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다크피닉스 서포터즈 이벤트 5차 참여 및 익무 4dx 관람권 사용후기 (스포유)
- JAY19
- 1984
- 6
어제 다크피닉스 용아맥과 오늘 용포디 관람하고 후기 남깁니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이 영화는 아맥보다 포디가 어울리는 영화임이 분명합니다.
(아백은 보고나오는데 화가났다면, 포디는 눈물이 났습니다)
특히나 용포디를 추천하는 이유는
엑스맨 캐릭터 하나하나에 어울리는 4dx 효과가 적절히 배치되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다크피닉스의 단점은 110분의 짧은 길이의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좀 길게 느껴지는 드라마의 늘어짐이라고 생각하고
장점은 각각의 엑스맨의 특징이 돋보이는 엑션이 눈부시게 표현되는 점이라고 생각하는데
(퀵실버 지못미....)
이런 장점을 돋보이게 하고 단점을 상쇄하는게 바로 4dx 포맷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매그니토와 스톰, 사이클롭스, 나이트 크롤러의 액션이 너무나 효과적으로 묘사되었기 때문에
(특히 스톰의 액션 구현은 감탄스러울 정도입니다. 4dx 포맷에 딱 맞는 엑스맨이었어요)
2회차를 하고나니 어제 본 지루하고 욕나오는 영화는 어디갔나 싶습니다 ㅎㅎ
물론 한스 짐머의 스코어는 너무나도 아름답고, 그걸 용아맥에서 듣는 것만으로도 값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지금의 3d 상영은 너무 비싸니....
차라리 용포디 d-e열에서 4dx관의 작은 스크린 크기와 사운드의 단점을 최소화하면서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f열부터는 스크린 크기와 소리가 좀 저에게는 작게 느껴지더라구요)
익무에서 베푸신 4dx 예매권으로 아맥성애자인 제가 아맥보다 더 재미있게 본 4dx 영화를 관람하게 되어 너무나 감사합니다.
(알라딘에 이어 두번째군요)
익무 충성!
다음회차 E8 좌석 잡아놧는데 그소식들으니 기대가 되네요! 저도 관람하고 후기글 적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