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엄마랑 동네 신도시 나아들이
쥬쥬짱
942 13 14
뭔가 할 게 있었지만요.
집콕하자니, 간만에 맑은 날 너무 억울해서...
나중에 힘들어지건 어쩌곤 배째고 엄마 모시고 바깥 외출.
최근 본 영화와 읽은 책이 현재, 내 곁에 있는 사람에게 충실하라고 해서 인가. 아니면 여행기 오르는 게 저에게 근질근질함을 선사했는지 모시고 근처 공원이랑 벚꽃길 산책.
엄청나게 대단한 건 못 봤지만, 이젠 볼 수 있는 만큼 즐기자여서 걍 소소히 즐겼네요.
하늘 사진이 너무 대조적이라 찍어보았어욤.
아랫동네의 구름들은 먹구름이고, 어디론가 다른 방향으로 전진하더라구요. 윗동네에서는 날씨도 말고, 구름도 하앴는데....
비가 한바탕와서 벚꽃이 열심히 날렸지만, 여전히 벚꽃은 예쁘더라구요.
솜사탕같은 멋진 벚꽃 보신 분들에겐 별거 아닐 수 있어도 전 좋았습니다.:)
덕분에 엄마가 평소보다 좀 무리해서 걸으시길 했지만 후회하지 않아요. 바깥에 외출할 수 있을 때, 더 많이 예쁜 풍경을 보여드려야지 싶네요.
주말에 영화로운 하루를 보내시건 각자의 방법으로 행복하게 마무리 지으시길 바랍니다.:)
추천인 13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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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9:05
21.04.04.
제임스카메라
아닌데염.ㅋㅋㅋㅋ
19:06
21.04.04.
2등
송도?ㅋㅋㅋ 청라?
19:13
21.04.04.
365Cinephile
둘다 아닙니다.:)
19:36
21.04.04.
3등
분홍빛이 곁들어서 그런지 더 예쁘네요
19:14
21.04.04.
반지의제왕
분홍이 같이 피는 나무가 있더라구요.:)
19:36
21.04.04.
광교요?
20:01
21.04.04.
목표는형부다
아니예요.ㅋㅋㅋ :)
22:48
21.04.04.
맬론
삭제된 댓글입니다.
02:01
21.04.05.
맬론
감솨욤.:)
어머니와 함께 하는 마음은 좀 더 젊으셨을 때 더 같이 많이 보냈어야 했어욤.
어머니와 함께 하는 마음은 좀 더 젊으셨을 때 더 같이 많이 보냈어야 했어욤.
08:39
21.04.05.
분당?탄천인가요?
08:08
21.04.05.
식욕의노예
아뇨.
08:39
21.04.05.
00:32
21.04.06.
스타니~^^v
오오, 좋은 노래 들으면서 잠들겠습니다.
00:39
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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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이예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