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 상응하는 반대말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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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쉽게 여편, 이건 뒤에 '네'가 붙으면서 하대하는 듯해서 탈락이구요.
와이프는 이런 데까지 외래어를 써야하나 싶어서 별로입니다.
마눌님, 마누라는 (기분 나쁘지 않은 정도) 장난이 섞인 듯해서 남편에 상응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일단은 아내라는 말이 가장 무난해 보이는데요.
안 사람이란 의미로만 알고 있었는데, 안해라는 어원에서 온 '집안의 태양'이란 의미도 있다고 하구요.
'내 남편' 이란 말처럼 자연스럽게 붙일 수 있는 단어가 뭘까요.
좀 뜬금없게 든 생각인데 결론이 쉽지 않아서 끄적여봅니다 ㅎㅎ
이런 생활 밀접한 단어 하나를 정하기 어렵네요!
추천인 9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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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양파륑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15:33
18.08.20.

양파륑
맞는 말이긴 한데, 내 부인~ 이것도 좀 어색해요 ㅎㅎ
15:44
18.08.20.

아내가 제일 좋은거같아요
15:37
18.08.20.

aflod14
네 아직까지는 아내가 제일 나은 것 같은데, 안 사람이란 의미로만 아는 분에겐 약간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요.
15:45
18.08.20.
3등
내 여자?ㅋㅋㅋ
정말 입에 딱 붙는 호칭이 안떠오르네요.
15:38
18.08.20.

hyun.
쉬운 것 같으면서도 어려워요.
15:46
18.08.20.

아내가 적당한듯해요.
15:53
18.08.20.

용형
아직까지는 제일 무난한 것 같아요
17:36
18.08.20.
저도 아내...
생각해보니 어렵네요
16:08
18.08.20.

샤하랑
저도 문득 생각을 해보니 그렇더라구요.
17:37
18.08.20.
원래는 여편인데 여편네라는 말이 돌아서 여편은 안쓴다고 하네요 ㅋㅋㅋ
16:27
18.08.20.

HighLife
네 첫줄에도 적었죠. 하대하는 느낌이어서 별로예요.
17:39
18.08.20.

그러고보니 남편,와이프 이렇게 세트처럼 쓰이곤하죠ㅎ
평소생각해본적없는데 이상한 조합이네요ㅎㅎ
17:23
18.08.20.

플레인굿
남편은 영어로 안 부르는데 희한한 조합이죠 ㅎㅎ
17:40
18.08.20.

내편…
농담입니다.
17:39
18.08.20.

호들갑
ㅎㅎ 항상 서로의 편이 되어야겠죠.
17:47
18.08.20.

안사람?
18:58
18.08.20.

사과트리
안 사람, 집 사람 이런 건 요즘 시대에 잘 안 맞는 거 같아요.
13:25
18.08.21.
SelFish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22:33
18.08.20.

SelFish
네 그 애매한 지점이 있어요.
13:26
18.08.21.

이쁜이~
내 이쁘니~ 어떤가요ㅎ
00:39
18.08.21.

라꾸
애칭은 상관없는데 소개하거나 할 땐 좀 그렇죠~
13:27
1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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