evil 이 흥행한 이유가 어쩌면 CUBE 에 있다고 생각하게 되는 그런 장면이죠.
Resident Evil 하면 사실 많은 분들이 아래의 사진을 생각하실꺼라 봅니다.
Resident Evil 에서 조금더 섬세 해졌다고 해야할까요?
아니면 Resident Evil 의 장르가 SF, 스릴러, 모험 라서 고어한 부분이 조금 없어진걸까요?
영화 기술의 발전 칭찬해 짝짝
진짜 고어고어한 장면이 생각이안나네요
CUBE 기억이 가물가물한거보니 내일 당장 다시 봐야겠어요.
너무많은 고어물을 본 결과가.. 이겁니다.
정작 스토리는 기억이 나지 않아요
모조리 잘려 죽고 터져 죽고 날라 가고 반토막나고 피폭죽터지고 뭐 그러다 끝나는거니까요.
고어물의 목적은 모든 등장인물의 죽음에 있지않을까요?헿
사실 CUBE II 라 불리우는 HYPERCUBE : CUBE 2002 는 최근에 봐서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소 여물 먹듯이 고어물은 되새김질이 중요하죠.
이 영화의 최대 낚시 이자.. 최대의 반전
이 여자가 주인공이다, 아니였다
이 여자는 탈출한다. 하지만 누군가에 의해 죽는다.
봐봐요 결과는 또 모든이의 죽음이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CUBE I 보다 확실히 큐브안이 화려화려해졌다는걸 느꼇습니다.
일단 색이 환한 하얀색 마치 제가 정신병원에 들어와있는 그런 착각을 주고,
세련된 철문에 올라갈수있는 손잡이까지, CUBE I 에는.. 손잡이가 없었어요 흐규..
제작진이 탈출을 도와주는 조그마한 배려랄까요?
CUBE I 와 다르게, 4개의 정사각형이 채워진 한면이 아닌, 4개의 정사각형이 채워진 한면으로 탈바꿈!
사실 보면서 엄청난 의미가 있을줄 알았지만, 그냥 개발자가 디자인을 리모델링했을뿐.. 다른 의미는 크게 없죠.
조금 웃겼던 ↓↓ 쪼그리 할머니치킨
CUBE II 에서 이 장면되게 CG 같으면서 멋있었던 장면입니다.
물론 이 장님아주머니분 오랫동안 안죽는 것도 멋있지만...
장르는 여전히 공포, 그리고 새로운 스릴러 추가와 판타지/SF의 사라짐
살짝 CUBE I 에 비해 많이 고어한 부분이 약해졌지만,
많은 장면.. 다 담아 드리고싶지만..
이 사진을 끝으로, 글을 줄이는건 아니고
CUBE ZERO 2004 로 넘어가 보려합니다.
갑자기 뜬금없이 장르가 드라마가 된,
SF, 공포, 드라마
CUBE ZERO 2004
단연 최고가 아닐수없습니다.
CUBE I , CUBE II 와는 또 다른 정육각형의 큐브속 다른 모습입니다.
CUBE I 에선 살짝 반짝거리는 보석같은 느낌을,
CUBE II 에선 비싼 티타늄에, 강화유리, 눈의 피로를 위해 LED전구를 쓴거같은 느낌을,
CUBE III 에선 고철로 만든 통안에 들어와있는 느낌을 떨칠수가 없습니다.. 더 꼬져짐.. 궁시렁궁시렁
CUBE I, II 속에서 큐브를 설계하고 제작한 회사가 CUBE III 에서 망한게 분명합니다.
이 영화는 가져온 사진이 적지않아 길게 한줄평 하겠습니다.
"전작 CUBE I, II 에 비해 저 예산 영화처럼 보이지만, 고어고어한 부분이 조금 지저분스러울정도로 강해짐."
몇마디 말보다 직접적인 사진이 좋겠네요!
그리고 사진을 끝으로 두서 없는 글쟁이인 저는, 이만 물러갑니다.
아 CUBE : YES OR NO (TRUE LOVE) 2012 는 왜 안냐구요?
한번 봐보세요 왜 안하나 (화난거아님)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단지 언급만 했습니다 뿌듯
다들 오늘 새벽도 고어고어한 밤되세요>_<
가려고했는데, 사진 올리고 보니까
이게 고어물인지 더럽물인지..
우리는 이렇게 이글에서 탈출을 합니다.
검색하다가, 왜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새벽의 저주 포스터 보고 놀라고, 직쏘 보고 더 놀라고, 디센트 보고 컴퓨터 끌뻔했네요.
아 이런맛에 공포물보는거지 뭐..ㅜㅜ.. 지린거아니지이..
나 도 곧 은 아 니 고 C O M I N G S O O N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다들 고어고어한밤되세요~
이 야심한 새벽에 안주무시고, 이 글을 읽는 분들은 진정안 호러인? OR 야시인?
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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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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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큐브 설명서 보니 저거 외우느라 머리 아팠던 추억이... 벌써 10년 정도 전 일이네요 지금은 좋은 취미가 되었어요







큐브 시리즈 어릴 때 참 좋아했는데 4편은 처음 알았네요

4편이라고 하기엔 조금 애매해요 ㅋㅋ 4편이라 생각하고 봤는데, 사실 큐브4 치면 안나오거든요 저건.. ㅠㅠ개망작..
설마해도 안보시는게 ㅋㅋㅋㅋㅋ
으으... 잘밤에 이런 걸 보다니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