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본 '러브앤드럭스'
어제 늦은밤(사실 새벽에 가까운) 케이블에서 '러브앤드럭스'를 상영해 주길래 아무생각없이 보았는데 (덕분에 아침부터 비몽사몽..ㅡㅡ;)
이 영화 앤 해서웨이의 전라 연기가 아주 대단했군요...특히나 침대에 누워있다가 뒹구는 장면에선 움찔~(공사하기 정말 힘들었겟...)
눈도 초롱하니 예쁘고 귀까지 걸릴듯한 미소도 아름답고(좀 과장하면 자연산 조커가 될수도..)이래저래 눈 호강햇습니다.
(물론 최고는 바디지만 ......)
+1:버버리코트 누드는 나도 한번 당해보고 싶다.헉!헉!
추천인 5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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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그렇지만 영화 대부분이 노출에 맞춰놓은지라. ㅎㅎ;
그리고 영화내용만 놓고보면 솔직히 썩 좋은영화는 아니라고 봅니다.
우선 진정한 사랑을 찾는다는 부분에는 동의하지만 극중 파킨슨병 모임에서 한 남자가 남주에게 말하죠..
"니가 사랑하는 여자는 더이상 존재하지 않게된다"
말미에 모든것을 감수하고 이해하며 사랑한다지만 실제 겪을때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을것입니다.
그 부분은 모두 배제되고 아름답게만 마무리 되는것에서 실망했거든요..
그것은 지극히 남자 입장의 생각이라 할 수 있지요. 여자가 제일 두려워하는 약점이기도 하고. 그 부분을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영화의 주 초점이지 그것을 후반, 미래까지 끌고 가면서 비루한 현실을 보여주는 건 이 영화의 목적이 아닐 겁니다. 적당한 판타지를 얼마나 현실적으로 보여주느냐가 이 영화의 목적이고 그런 점에서 러브 앤 드럭스는 충분히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해요. 모든 영화가 <스틸 앨리스>나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처럼 될 수는 없지요.
로맨틱 코메디 영화는 반드시 어떤 절정의 순간에 끝나면서 나머지는 에버 애프터로 상상에 맡길 수 밖에 없습니다. 전 이 영화가 끝나는 지점까지는 솔직하고 진지하게 파킨슨병 환자와의 사랑을 다루었다고 생각해요.
네~ 느낌은 주관적인 부분이니깐요~ 좋은의견 감사드립다

러브앤 드럭스에서 앤해서웨이 연기 좋았었는데 말이죠. 아침에 출근시키면서 아침이라고 비닐에 든 크래커 주는 씬이나..손떨다가 감추면서 태연한트척 하는씬이나.. 좋은장면 많았는데...
(참 그리고.. "좋아요"잘못눌렀어요.)
ㅎㅎ 싫어요 누르시려다가요?
연기부분에도 만족합니다 너무 사랑스러웟죠~

싫어요 까지는 아니고 좋아요 할만한 정도는 아닌거 같아서요..
네~ ^^

2010년 작이니 2011년 말씀이시겠죠? 한번 보시길 추천합니다

앤 해서웨이는 한창 청순 미녀로 각광받기 시작할 때
브로크백 마운틴에서 상반신 노출을 해버렸죠.
연기자로서 대단한 결심이었을 것 같습니다.^^
오! 브록백에도 나왔엇군요
동성간의 사랑과 결말때문에 언능기억에서 지웠던 영화라 ㅎㅎ
이미 하복 이란 영화에서 했을 거에요
둘다 2005년작 어느게 먼저일까요? ㅎㅎ
이 영화 꽤 좋은데 앤 헤서웨이 노출 이야기밖에 없으니 슬프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