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길들이기 3] 4DX 후기 !
- 그리움의시작
- 2034
- 5
1편 포디를 보고난지라 비교해서 보는 재미가 있었던 드래곤 길들이기 3 4디 시사.. ㅎㅎ 3편이 자연효과들에 치중한 느낌이였다면, 3편은 모션체어나 쉐이커(빈도는 적음) 그리고 꽤 인상적인 레그 티클러의 활용이 돋보입니다 :)
드길 3 포디 효과에서 느낀것 ! 모션체어 , 백 티클러 , 레그 티클러 , 쉐이커 , 에어샷, 워터 , 레인 , 향기 ,열풍 ,바람,섬광(조명) , 비바람 ,포그 (안개)
효과 자체는 1편과 비슷하게 나오지만 <드래곤 길들이기 3>는 절제의 미가 돋보이는 포디엑스 영화입니다
열풍도 초기에 나올법한데 바로 사용하지 않고 아! 이 장면에서 나왔으면 좋겠다 싶은 순간에 작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비바람 효과도 의외로 사용 안되겠다고 싶었던 순간에 사용해서 감탄을 자아내는데, 시리즈가 확장된 만큼 그에 걸맞는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주더라구요 :) 다만 , 프라임석은 아니였기에 아주 강한지는 비교 불가 ! 하지만 레그 티클러는 확실히 프라임석이 효과가 세더군요...
타이밍에 걸맞게 표출되는 섬광(조명)의 효과에도 주목할 만 합니다 :)
1편과는 달리 딱 시의 적절한 순간들에 빵 빵 하고 터져주는데 마치 전기 플러그가 팟! 하고 반짝이듯 그 순간을 잘 담아내는 반짝임이였어요!
살짝의 아쉬움은 백 티클러가 초기에는 좀 나오는데 이후에는 빠지는데 그 점이 조금 아쉽더군요 바텀 티클러보단 살짝 기분이 묘할 수 있는 효과이긴 하지만
초반에 주는 그 타격감이 꽤 좋았거든요 ..
1편과 쉐이커(진동)의 차이를 비교해보자면 투슬리스와 라이트 퓨어리(맞나..)가 몸짓하는 순간들이나 부르르 떨리는 화면의 진동을 덜덜덜덜덜 하면서 잡아내는게 인상깊었습니다.. 1도 그렇고 이번편도 그렇고 쉐이커는 생각보다 적지만 강도면에선 꽤 좋은 시너지와 폭발력을 보여주는 모습이 좋았어요 :)
에어샷의 활용..
영화보다보면 슉 슉 하는 소리 자주 들리는데 그 때 돋보이는게 에어샷입니다.. 페이스 에어가 아니면 다소 있나 없나 헷갈릴 수 있는 효과지만 바람과 더불어 나름대로 좋은 효과였다고 생각되네요-
워터&레인
얼굴이랑 그 근처에 물 뿌리는 두 효과.. 확실히 자중한듯해서 좋았습니다
빈도가 잦은편이지만 초반에 정말 마음에 드는 순간에 나올때도 있었어요! ㅎㅎㅎ
바람과 향기 .. 그리고 열풍의 활용.
바람은 춥지 않을정도로 적당히 부는데 ... 연막 효과 냄새 심할때 날려주니 그건 좋더라구요 ㅎ
향기효과는 중간중간 몇 번 있는데 영화 끝자락에서의활용은 가히 신의 한 수 였다는 제 생각!
열풍은 강도도 딱 좋고 그 유지되는 시간이 긴 장면들이 있는데 그때 참 따뜻해서 좋더군요...
용 한마리 데려다가.. 난방으로 쓰고싶...
종합적인 간단평..
시리즈가 거듭되면 이야기가 진화하듯 <드래곤 길들이기 3>의 4DX 효과도 영화가 속편을 지내왔기에 그 완성도가 꽤 탄탄합니다
역동적인 모션체어효과와 쉐이커 , 그리고 환상 그 자체인 레그 티클러의 감동.
1편에서도 유효했던 포그&열풍 효과의 시너지는 말로 표현할 것도 없이 좋구요 :) (다만 냄새 심함.)
4DX 포맷이 지닌 기본기능은 유지하면서 , 자연효과는 자연스레 녹아들게하는 능수능란함이 돋보이는 드길 3 4DX 3D였어요!
돋보이는 레그 티클러 / 깨알같은 레인 , 섬광 , 그리고 집중해서 안보면 안보일 비바람 효과까지 !
놓치지마세요 :)
영화도 환상적!
평이 너무 좋네요 다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