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 파스타 뒤늦은 후기 + 그동안의 구입한 주전부리 종합
집콕이 다시 시작되고, 좀 우울해지기도 하고.
개인적인 상황도 그닥 별로기도 해서 글쓰기보단 눈팅만 하거나, 극장에도 못가고 있어서 넷플릭스와 아마존 프라임에 푹 빠져서 영상만 보고 있네욤.
(푹 빠져서 본 영상은 기운과 의욕이 생기면 후기를 종합해서 적도록 할께욤.진짜 요상한 것들을 몰아보고 있어요.)
집+집에서 4개나 구입했던 산레모 인스턴트 파스타와 마카로니를 차례차례 먹어봤는데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이건 조리법에 대해서 완전 잘못 나와있는 게 가장 좋지 않았네요.
해석된 조리법에는 물한컵+우유한컵에 7~8분간 끓인다고 써있지만요. 저는 한컵을 정확하게 몇ml라고 표현하셨으면 더 좋았을 꺼 같아요.
첨엔 한컵을 200이라고 생각하고 그만 400ml로 잡았더니 물이 너무 많아서 소스를 쫄여야했네요...
외국어로 나와있는 곳에는 물 260ml,저지방 밀크 50ml로 나와있더라구요. 310ml 정도되면 딱일 꺼 같은데=_= 왜 착각하게 해가지고선...
첫 선택인 치킨 머쉬룸.
너무 많이 졸여서 불은 파스타...
치즈 마카로니와 키쉬 타르트
알프레도 맛
크리미 치즈(+소시지&핫도그)
간편하다고 하는데, 차라리 소스를 따로 사서 면 삶은 걸 같이 소스위에 볶아주는 게 더 맛나네요.=_=
분말 스프가 파스타에 섞여있어서 우유랑 물에 넣으면 소스 따로 안 만들고 졸이기만해도 된다는 간편함이 있는 것 같고, 전자 레인지에 돌려먹는 방법도 있었지만 맛없을 꺼 같아서 직접 조리해 먹었는데, 생각보다 딱히 엄청나게 맛있지도 않고. 간단하다기엔 손타는 이 요상한 파스타...
차라리 폰타나나 보노스프를 우유에 섞은 맛이 더 맛나겠구나 싶네요. (정말 스프맛 나고요. 저 4제품의 맛의 차이가 거의 없어요.) 전 이 제품 비추욤.
차라리 아주 예전에 백설에서 1년만에 단종된 레알 브런치 파스타가 더 나았어요. 맛이.
(이 제품도 인스턴트라기엔 좀 손을 많이 타서 귀찮은 사람들에게 외면받았던 듯...)
그리고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유앤미 크로플은 오뚜기 메이플 시럽까지 동원했지만 영 아니네요.
맛이 정말 노맛이예요. 싼 맛으로라도 구입하지 마시길...(딸기잼이나 블루베리댐, 누텔라 잼으로도 회상불가능한 맛이네요.)
비쥬얼은 맛있어보이는데 노맛이어서 충격이었던 유앤미 크로플.
고투몰에서 건져온 과자들.
옥수수젤리 전에 먹던 맛이 없어서 사왔는데 맛이 별루...생강맛 과자는 아빠가 좋아하셔서 사왔는데, 너무 딱딱.ㅜㅜ 다음엔 검증된 맛으로만 사가야지.
이렇게 먹으면서 확찐자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추천인 19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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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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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약간 비싸더라도 맛있는게 좋아요😭
추워지니 지방을 축적해놔야 감기에 안걸립니다!
지방은 너무 축적해서 안돼요.
태워야할 듯.
두둥 지금 제 책상위에 잇는 이것이로군요!!!!!!!!!!!!!!!1
언제해먹을까 고민하고있었는데....ㅠㅠ 덕분에 팁을 얻어갑니다....ㅠㅠ!
저는 한 우유+물이 300ml~350ml로 잡아주시는 걸 추천하고요.(더많이 하셨다면 나중에 몇 스푼 담아놓으셨다가 너무 졸면 부어주세요.)
파스타는 다른 재료를 추가하시고, 마카로니는 치즈를 나중에 올려서 녹여먹으면 맛이 더 풍부하더라구요.
그래도 마카로니가 그나마 제일 나았어요. 파스타는 너무 잘게 되어있어서 전 살짝 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