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다크 피닉스(4DX 2D)-대사 스포
- 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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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예매해 놨는데 오전에 좋은 좌석을 줍줍해서, 전세계 최초 개봉 첫 회에 동참했어요.
사실 초중반까지는 지난번 상영회가 다구나... 이럴 수가 하고 실망했는데.
후반부가 몰아치면서 그냥 저냥 볼만했습니다.
일종의 가족 시네마 같고, 4D 효과는 기대한만큼 인상적인 건 없고,
지난번 여의도 하이라이트 상영회에서 본 진 그레이(소피 터너)가 너무 예뻐서
아니, 영화 속 배경인 1992년이라서 메이크업이 그런 것인가 실제 아름다움에 1/100도 못 미치는구나 하는 아쉬움이 들었어요.
'진은 이제 자유야.' 하는 대사가 왜 해리포터의 '도비는 이제 자유예요.'랑 겹치는지...
그 장면에서 혼자 웃었네요:)
너무 기대하지 말고 가벼운 맘으로 보세요.
위에 건 지난번 여의도 상영회에서 받은 거고, 밑에 건 오늘 받은 거예요.
엑스맨 덕후에게 모두 양도하기로 했는데 기념으로 찍어 봤어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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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저랑 같은걸 떠올리셨군요ㅋㅋ
저도 자유 관련 대사가 나올때마다
도비가 생각나서 혼자 속으로 웃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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