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덜 떨었던 ‘엑스맨:다크피닉스’ 4DX 후기 (노스포)
- 스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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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일반관에서 봤으면 많이 지루했을 것 같아요.
액션이 꽤 길어서 다행히도 4DX 효과는 잘 느꼈네요.
영화보다도 한편의 놀이기구 타고 온 느낌?
근데 너무 추워서 덜덜떨었어요 ㅋㅋ
등은 따순데 유일한 맨 살인 팔이...
헬기가 많이 등장해서 그런가 거센 바람이
많이 불었어요. 그게 실감나고 재미는 있는데
팔이 추위에 덜덜.. ㅋㅋㅋ
특히 스톰 나오면 비바람까지 쳐서 더 춥슴돠.
겉옷이 필요하겠어요
그런데 영화는 내용이 없습니다.
매번 갖다 붙이는 내부간 대립구도,
이번에도 (징글징글하게...) 또 써먹습니다.
대사도 어딘지 유치한 느낌 팍팍 들어요.
열매는 있는데 그 속이 텅 빈 느낌.
그때문인지 어딘지 배우들 연기도 별로예요.
실 없이 연기해야되서 그런가 열연은 하는데..
연출의 부족함이 드러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 와중에 비내리는데 처연하게 앉아있던
비스트 미모 포텐 터졌다고 좋아라했습....)
차여사 캐릭터도 나름 기대했는데,
매력은 배우만 있네요... 캐릭터는 매력 제로 ㅠㅠ
빌런은 오히려 진 아닌가요...? ㅋㅋㅋ
데오퓨 이상의 작은 안나올 거라 생각은 했지만,
이건 아포칼립스 때 보다 더 재미없네요..
마지막을 장식하는 건데 상당히 아쉽습니다.
관람의 기회 주신 익무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추천인 4
댓글 14
혹평이 많네요ㅠ
어느 관에서 보셨어요 ? +_+
용포디 접하면 다른데는 효과가 미비해지는 느낌 들긴하죠ㅜㅜ 솔직히 영화가 워낙 별로라.. 그나마 4DX 끼얹으면 나아지는 것 같아요 ㅋㅋ
1편부터 찰스랑 매그니토 그 대립구도 정말 시리즈 마지막까지 써먹네요 참 지겨운거 같아요
4dx로 보면 좋을텐데....
너무 적어가지구.... 볼 수 있으려나 싶네요 ㅠㅠ
너무 루즈해서 그게 가장 실망스러웠어요 ㅠㅠ
저한테 아포칼립스는 판포와 같이 히어로물 최악의 작품인데.. 그보다 못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