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다크 피닉스] 4DX - 진 그레이 초능력/결전씬 효과 최고 (약스포)
- J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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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자체에 대해서는 이미 많이 알려져 있고 개인적으로 전작 [아포칼립스]와 비슷한 수준으로 인식하여
크게 감흥이 없이 재미없게 봄.
4DX 관련해서는,
우선적으로 주인공인 진 그레이의 초능력에 촛점을 맞추어 최대한 그 효과를 보여줌
초반에 우주로 나가서 진 그레이가 초능력을 얻게되는 장면에서는 우주에서의 환경처럼
열에너지와 바람 효과를 위한 온풍과 에어효과가 강하게 적용되어 실감이 남.
이후 진 그레이와 매그니토간 대결에서도 두 뮤턴트간 염력 대결장면에서 모션체어 효과가
최고도로 발휘되어 구현되고 강한 의자 흔들림을 느낌
또한 영화속 비오는 장면등에서 워터 효과가 많아서 얼굴이 젖을 정도로 워터효과가 많이 나옴
영화에서의 4D효과가 가장 두드러지게 나오면서 영화 자체의 클라이막스는 뭐니해도 엔딩에 나오는
결전 장면으로 모든 엑스맨들과 싸우는 외계인들간 결투가 모션체어와 워터, 에어, 온풍등 효과가
총동원되어 실감나는 마지막 결투씬을 만들어내 장엄하게 마무리
전반적으로 4D효과는 이전 블록버스터 영화들 대비 평균이상의 효과를 보여주었지만 엔딩의 효과를
제외하고는 크게 구현되지 않아 4D 사용이 비교적 덜된 영화로 보임
잔잔했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