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무4DX예매권이벤트] 엑스맨-다크피닉스 4DX 후기(스포 사알짝)
- TOTTENHAM
- 1889
- 2
은혜로운 익무 이벤트에 당첨되서 빠른 시기에 엑스맨 4DX를 볼 수 있었습니다. 예고편보고 둑흔둑흔한 마음을 부여잡고 갔습니다. 다만...용산에서 엑스맨 4DX를 너무나 배정을 안해줘서 약간 당혹스럽기도 했네요. 그래도 다행히 저녁 좋은 시간에 좋은자리에서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4DX효과라면. 역시 시사회 신청할 때도 적은 진의 폭발적인 장면이었습니다. 진짜 진의 폭발 장면들은 손에 꼽힐정도의 열풍효과입니다. 캡틴마블, 알라딘의 열풍효과 저리 가라할 정도로 이 효과는 진짜 넘사벽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진짜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전투씬들도 매우 준수했습니다. 특히 전투씬 내내 쨉쨉날리듯이 느껴지는 티클러 효과는 전투씬을 생생하게 느끼도록 도와줍니다. 여러 장면에서 바람도 많이 불어서 영화를 사실적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스톰의 날씨조종 전투씬에서 라이트닝효과는 너무 삐까뻔쩍쌔서 앞사람 옆사람이 훤히 보일정도였습니다.
엑스맨 다크피닉스 4DX를 간단히 평가하자면 다소 아쉽다는 점입니다.영화 첫 도입부부터 엑스제트의 비행장면과 진의 폭발장면이 나와서 "헐 이거 대박이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전투씬이 나올때까지는 약간 심심해지는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물론 일반적인 영화의 4DX를 생각한다면 매우 잘만든 4DX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1등이 실수 좀 해서 반2등하면 혼나듯이 엑스맨은 이정도에 만족해서는 안되었습니다. 하지만...다시 엑스맨 다크피닉스 보기 이전으로 돌아간다해도 저는 4DX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익스트림효과 정도로 임팩트가 크진 않았지만 그래도 4DX는 역시 4DX니까요!!!
늦은 시간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신 익무 여러분께 감사인사드리면서 후기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밤되세요^^
확실히 이건 용아맥보다 용포디가 제격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