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길들이기3] 익무 은혜로 본 4dx 3d 후기

익무 은혜로 조금 전 보고 나왔습니다 보는 내내 너무 행복해서 좋았어요!!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완전 사이드에서 관람했지만 그래도 4dx 효과 3d 효과 둘 다 만족스럽습니다

시작부터 3d랑 4dx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씬으로 시작해서 바로 몰입할 수 있었어요 프라임석이 아니면 상대적으로 효과가 제한적이라 알고 있는데 스탠다드석에서 봤음에도 효과가 좋아서 용산이구나 싶었어요 전투씬에서의 4dx 효과도 물론 좋지만 투슬리스의 움직임이나 날개짓마다 매번 움직이는 모션체어 효과가 굉장히 만족스럽네요

그리고 재밌었던 건 드래곤들이 산을 뱉을 때마다 물을 뿌려져서 진짜 침 맞는 것 같은 더러운 기분을 느낄(?) 수 있어서 전 좋았어요 불 뿜을 때는 실제 뜨겁기도 해서 4dx 효과 제대로 느끼고 왔습니다

액션씬은 아니지만 사랑에 빠진 투슬리스의 구애씬에서 4dx 효과가 제일 기억에 남아요 전투씬에서의 4dx 마사지 효과보다 의자의 미세한 움직임을 더 선호하는 저에게는 가장 좋았던 부분이었어요

드래곤 길들이기 처음 나올 때부터 3d효과 좋기로 유명했으니 3d효과는 이번에도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첫 장면부터 느껴지고 특히나 구름에서의 비행씬에서 좋았습니다

애니메이션은 디즈니도 잘 안 볼 만큼 평소에 기피하는 장르인데도 그럼에도 가장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 드래곤길들이기였어요 1부터 극장에서 다회차 했던 영화인데 마지막임을 알고 있었어도 마지막에 너무 찡했습니다 이렇게 귀여운 투슬리스를 아직 보내기 아쉽네요 사랑에 빠진 투슬리스가 너무 귀여워서 전 그냥 무조건 만족이었어요 살짝 아쉬움 점은 밝기였기 때문에 다음은 용아맥에서도 한 번 보고 4dx 프라임석에서도 꼭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