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버스터즈 (1984) IMDb 트리비아 Part 2
Part 1에 이어 http://extmovie.maxmovie.com/xe/movietalk/13691818
Part 2 올립니다! 내일은 <고스트버스터즈 2> 트리비아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이반 라이트만 감독은 영화에서 등장하는 고스트버스터즈 광고를 실제 홍보 영상으로 사용했다. 영상에 나오는 번호에 전화를 걸면 빌 머레이와 댄 애크로이드의 목소리가 녹음되어 있는 음성 메시지가 나왔다고.
※ 토크쇼 사회자 ‘래리 킹’의 영화 데뷔작이다.
※ 고스트버스터즈가 뉴욕의 다양한 곳에서 뛰어다니는 몽타주 씬에 사용된 장면들은 촬영 첫 날에 촬영된 것이다. 대부분 허가 없이 촬영한 것이기 때문에 고스트버스터즈를 쫒아오는 경비원은 실제 경비원이다.
※ 교도소 장면은 실제 유령이 출몰하는 장소라고 소문이 난 교도소에서 촬영되었다.
※ 원래 재닌과 이곤의 로맨스가 포함되어 있었지만 편집됐다.
※ 다나(시고니 위버)가 사는 아파트는 실제 뉴욕에 존재하는 건물이지만 20층이다.
※ 파티 장면에서 루이스 털리가 손님들과 얘기하는 장면은 원테이크로 촬영되었으며, 거의 모든 대사가 애드립이다.
※ 테러 독스(악마 견)의 디자인은 실제 필라델피아의 교회에 있는 동상을 본 따서 만들었다.
※ 귀신 들린 다나의 악마 같은 목소리는 라이트만 감독이 연기한 것이다.
※ 시고니 위버가 공중에 떠다니는 장면은 CG 없이 특수 분장과 소품을 이용해 만들었다.
※ “You’re toast(넌 끝장이야)”라는 유행어는 이 영화에서 시작되었다. (빌 머레이의 대사)
※ 고저와 고스트버스터즈의 옥상 위 마지막 대결은 콜롬비아 스튜디오의 모든 촬영장을 셧다운 시키고 촬영해야 할 만큼 많은 전기를 사용했다.
※ 리허설 당시 빌 머레이는 유고슬라비아 출신 모델 슬라비자 조반(고저)의 대사 “Choose and Perish(선택하고 소멸하라)”가 “Jews and Berries (유태인와 베리)”처럼 들린다고 장난을 쳤다. 머레이는 “여긴 Jews and Berries가 없어!”라고 답하곤 했다고.
※ 패디 워드워즈가 고저의 대사를 더빙했다. 슬라비자 조반의 발음이 코믹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기 때문이었다.
※ 영화 속에서 마시멜로맨은 사이즈가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주기 위해 자유의 여신상 옆에 있는 강가에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촬영하기 힘들어서 포기했다.
※ 마시멜로맨이 내뿜는 액체는 쉐이빙 크림이다.
※ 마시멜로맨 슈트는 총 3가지로 제작됐고 각각 2만 달러 씩 들었다. 촬영 과정에서 그 3개의 슈트 모두 박살났다.
※ 촬영 스케줄이 너무 촉박해 특수효과가 미처 완성되지 않았고, 와이어가 그대로 보이는 채로 개봉되었다. 하지만 관객들이 전혀 신경 쓰지 않는 것을 보고 이반 라이트만 감독은 놀랐다고 한다.
※ 주제가는 레이 파커 주니어가 이틀 동안 곡이 안 나와서 괴로워하고 있을 때 우연히 새벽 4시 반에 본 배수관 수리 광고를 보고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때 “Who you gonna call?(누구를 부를까?)”이라는 캐치프레이즈도 만들어냈다.
※ 주제가에서 ‘고스트버스터즈!’라고 외치는 부분은 시간이 촉박해서 음악을 맡은 레이 파커 주니어의 젊은 여자 친구와 그녀의 친구들이 불렀다.
※ ‘고스트버스터즈’ 노래의 뮤직비디오에는 영화에 출연하지 않은 배우들의 카메오가 여럿 등장한다. (체비 체이스, 아이린 카라, 존 캔디, 멜리사 길버트, 올리 E. 브라운, 제프리 탬버, 조지 웬트, 알 프랑켄, 데니 드비토, 칼리 사이먼, 피터 포크, 테리 가)
※ <나 홀로 집에>(1990)가 개봉되기 전까지 역사상 가장 흥행한 코미디 영화였다.
※ <고스트버스터즈>는 콜롬비아 스튜디오 최고의 흥행작이며, 역대 흥행 영화 32위다. (인플레이션 계산)
※ 대부분의 삭제 장면은 영화의 소설판에 포함되어 있다.
※ 영화의 개봉 후 아이들이 시고니 위버에게 진짜 개로 변했었냐는 질문을 자주 했다고.
※ 시고니 위버의 집에 불이 나서 119를 불렀는데 도착한 소방관들은 “고스트버스터즈를 부르셔야겠는데요”라는 농담을 했다.
※ 영화 개봉 후 ‘월터 펙’ 역을 맡은 윌리엄 에서튼이 라이트만 감독에게 전화를 해 <고스트버스터즈>가 자신의 인생을 망쳤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한다. 사람들이 월터를 너무 싫어해서, 그에게 시비를 걸었고 술집에서 실제 싸움까지 번진 적이 몇 번 있었다고.
※ 라이트만 감독은 영화의 ‘디럭스 레이저 디스크 에디션’을 싫어했다. 밝은 화면 때문에 특수효과 티가 너무 났기 때문이라고.
카메오
※ 포르노 스타 ‘론 제레미’: 유령들을 가둔 장치가 파괴되고 레이와 윈스턴이 엑토모빌을 타는 장면에서 엑스트라로 등장한다. 그는 나중에 <고스트버스터즈>의 포르노 패러디에 출연하기도 했다.
리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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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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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홥 보기전에 좋은 참고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수쿠뤱~~~
잘 봤습니다.~
재밌네요..
론이 나왔을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ㅋㅋ
몰랐던 사실을 많이 알게됐습니다.잼나게 읽었습니다.
이번 개봉은 너무 홀대하네요 ~ 시사도 안하고 ~ 한국엔 아무래도 미국처럼 [고스터버스터즈] 팬들이 적고 평도 좋진 않아서 그런지...
주제곡 너무 좋은 것같아요!!
와이어는 생각도 못했네요ㅋㅋㅋㅋㅋㅋ 좋은 글 감사합니다!!
론 제레미가 나왔었군요 +_+
잘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