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 앤 짐' 3월 17일 개봉

프랑스 누벨바그 영화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히는
프랑수아 트뤼포 감독의 <쥴 앤 짐>(1962)이 오는 3월 17일 정식 개봉됩니다.
국내판 포스터도 나왔습니다.
이하는 보도자료...
<400번의 구타> 누벨바그의 기수 프랑수아 트뤼포 감독 작품!
<쥴 앤 짐> 3월 17일 개봉 확정!
<400번의 구타>, <피아니스트를 쏴라>, <도둑맞은 키스> 등을 연출한 프랑스 누벨바그의 기수 프랑수아 트뤼포 감독의 대표작 <쥴 앤 짐>이 오는 3월 개봉을 확정했다. <쥴 앤 짐>은 독일인인 쥴과 프랑스인인 짐 그리고 그들이 사랑한 한 여자 카트린이 펼치는 예측불허의 로맨스를 통해 삶과 사랑에 관한 성찰을 위트있게 담아낸 프랑수아 트뤼포 감독의 걸작으로, 당시 프랑스 영화계의 새로운 사조였던 누벨바그의 대표작 중 한 편으로 손꼽힌다.
사랑과 우정에 대한 전혀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쥴 앤 짐>은 프랑스의 소설가 앙리-피에르 로셰가 73살에 발표한 첫 장편이자 자전적 소설을 각색한 영화로, 당시 21살이던 트뤼포는 이 소설에 깊이 매료되어 언젠가 이 소설을 반드시 영화화하겠다고 결심하고 그로부터 8년이 지난 1961년, 그 꿈을 이루게 된다. 개봉 당시 신선하고 혁신적인 영상과 강렬한 스토리로 관객을 사로잡은 <쥴 앤 짐>은 개봉 3개월 만에 21만명을 동원, 그 해 흥행 1위를 기록하며 영화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대중들의 열광뿐만 아니라 언론 및 비평가들 역시 "누벨바그 최초의 매혹적인 영화"(렉스프레스), “영화 신동의 귀환”(뉴욕 헤럴드 트리뷴), “<쥴 앤 짐>은 영화와 사랑에 대한 신의 축복이다”(무비 가이드), “프랑스 영화의 온갖 최상의 것들을 집대성한 트뤼포의 매력적인 작품“(프렌치 시네마) 등의 극찬을 쏟아 냈으며, 영화감독인 장 르누아르는 "스크린을 통해 본 작품 중 현대 프랑스 사회를 가장 정확하게 묘사한 것 같다"는 호평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타임' 매거진에서는 <쥴 앤 짐>을 역대 최고의 영화 100편 중 한 편으로 선정했고, 2010년 '엠파이어' 매거진에서도 역대 최고의 영화 100편 중 <쥴 앤 짐>을 46위에 올렸다.
핸드헬드, 스톱 프레임, 점프 컷 등 누벨바그의 실험 정신을 총망라한 카메라 워킹으로 새로운 연출 기법의 백과사전이란 평가를 받았던 <쥴 앤 짐>은 후대의 많은 작품들에 영향을 끼쳤는데,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좋은 친구들>에서 스톱 프레임, 빠른 편집, 내레이션 등의 기법을 차용했으며, 장 피에르 주네 감독은 <아멜리에>의 캐릭터부터 스토리텔링까지 <쥴 앤 짐>으로부터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음을 밝혔다.
영화 정보 Information
제 목 : 쥴 앤 짐
원 제 : Jules et Jim
감 독 : 프랑수아 트뤼포
출 연 : 잔느 모로, 오스카 베르너, 앙리 세르
장 르 : 누벨바그식 LOVE
제작 국가 : 프랑스
수입/배급 : ㈜영화사 백두대간
개 봉 : 2016년 3월 17일
관람 등급 : 15세이상관람가
러닝 타임 : 105분
시놉시스 Synopsis
사랑과 우정, 미움의 교차로에 선 두 남자와 한 여자의 ‘전혀 새로운’ 삼각 로맨스!
1912년 파리, 금발의 귀여운 독일인 쥴과 까만 머리에 콧수염이 매력적인 프랑스인 짐은 우연히 접한 매혹적인 조각상과 똑 닮은 신비로운 여인 카트린을 만나고, 동시에 사랑에 빠지게 된다. 이 때부터 쥴과 짐 그리고 마성녀 카트린의 인생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적극적인 애정 공세로 카트린과의 결혼에 성공한 쥴. 하지만 쥴과의 사이에서 권태를 느끼던 카트린은 오랜만에 그들을 찾아온 짐과 불 같은 사랑에 빠지고, 급기야 이들 세 사람은 기묘한(!) 동거에 들어간다. 하지만 영원히 쿨할 것만 같던 이들 사이에 질투와 집착이 비집고 들어오는데…
익스트림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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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갓 오마이갓 꼭 극장에서 볼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