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알아요 데모곡엔 아예 밀리 바닐리 가사까지 있었네요.
나를따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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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알아요 글 올리면서 궁금해서 집에와서
더 찾아봤습니다.
https://m.youtube.com/watch?v=GpjJpez4vZM
이게 서태지 난 알아요의 데모곡인데 표절시비로
말 많았던 밀리 바닐리의 girl you know its true
영어가사가 2분34초부터 30초간 그대로 나오네요.
애초에 서태지는 밀리 바닐리의 곡을 교묘하게
카피해서 난 알아요를 만든게 맞았었다 봅니다.
데모곡엔 아예 girl you know its true 의 가사까지
부른거보면 대놓고 비슷하게 카피한게 맞는거 같습니다.
저는 몰랐는데 6년전에 방송에서 난 알아요와
밀리 바닐리의 girl you know its true 의 표절을
일반인 천명으로 설문조사 했는데 56%가 표절이라
응답했었다는것도 있네요.
추천인 2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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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일반인분들에게 h.o.t곡 비슷한 곡이랑 동방신기,이승철,박진영... 곡들 비슷한 외국곡들 들려주면 56%가 아니라 80%가까이까지 아마 비슷하네.. 표절곡인갑다.. 합니다.. 밴드음악을 했던 사람으로써 그런식이면 서태지6집은 알에이티엠,korn...과 서태지 모아이 음반은 시규어로스..과 닮은꼴이 있는데 그게 표절은 아닙니다.. 장르적 유사성이죠.. 정확히 표절 판단 때리려면 멜로디 4마디 이상.. 입니다..
20:24
17.08.04.
이안커티스
장르적 유사성은 모르지만 저건 대놓고 카피한거죠.
데모버젼에는 아예 밀리 바닐리의 가사까지 랩으로
불렀는데 이게 표절이 아니라고 해도 다들 대놓고
베껴서 만들었네 욕할 수준이지요.
20:31
17.08.04.

나를따르라
그런식이면 서태지와아이들 1집에 록앤롤댄스 들어보십시요.. 더 난리 시겠습니다.. ac dc곡 완카피 했다고.. 여기서 얘기하시기보다 록음악 커뮤니티..에서 얘기 나눠 보십시요.. 어떤점을 님이 간과 하셨는지 곧 아시게 되실 것입니다..^ ^ 샘플링,커버 ..
20:39
17.08.04.

이안커티스
이승철이랑 박진영은 이미 너무 유명한 빼박 '표절마왕들' 아닌가요? 예를 들어 이승철 같은 경우는 말씀하신 '장르적 유사성' 수준을 넘어선. 그냥 그대로 깔고 위에 노래만 얹은 곡도 있는데..
20:40
17.08.04.

LINK
그렇긴 하죠..이승철,제와이피.. 서태지는 조금 다른케이스 입니다.. 샘플링음악과 핌프락의 코드와 악기,박..^ ^
20:44
17.08.04.

대놓고 베껴서 만들었다. 라는 표현에 대해 좀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대중음악이라는 게 어디서 뚝 떨어지는 게 아니라 장르와 흐름 안에서 자연스럽게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거라서요.
이런식의 카피까지 표절로 몰고가면 엥간한 노래는 싹 다 걸릴 겁니다. 자기 작법이나 코드 진행, 사운드를 만드는
뮤지션들이 각광받는 건 그만큼 흔한 일이 아니라는 증거지요.
대중문화에서 가장 쉽게 걸리는 함정이 '대중들은 항상 옳다!'는 식의 접근입니다.
까놓고 말해서 잘 모를 때가 훨씬 많죠.
20:38
17.08.04.
오후의언덕
저 정도는 영향 받았다 할 수준이 아니라봐요.
비틀즈가 비치 보이스의 펫 사운즈 듣고 자극받아서
서전트페퍼를 만들었지만 말 그대로 창작에 영향을
받은거지 카피라는 소리는 전혀 없죠.
표절이 아니여도 아예 대놓고 모방한건 맞죠.
레드 제플린도 제 3세계 음악 카피.표절해서
대차게 까인거 생각해보면 서태지도 욕먹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20:57
17.08.04.

나를따르라
뭐...비틀즈와 브라이언 윌슨의 주거니 받거니식 영향이야 유명한 이야기지만 그들은 정말 당대에 획을 그은 천재들이었죠. 그보다 눈높이를 낮춰 보시면 사실 이런 카피나 영향은 흔한 편입니다. 저도 표절엔 엄격한 편입니다만 카피는 다르다고 말씀드리는거고요. 표절했으면 욕 먹는 게 맞죠.
더 가까운 예는 뭐.. 015B 5집에 보면 스스로 레니 크라비츠 어떤 곡이 너무 맘에 들어서 악풍, 악기, 심지어 믹싱 소리 배치까지 함 따라잡아 봤다..라고 밝힌 노래가 있습니다. 들어봐도 딱 어떤 곡인지 알 수 있고요 훗날 나온 7집에서도 당시 혁신적이던 카니예 웨스트의 칩 뭉크 사운드를 듣고 신기하고 재미있어서 한국식으로 따라해봤단 곡이 있었고요. 성시경은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자신이 진행하던 라디오에서 부끄러운 일이라고 지적합니다. 정작 자신과 작업한 김형석, 윤종신, 유희열도 롤 모델로 삼고 있는 음악들이 있고 카피하면서 자기 음악 세계를 꾸려 나가고 있는데 말이죠. 카피와 표절을 혼동해서 비난하는 일에 대해선 신해철도 명확한 구분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일이 있었고요...
김현철의 '나를...'이나 전람회의 '유서' 같은 경우가 오히려 풍은 다르지만 표절을 한 케이스입니다.
이건 음악적 역량을 키우기 위한 학습이나 장르적 배합과 상관없이 멜로디를 고스란히 복사한 케이스죠.
22:28
17.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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