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다크피닉스] 4DX 후기 및 서포터즈 이벤트 참여!

용산 4DX 첫 회차로 봤습니다.

영화는 시리즈 마지막이라 그런지 한층 더 무겁고 진지하네요. 로건 같은 분위기다 라는 얘기도 들었는데 맞기도 하고 좀 다르기도 한것이 시리즈의 무게감있는 피날레라는 점은 비슷한데 감정을 다루는 면에서는 좀 차이가 있었던것 같아요.. 감정선을 잘 다루는것 같다가도 일부 캐릭터는 너무 쉽게 소모되는 느낌도 좀 있어서 그런점이 아쉬웠어요. 액션은 기대했던것보다 분량면에선 적었지만 퀄리티면에선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후반 전투씬은 화려하고 멋있었고 여러 캐릭터들의 전투 장면을 고루 보여줘서 좋았어요. 못보던 활약을 보여준 캐릭터들도 있어서 강한 임팩트를 남긴것 같아요ㅎㅎ 이 액션씬 때문에라도 극장에서 봐야할것 같아요. 시리즈 통틀어서도 꽤 임팩트 있는 액션씬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큰 화면에서 봐야해요!ㅎㅎ

4DX효과는 전투 장면에서는 여러 효과들과 함께 높은 싱크로를 보여주며 막 흔들어주는데 전반적으로 전투씬 비중이 아주 많진 않아서 은근한 분위기 조성(?)으로 많이 쓰였던것 같네요. 후반 액션씬에선 아주 좋았어요. 열풍효과나 에어샷, 라이트닝 효과등이 캐릭터들 능력과 시너지를 발휘했던것 같아요ㅋ

정말 애정하는 시리즈의 마지막 영화라는게 너무 아쉽고 조금 더 큰 호응을 받으면서 멋진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ㅠ 시리즈 팬이라면 꼭 극장에서 이 마지막 작품을 봐야하지 않을까요?!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리부트돼서 하루빨리 돌아오길바라면서 다회차 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