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제로의 집행인 4dx후기

익무의 은혜로 포디 코난을 영접하고 왔습니다.
코난은 사실 원상태로 커질 시기를 지나서 산을 타서 산을 넘고있다고 생각해 안본지 꽤 된 작품인데 포디시사라 해서 부푼 마음으로 상영관을 들어갔어요!!
가방을 내려놓을 공간을 찾다가 예전에 벽속시계보고 날라간 가방이 생각나서 소중히 품에 안은채 포디를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티비를 볼때 시선이 옮겨가는 위치와 인물의 발걸음이 가까워질때 살짝살짝 포디효과가 나오기 시작했는데
본격적으로 포디효과가 느껴진건 드론이었습니다.
바람도 함께 느껴지면서 살짝살짝 의자가 움직이는데 시원하고 좋더라고요!!
그리고 뉴스에서 나오는 폭파사건 장면에서 엄청난 효과에 깜짝놀랐습니다.
의자가 요동치고 물까지 나오더라고요 오옹~~

그리고 한참 추리가 진행될때 이것이 포디라는걸 잊어갈 무렵 코난이 보드타는 장면마다 격한 의자의 움직임이 느껴졌습니다.

(목숨걸고 보드타는 코난)

이 영화를 포디로 봐야하는 이유는 사실 제일 마지막에 있더라고요 
자동차타는 장면이었는데 튕겨져 나가는줄 알았답니다.
어찌나 격하게 움직이던지 양옆에 번쩍번쩍도 한거같고 격한 의자때문에 밀려간 몸을 바로 하다가 앞을봤는데 앞은 연기도 나오더라고요!!

오오~~ 해리포터도 앞에서 볼때 눈도 오고했었는데 포디는 앞열일수록 더 느끼는 효과가 많겠다는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

특히 기차옆으로 운전하는 장면은 좀 무서울정도였어요

이게 애니가 아니라 실사였다면 겁먹고 중간중간 다른의자 꽤나 봤을 도미닉의 모습이 순간 떠올랐습니닷.

(코난의 포디를 책임져주시는 베스트 드라이버)

익무 감사합니다

평소 포디는 비싸서 볼 일이 없는데 익무덕에 포디를 이렇게 또 보게 되어서 햄볶하네요^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