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꼽은 지금봐도 무서운 그때 그 어린이용 애니메이션
월레스와 그로밋의 사이코패스 펭귄 (+전자바지)
: 지금 봐도 무섭습니다.. 특히 저 펭귄은 지금까지 제가 본 영화를 모두 통틀어서 가장 무서운 사이코패스중 하나입니다.
: 전자바지도 무섭.. 마지막 엔딩에서 쓰레기통 쓴채로 저벅저벅 가는것 보고 자꾸 꿈에서 나오던..
핑구 - 가출 에피소드
: 이것 보고 어렸을때 절때 가출하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했죠, 진짜 가족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게 해주던 에피소드. 지금봐도 무서워요.
핑구 - 악몽 에피소드
: 역대 가장 무서운 에피소드로 꼽히며 지금까지도 제 트라우마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아놔.. 저 바다표범이 침대를 먹는 장면보다는 전 저 침대가 멋대로 움직이는게 가장 무서워서 경기까지 날 지경.. 어렸을때 어머니가 저 혼자 차 안에 있고 차가 제멋대로 운전해서 저 깜깜한 숲으로 데려간다는 공포물 이야기로 혼을 쏙 빼놓으시더니 1년도 안되어 보여주신 애니메이션이 저 핑구.. 이거 보고 몇일간 잠을 설쳤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까지도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습니다
짱구는 못말려: 공포의 프랑스 인형
-즉 애니메이션계의 애나벨이라 볼수 있습니다. 끝까지 호러로 끝나는 위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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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하면 왜 저걸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에 넣었는지 당최 이해가...
추천인 9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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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핑구 저 에피소드 기억납니다
안그래도 저 물범은 무서웠는데[ 저 에피소드는 정말;

싸이코패스 팽귄 진짜 무섭죠. 특히 그로밋이 처한 상황이 ㄷㄷㄷ 팽귄의 모함과 모략으로 주인한테 신뢰를 잃고... 계속 당하는데 ㄷㄷㄷ

첨엔 저거보다 센 거 많은데 하고 넘기려다
'어린이용'이라는 데서 식겁했습니다

마지막의 프랑스 인형은 못 봤었는데 나머지 두개는 저도 어릴적에 덜덜떨면서 봤어서 아직까지 기억에 남네요 정말 공감합니다




저 펭귄은 아직도 트라우마처럼 남아있네요 ㅋㅋㅋ

나쁜 바지.. 처음 보고, 세상에 이렇게 굉장한 애니도 다 있구나
싶었습니다...^^

오 궁금궁금
위에 세 개는 지금 보면 그래도 재밌는데, 프랑스 인형은 좀 후덜덜하네요;;
그래도 전자 바지 소동은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고의 추격씬이 있었기 때문에 매번 감사하면서 봅니다...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