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과 DC의 흥미로운차이점 비교 JPG
작년에 페이스북에 올라있던 자료인데 다시가져왔어요 ㅋㅋㅋ
진짜 말하는 너구리에서 빵터졌어요ㅋㅋㅋㅋㅋ
재미로만 봐주시고
아니라고 생각하는거에 너무 죽자고 달려들고 댓글 달지말아주세요^^:
출처 라프텔 페이스북페이지
https://m.facebook.com/Laftel.net/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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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저도 댓글싸움보고 왜 저러나 싶었어요-_-;
뉴욕 시민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
6번 얘기는 가오갤 초기부터 있었지만 (말하는 너구리ㅎㅎ) 지금와서 보면 여성 히어로 원톱 무비는 DC가 먼저 만들게 됐으니까요. 그점만은 역전됐네요ㅎㅎ
ㅋㅋㅋ 고통받는 뉴요커들 ㅋㅋㅋ 가오갤 진짜 캐릭터 좋죠^^
이글은 잊힐만 하면 나오죠. 마블 편향적인 것이 아니라 원점부터 개소리입니다. 이런 차이점따윈 없습니다.
매년 수많은 작품이 나오고, 설정이 10여년마다 재조정되며, 작가진이 이동하는데 이런 차이점이 있다고요...
1-3 는 DC는 다크나이트 3부작 만으로도 반론이 가능하죠. 마블... 퍼니셔의 악당은 참 이중적입니다...
4-5 사실인 것 같죠.
DC와 마블에 '저스티스 리그'와 '어벤져스'만 있다고요... 마블의 엑스맨은 어디다 팔아먹었고.... DCAU에 등장한 다른 팀들은요...
뉴욕... 여러분은 DC코믹스에서 뉴욕을 무대로 활동하는 캐릭터를 이미 알고 계십니다. 원더우먼이니까요...
마블은... 토르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배경은 전부 뉴욕이었습니다.... 블랙 팬더도 뉴욕이 되어야 하고요... 그렇고 말고요...
6. DC에서 여성이 리더인 작품은 모두 몇개일까요 ? 드라마 : 원더우먼, 이시스, 버즈 오브 프레이, 아이좀비, 슈퍼걸. 영화는 슈퍼걸, 캣우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로켓 라쿤이 진짜 말하는 너구리라고요... 로켓은 보고, 첫 반응이 무엇이었나요. '말하는 너구리다', '너구리 같아'
이건 다른 겁니다. 후자였다면, 로켓을 너구리 닮은 남자외계인으로 본 것이죠... 그리고 이런 예는 무수히 많아요.. 그린 랜턴이라던가...
7-8 DC와 마블에서 나오는 작품은 몇 종... 슈퍼맨과 아이언맨 어디가 더 있을법한가요.
마지막으로... 동성애묘사 DC의 영상물이 압도적으로 앞섭니다. 마블은 2015년에 비로소 등장했죠.
그러나 DC는 DCAU부터 양성애자가 출몰해요. 게다가 배트맨과 조커, 배트맨과 로빈 등을 동성애관계로 묘사한 작품도 쉽게 찾을 수 있죠.
이건 배트맨이 그림으로 나와 이 헛소리의 배경을 알수 있는데... 이건 1966년 배트맨 드라마 제작당시에 나온 논란이예요...
중요한 것은 시대지, DC와 마블의 차이가 아니란 의미입니다.
게다가 로빈의 설정 (배트맨이 고아소년을 훈련시켰다) 에서 유추가능한 결론이 문제였지, 동성애 논란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었어요.
동성애는 정신병 또는 범죄행위의 일종이다는 1960년대의 편견과 고아였던 딕 그레이슨을 배트맨이 데려와 훈련시켰다는 로빈이 설정.
이 둘이 합쳐지면 무슨 설정이 될까요? 생각해보세요. 실상 방송중단은 당연하고 제작진 형사 처벌도 가능한 논란이었던 겁니다.
그러게요 dc몇편만 읽어봐도 저건 헛소린데
동성애 묘사는 현재 모든 영상물 통틀어 DC가 압도적으로 앞섭니다.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게임 까지 등장했죠.
해당 주장은 1960년대 드라마의 동성애 논란을 근거로, 나온 헛소리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배트맨도 DC도 아닌 1960년대란 시대와 로빈의 설정으로 유추되는 논란이었습니다. 제대로 설명하죠.
로빈의 이름은 리처드 'DIck' 그레이슨. Dick( 남성성기를 지칭하는 속어). 서커스 출신의 고아소년을 데리고와 동거하며 훈련시켜 조수로 삼은다. 즉 천한 신분의 소년을 고위 독신자가 데리고와 동거하며 훈련시켜, 조수로 삼고, '딕'이라 부른 겁니다.
이 논란의 근거가 남자들만 동거하며, 여성과 유의미한 관계를 가지지 않는다였고요.
그런데 여기서 제작진의 선택은 오히려 파격이었습니다. 배트맨과 로빈에게 연인을 만들어주는 것이 아닌, 대등한 능력을 소유한 여성파트너 내지 악역을 등장시켰으니까요. 초기 배트걸은 도서관사서라는 직업을 가진 전문직 여성이었고, 배트우먼은 또다른 재벌이었습니다. 캣우먼은 팜므파탈로 배트맨을 우롱하기 시작했고요.
이미 DC 코믹스 캐릭터 중 동성애 내지 양성애 캐릭터는 이미 솔로영화로도 등장한 바 있습니다. 캣우먼과 콘스탄틴이죠.
영화로 보면 눈치채긴 힘들다? 사실 곳곳에 힌트가 들어가있습니다. 동성캐릭터들과의 다소 미묘한 모습이요. 그외에 브이 포 벤데타와 왓치맨 같은 작품도 DC였고요. 여기엔 아주 확실한 동성애 묘사가 포함되어있었죠.
진짜는 이것입니다.
성적 평등은 DC가 앞섰습니다. 인종평등은 마블이 앞섰고요. 이건 영화 나 드라마 역시 마찬가지...
DC는 마블보다 먼저 여성히어로와 동성애 관련 캐릭터를 영화와 드라마 등으로 선보였습니다. 드라마는 70년대에 이미 선보였고(원더우먼, 이시스), 영화는 80년대에 처음 등장(슈퍼걸)했죠. 당장 확장세계관으로도 원더우먼이 선행개봉했습니다. 동성애는 위와 같고요.
마블은 DC보다 먼저 흑인히어로를 실사로 등장시켰고요. 블레이드 / 블랙 팬더 / 조니 케이지 등...
그와 같은 논란은 DC가 많고, 그에 대해서 논란이 많았기 때문에 더 발전한 것이죠. 과거는 확실히 덜 진보적인 성향이 강했던 것이 맞습니다.
그래서 다른 코믹스는 앞서나요. 영화로 언급된 캐릭터는요. 당장 마블 영화 어디에도 여성 리더도, 동성애자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수십년전 개념이 희박하던 시절 이야기를 들고 나와서 DC가 보수적이다라고 우기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는 겁니다. 그 시절엔 다른 코믹스 모두 마찬가지였으니까요. 문제가 많았던 것이 아니라, 인기가 많으니 화제도 더 된 것 뿐일 뿐이죠.
애초에 캣우먼과 콘스탄틴도 양성애자입니다. (장난처럼 집어넣은 이스터에그는 있습니다.) 다크사이드 라이즈의 탈리아 알 굴,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아만다 월러 역시 한 조직의 보스였고요. 당장, 왓치맨, 브이 포 벤데타 도 패러렐이지만 DC코믹스 원작이죠. 브이 포 벤데타는 아예 주제가 민중혁명이었고요.
배트우먼. 당시 작가진이 공식적으로 부정한 부분입니다. 히어로는 불행해야 한다고 생각해서였다고 확인되었죠.
히어로가 결혼으로 행복해지는 것에 부정적이었던 것이고. 이건 회사를 가리지 않습니다. 당장 마블의 스파이더맨이 유사사례죠.
어느 코믹스도 앞선다는 것이 아닌, DC가 완전히 앞선다는 투로 말해서 그래서였건 것이며, 문제가 많았던 것은 맞습니다.
성적 평등이 앞서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DC가 완전히 앞서는 것은 아니며 아직 그 문제는 많다고 보입니다. 잘하면 팬인 저로선 좋지만요.
시작이 앞선다이지, DC가 부족하다고 우기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전 애초에 그딴 차이 없다고 주장하는 겁니다. 그리고 작가진이 공식적으로 이렇다라고 발표했는데 음모론도 아니고...
특정 시점에는 앞서거나 늦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그런 차이는 사라집니다. 수많은 유색인종 히어로가 등장하고, 다양한 성별의 리더가 등장합니다. 필요하면 정권을 비난하며 민중혁명을 다루기도 했죠. 오히려 DC가 오래전부터 영상화화에 힘쓴 덕분에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고, 다양한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만들었습니다. 비록 흑역사로 전락했지만, DC의 스틸이 마블의 블레이드보다 먼저 영화화된 흑인 캐릭터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영상화에 힘쓰다보니 벌어진 우발적 사태일 뿐이죠.
수십년전 의식이 부족하던 시절의 이야기를 들고나와 '이런 시절도 있었지'가 아닌 'DC는 원래 문제가 많아' 그게 무슨 논리죠.
그럼 다른 회사들은 문제가 없었나요. 어차피 마찬가지였습니다. DC가 보수적이었던 적도 없고, 특별히 진보적이었던 적도 없습니다. 당시의 시대상을 반영하며 움직였을 뿐이죠. 다만 예술계는 대체로 진보적 성향을 띄다보니 당시의 일반적 인식보다 앞서긴 했지만... 이건 모든 회사가 마찬가지였으니까요.
다시 말합니다. 제가 부정하는 것은 오직 'DC가 문제가 많다'입니다. 단지 그 시대의 사회의식을 반영했을 뿐이라는 겁니다.
DC가 성평등을 다루는 부분은 다소 앞서있었고, 마블이 인종평등 부분에 앞서있었다는 특정 시점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딴' 차이 없다는 겁니다. 즉, DC는 보수적이고, 마블은 진보적이라는 주장 자체를 비난하는 겁니다.
DC가 절대적으로 보수작이진 읺고, 마블이 절대적으로 진보적이지도 않습니다. 다만, 그 그리는 것에서 차이가 있어 독자들에게는 느끼는 바가 다른 것이겠죠. 영 어벤져스만 보더라도 디씨보다 늦었지만 사실 상 더 당당하게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그 분위기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Dc가 암울하게 많이 그려내고 마블은 산뜻하게 그려내죠. 그래서인지 인식의 이가 있었나 보네요.
DC는 원래 문제가 많았다는 것이 아닌, 싱대적으로 그런 감이 강했다는 것입니다. 다루긴 다뤘어도 사실상 보여진건 마블이 더 가까웠다는 독자들이 망ㅎ은 것도 사실이고요.
시작을 먼저한건 물론 DC에 칭찬을 해줘야겠죠.
그나저나 쓰인지 2년이 넘은 글에 갑자기 댓글이 달렸는지 모르겠네요.
구글에서 이미지 쓰려는데 실수로 들아왔습니다ㅋㅋㅋ 일은 사촌이 벌여놨지만 열띤 토론을...
전 '그럴듯한데' 하고 봤는데.. 아주 예전에 (여기 말구 딴데요) 이거 첨 올라왔을 때... '마블편향적이라는 둥' 난리 났었던 기억이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