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O 평론가가 왓챠 하지 말라네요 ㅋㅋㅋ
(중략)
<하늘이 기다려>는 두 가지를 전제로 시작합니다
'이슬람교는 사악한 종교다',
'이슬람교는 이데올로기다'라고 가정하고 시작합니다
그래서 이런 정치적인 질문을 던지는 영화에 대해서 우리가 취할 수 있는 태도는 좋다, 나쁘다의 차원이 아니라
동의할 것인가, 동의하지 않을 것인가가 먼저 대답되어져야 합니다
그러므로 동의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질문하는 영화를 향해서 별점을 주는 짓은 얼마나 웃긴 짓입니까?
그 영화에 대해서 미학적인 평가는 할 수 있겠죠
그러나 지금처럼 정치적 질문을 던지면, 혹은 윤리적 질문을 한다면 그때 그 별점은 매우 우스꽝스러운 행위가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저는 이것을 설명하기 너무 좋은 예를 만났기 때문에
혹시 이 자리에서 왓챠 하시는 분들 있다면 말리고 싶어서 이 영화를 꼭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프랑코포니 영화제 <하늘이 기다려> GV 중 나온 발언
관객들 일제히 폭소 ㅋㅋㅋ
우아한
추천인 71
댓글 138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헉 북미에서 로튼을 배척하기 시작했다니...
어떤 사연이 있었길래 ㄷㄷ
별점 매기면 그걸 토대로 분석해서
취향에 맞는 영화도 추천해주고
예상 별점도 나오고 별별 기능이 다 있습니당
저분이 정성일 평론가 인가요?
제가 생각했던 분이 아닌거 같네요?
예전에 유명하셨던 정성일 평론가님은 이제 고령이실텐데...
제가 생각하는 그분 성함이 정성일이 아니었던가?
예전에 방송에서 거의 독보적으로 영화평론 도맡아서 하셨던 분...
그분 성함이 뭐였죠?
아... 제가 알던 분은 정영일 평론가님이셨네요...
지금까지 정성일 평론가의 글을 정영일 평론가의 평으로 착각하고 있었네요...
정영일 평론가님은 이미 작고하셨군요... T.T
애니메이션 공포 빼곤 다 보는편이라 평보고 영화보는건 아니라서...
왓챠 하는 재미 좋죠
영화 후 별점과 코멘트 매기고 다른 분들과 비교하는 재미
선호배우 선호감독 취향 보는재미
왓챠에 기록하는 걸 좋아했지만 최근에는 여성 영화 관람평 삭제에 대한 소식을 들으면서 사용 중지했습니다. 이런 이유도 하나가 되긴 하죠. 옳은 말씀이라 생각됩니다.
오잉 무슨 일이 있었던 거죠?
왓차에서 후기를 회원들이 보기 싫어한다라는 이유로 삭제했다고 합니다.
저도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1~10단계의 별점만으로 영화를 평가할 순 없다고 생각해요.
다른어플로 갈아타고 싶은데 처음부터 몇백편의 영화들 추가하는게 귀찮아서 계속 왓챠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