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먹으려했던,토스트 를 만들어보았어요.
지인을 통해 식재료가 몇개 들어와
갑자기 장이 보고 싶어져 이것저것
잔뜩 사고는,가장 만들어보고 싶었던
막(?)토스트 입니다.레시피 따위는 없어요.
그냥 좋아하는 맛으로 구성해봤답니다!
우선 빵을 구워야겠죠.
빵은 클래식 빠다(?)로 굽는것이
업계 국룰이라 들었습니다.
이 빠다로 구워야만 빵이 숨을 쉽니다.
빵이 구워지는 냄새!!!!!하앍하앍!!!
가정용 화구이기에 중블 ...이 아니지^^;
'중불'에서 서서히 구워줍니다.
빵을 구워준뒤엔 남겨진
빠다의 온기와 숨으로 슬라이스 햄도
구워줄께요.그래도 고기류가 있어야
바란스가 맞춰지지않겠습니까? (뭐래ㅋ)
구워진 빵 양쪽으로 치즈와 햄을
포개어줍니다.슬라이스 치즈가 좀
두꺼워보이죠?
요 녀석 아주 요물딱지 입니다.
치즈에 환장하는 저로서는
마트에서 발견하자마자,
"유레ㅋrAㅏ!!!!!!!!!!!"
를 외쳤던 제품입니다.
절대 홍보성 멘트가 아니기에
브랜드명을 가리고자
사진을 좀 잘라줬어요.
이번에 지인을 통해 들어온
기성품 완성형 식재료입니다.
짜먹는 샐러드라니...
만드신 분 상이라도 드리고 싶은데,
있는거라곤 밥상밖에.....
에그 샐러드를 넣어준다하여도,
계란후라이는 생략할수 없어요.
그리고 꼭 반숙이어야합니다.
반숙 애호가분들 부쳐핸섬!!(....?)
으음...아직까진 비주얼이 형편없어보여요.
원했던것이 이런 모습이 아닌지라...
마요네즈 그어주고,
케찹도 열맞춰줍니다.
이제 완성입니다!!
반 컷팅해서 항상 마시는 음료수(..)와 같이
찍어줬어요.맛은... 제 입맛에는 좋은데,
익무님들께는 느끼하실수도 있겠습니다ㅠ
그러하여....
타코야끼용 불독 소스 살짝씩 뿌려주며
먹고 있어요 ㅋ⫬ㅋ⫬
조합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습니다!!
심야시간에 오늘하루 익무에 올라와 있는
글들보는게 하루일과의 엔드 게임이 되었어요.
점심,저녁메뉴 올려주시는 분도 계시고..
기쁜얘기,화나는 얘기,슬픈 얘기,
그리고 감동깊은 얘기도 올라와 있는것을
보면 오늘 하루도 인상적이셨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모두 행복한 꿈나라에서
마음껏 헤엄치고,하늘을 날고 계시길
바라겠습니다!!!(feat.덤블도어)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_ _)
추천인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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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분다
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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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입이 커서 몇입거리 안되었다는게 아쉽네요ㅜㅜ
딱 집에 있는 재료로
엄청난 퀄리티의 토스트를 뚝딱 해드시는군요....
부럽습니다 ㅎㅎㅎ
학교다닐 때 학원 끝나고 학원 앞 유명한 노점에서 파는 3층 토스트 사먹고는 했었는데 그립네요ㅎ
삐빅~ 무임승차해봅니다 ㅎㅎ
Aㅏ..갑자기 빠다코코넛이 먹고싶....ㅡㅂㅡ
이 글을 보니 간단한 요리가 배우고싶어지네요
뭐 부터 시작하는게 좋을까요. 스파게티?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_<
저는 계란 후라이 하나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지만....
남는 시간을 잘 사용해서 요리를 조금씩 배워두려고 합니다.
말씀해주신 요리법 참고해서 한번 만들어보겠습니다! (어떤 작품이 탄생할지는 모릅니다 ㅋㅋㅋ)
- SinOf 님께서 [Waiting....] mode 로 전환하셨습니다 -
글 올라오는 날만 기다리고 있겠습니닥!!
간단한 거라굽쇼? 안간단한거는 어떨찌...
요 얼마전에 고기찜 올라왔는데,거의 끝판왕 수준이지요ㅜㅜ핏물제거,고기손질부터 양념제조에...;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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