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두시🕑의 탐방,중구..오늘은 드라마 스위트홈 촬영지와 그 밖의 풍경들을 둘러봤어요🌃 (스압주의)
토요일이 지나가고
어느덧 일요일입니다.
북적북적했던 끄적게가 조용해지면,
제가 나타나는 일상적인 패턴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글 작성이 좀 늦어졌습니다!
관련하여 작성한 글이
몇글 되진 않지만...
매번 일부러 찾아와주시는 분들께
이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럼,
스위트홈 촬영지부터 시작해볼께요.
충정로의 ㅇㅇ아파트란 곳입니다.
드라마 스위트홈의 실촬영과,
메인 세트장의 디자인에 영향을 준
첫번째 아파트입니다.
사실 이곳은 역사도 깊지만,
그만큼 문제도 많은 곳입니다.
하지만 글과는 무관하기에 넘어갈께요!
1층 경비실.. 네,그 경비실 맞습니다.
건물의 구조가 옛 스럽습니다.
2층으로 올라와...
복도의 모습을 담아봤어요.
메인계단과 비상계단의 형태 입니다.
갈곳이 더 많기에,
여기까지만 담아보려합니다.
드라마에서 보았던 모습을 보시고
반가우셨길 바라구요.
그럼 다음 장소로 이동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동하는 길의 서울역 교차로.
빌딩숲을 가로지르는 서울로가
매력적인 빛을 띄는것 같아요.
두번째 아파트는
회현동에 위치한 ㅇㅇ아파트입니다.
이곳은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장소로도 유명해요.
앞서 보셨던 충정아파트와는
사이즈가 다릅니다.
그 사이즈를
지금부터 보여드릴께요.
구름다리를 통한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모습입니다.
입구의 전경
1층부터 10층 까지의 이건물은
당연히 이와 같은 반복된 구조를 보입니다.
지금은 흔히 볼수 없는 옛스러움과
세월의 흐름을 이기지 못하고 부분부분
사용하지 못할정도로 폐공간이 된 모습들이
흥분될 정도로 매력적인 외관입니다.
그렇기에 영화,드라마,뮤비,광고에서도
많이 다녀갔을 것이라 생각해요.
시범아파트 주민분들의 특권 아닌 특권.
남산과 바로 이어지는 햇길입니다.
그 밖의 아파트 주변의 모습입니다.
잘들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아파트의 모습을 담다가,
한곳이 더 생각나,
그곳도 짧게 방문해봤어요.
회현동에 위치한 ㅇㅇ아파트란 곳입니다.
이곳도 많은 촬영팀이 다녀갔어요!
원심 구조가 매우 매력적인 곳입니다.
앞서 방문했던 두곳과는
같은듯 다른 느낌입니다.
아파트를 나와 유턴하며 찍어본
남산 2호 터널의 모습입니다.
경찰차가 저를 쳐다보며
빨리 사라지라고 말하는것만
같습니다..(농담)
금세 도착한 소방재난본부의 전경.
굽이 난 길을 따라 올라가면
나오는 서울 유스 호스텔 입니다만,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펜스가 쳐저있으니 알수뿐이(...)
유스호스텔을 지나 조금 올라가보면..
남산 1호 터널로 향하는 차도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길중 하나인
서울시청별관 앞 터널의 모습입니다.
공허하지만,
왠지 모를 영험한 공기가 살을 관통합니다.
짧은 구간을 빠져나오면 이렇게
서울시청별관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만 안내했었던
저만의 남산으로 향하는 길...
집으로 귀가하며 찍은 마지막 사진이에요.
긴글 읽어주시어 감사드린단
말씀을 전해봅니다.
대부분의 익무님들께선
편안한 잠자리에 계실것으로 생각되오나
다른 이유로 이른 새벽의 시간을
지키고 계신 익무님들께서도
편안한 시간 보내시고 계시길 기도합니다.
오늘하루도 안녕하시길 바래요!
추천인 18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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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생각해야 귀신이 안나와요😁
충정로 아파트는 모르는 사람이 가면 낮에 가도 스산한 분위기를 느낄수도 있을 곳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하긴... 전 전엔 야심한 새벽 혼자 스카에 있을 땐 넘 무서웠는데 지금은 귀신보다 현실이 무서워서 무서운 것도 모르겠어요 😳
그쪽은 얼씬도 안 해야겠네요 그나저나 오늘 야식은 혼자 소소히 즐기셨나보군요ㅠ
아,야식은 ..
아까 교주님 바쁘실때(??)후딱 처리했어요🤣🤣🤣🤣🤣🤣
다음에 같이 드셔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해는 이미 누가 건드렸으니... 앞으로는 건드는 놈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
바쁠 때요?!ㅠ 전 자주 새로고침을 하고 있는다구요.. 꼬르륵거리고 있는데 대리먹방 실패네요... 담에 기대할게요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XX는 언급도 하지마셔요..디그이지 사장님도 벼루고 있단 소문입니다...)
네 교주님!!!!평온한 숙면 취하실수 있길 바래봅니다!!!!!🤗
전 아직 스카입니다ㅎㅎㅎ SinOf님도 편안한 숙면 취하실 수 있길!!!!
엇? 그럼 스카 퇴근하실때까지 버팁니다😏
잠도 제대로 못주무셨는데... 이렇게 또 읽어주시고, 매번 따듯한 말씀 감사드려요!
저도 오래됫지만,잘 관리 되어온 건물이나 장소를 지날때마다.. 이곳이 앞으로도 지켜지길 바라는 마음이 샘 솟곤 합니다.현실적으로 불가피한 선택을 해야할것만 같은 곳을 보면 더욱이요ㅠㅠ
아,사실 그리고...
이번 글의 숨겨진 컨셉은..
적막함의 마지노선을 넘어가면 다가올 '공포감' 입니다😁 ㅋ⫬ㅋ⫬ ㅋ⫬ㅋ⫬ ㅋ⫬ㅋ⫬ ㅋ⫬ㅋ⫬
(좋아.. 의도대로 되고 있어!)
시리즈물로 계속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별거아닌 발컨으로 찍은 사진에도 진심으로 댓글달아주시는 익무님들덕에 힘 많이 얻어요!
오늘은 한솔2님 덕분에 하루 버틸수 있을것 같습니다😄
멋진 사진 항상 잘 보고 있어요:D
카란 님께서 올려주시는 풍경으로 언제나 갬성 충전 시킵니다.
가끔 어떤 공간은 들어가면 꼼짝할 수 없게 압도되곤 하는데 그 안에 깃든 신성한 느낌부터 히스토리가 느껴져 슬프지는 않은데 그냥 눈물이 흐를때가 있어요💚
이 모든 것들을 소개해주시고 보고 느끼게 해주셔 감사해요💌👈 이 안에 미처 못다한 감탄사는 넣어 둘께요! 굿...나잇하셈...😴😪
오래되었지만 켜켜이 쌓여진 세월의 흐름과 그 위에 다시 덧입혀지는 시간을 동시에 갖고 있어서
많은 분들이 찾는 공간인 것 같기도 해요. 😉
덕분에 랜선탐방(?)을 하는 거 같네요 ㅋㅋ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