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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로 유입된 뉴비분들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을 영업합니다.

키읔키읔
2425 49 64

익무가 브로커로 흥하는데, 배우님들을 좋아하셔서 유입된 분들이 많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브로커의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와 작품을 좀 영업차 소개해드립니다.

 

미리 말하자면 브로커는 어떤분들에겐 지루할수 있어요. 상업성이 있는 영화들은 화려한 액션에 스피드 있는 편집이 기본인데, 이런 영화는 배우의 감정을 충분히 표현하고 관객에게 감상의 여운을 두기 위해 느릿느릿하거든요.

 

그래서 영화를 더 의미있게 감상하셨으면 해서 뉴비를 위해 쉽게 감독님 소개와 몇 작품들을 소개할게요. 익무 시사회에서 배우분들의 무대인사도 값진 자리이지만, 저같은 감독님 팬에게는 GV가 그만큼 소중하고 의미있는 자리거든요!

 

일단 뉴비를 위한 글인만큼 쉽고 짧게 쓸게요!

 

브로커0.jpg

 

 

#1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감독님을 처음 들어 보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 '일본의 봉준호 감독님'이라 소개하고 싶네요. 작품성과 상업성 모두를 가지고 있는 일본내 최고의 감독님입니다.

 

브로커1.jpg

 

감독님의 특징으로 가족을 소재로 하는 작품이 많아요. 어딘가 부족한 구성원들이 다른 이를 만나서 가족의 형태와 의미로 채워가는 식으로요.

 

아마 브로커에선 형제같은 파트너 송강호님과 강동원님, 모녀인 이지은님과 아기 우성이, 그리고 형사 역의 배두나님과 이주영님이 영화속에서 이런 모습을 보여주겠죠.

 

브로커2.jpg

 

풍경을 잘 담는 감독으로도 유명해서 배우분들에 집중하는 것도 좋지만 배경과 함께 보시면 더 좋을거에요. 특히 이번 작품은 부산이 배경이라 익숙하면서도 새롭게 느껴질거 같네요.

 

여러 작품을 추천하기보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와 '바닷마을 다이어리'를 딱 두작품만 추천할게요. 두 작품을 보고 마음에 드신분은 이 글에는 언급하진 않겠지만 '아무도 모른다'나 '어느 가족'도 추천해보구요.

 

 

#2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이 작품은 칸 영화제 (지금 브로커로 난리난!) 수상작으로 뛰어난 작품입니다. 하지만 이 작품을 고른 이유는 주연 배우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일본 국민 남친이었을 정도로 미중년이어서입니다.

 

브로커4.jpg

 

 

영화 줄거리는 사회적으로 성공한 주인공 가족과 근근히 살아가는 또다른 두 가족이 등장합니다. 엮일 일 없을듯한 두 가족에게 '초등생 자녀가 산부인과에서 서로 바뀐채 지금까지 살아왔다'는 소식이 전해집니다.

 

자기와 닮았다 믿었던 주인공의 아들이 남의 자식이었다는 충격과 자녀를 바꿔 키울지 그대로 키울지 등의 많은 고민들이 시작되죠. 주인공은 이런 고뇌, 그리고 만남과 관계 속에서 영화의 제목대로 아버지로서의 의미를 찾아가기 시작하죠.

 

브로커5.jpg

 

 

#3 바닷마을 다이어리

 

브로커6.jpg

 

바닷마을 다이어리를 추천하는 첫 이유는 한작품에 모이기 힘든 배우들이 모인 초호화 캐스팅이어서이고, 두번째 이유는 머리가 복잡할때 편하게 보면 힐링되는 영화여서입니다.

 

줄거리는 세자매가 가족을 버렸던 아버지의 부고를 듣고 시작합니다.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이복동생의 존재를 확인하고, 마음씨 따뜻한 자매들은 이 이복동생이 아버지가 세 자매를 버리고 낳은 아이임 에도 함께 살자고 하죠.

 

하지만 새로운 네자매들에게는 아버지의 존재나 여러 이유로 마음 속 상처가 있는데, 자매들은 하나가 되어 이를 잘 극복할수 있을까요?

 

Screenshot_20220527-163905_Samsung Internet.jpg

 

만화가 원작인 이 작품은 바닷마을의 아름다운 풍경과 인물들의 치유로 마음이 회복되는 힐링영화입니다. 이동진이라는 유명 평론가는 이 작품의 먹방도 참 좋다고 하구요.

 

 

#0 덤으로 일본 영화 영업 하나 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님이 좋아하시는 각본가 중 사카모토 유지라는 분이 계시는데, 이 분 작품이 작년에 한국에서 개봉했습니다.

 

브로커7.jpg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라는 영화로 대학생 이상이면 꼭 한번 보시길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배우분들 비주얼도 참 좋고, 저의 작년 최애 영화이자 일본 영화 입문 최신 추천작입니다.

 

영화를 보시다 일본 문화가 궁금하시다면 제가 예전에 쓴 글도 참조하세요!

https://extmovie.com/movietalk/66830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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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버터칲
네넵! 최근에 한국 드라마 발언으로 논란도 있었던 배우죠 😅
18:25
22.05.27.
profile image 2등
전 고레에다 감독님 작품을 좋아해서 이번 브로커도 기대되네요!!!! 😁
17:44
22.05.27.
수호천사
칸에서 평이 갈리는데 감독님 팬이라면 실망할리는 없을거라 믿어요 🥰
18:26
22.05.27.
3등

꽃다발은 일본 영화에도 희망이 있구나를 알 수 있는 좋은 영화였습니다.

 

감독 관련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고레이다 감독이 가족을 주제로 많은 영화를 만드는 이유가 있을까요?^^

17:45
22.05.27.
참나무방패소린
이건 아무래도 그분의 자서전을 읽어보시면 어느정도 알수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 예전글에 감독님책을 다룬 글이 있었습니다 저도 아직 읽어보진 않았어요 ㅎ
17:50
22.05.27.
참나무방패소린
엌 이미 답해주시는 분들이 노스텔지아님 감사합니다 👍👍
18:28
22.05.27.
jeongju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17:47
22.05.27.
jeongju
도움이 되셨다면 저야 보람차죠! 저도 감사합니다! 😆
18:29
22.05.27.
profile image
저는 <바닷마을 다이어리>가 고감독님 필모깨기의 시작이었습니다~
17:47
22.05.27.
루시아루
너무 좋은 영화죠 ㅎㅎ 필모 입문영화로 좋은작품을 택하셨네요 👍
18:30
22.05.27.
profile image
일본 영화 잘 모를때 고레에다 히로카즈를 통해 일본 영화에 빠졌던 기억이 납니다. 어렵지 않으면서도 가슴에 정말 와닿는 작품이 많아서 좋아요 👏👏
17:48
22.05.27.
안드레이루블료프
그냥 보기만해도 흐르듯이 마음에 와닿는 영화들이 많죠! 그점이 참 좋은거 같아요
18:31
22.05.27.
ansnowgel
그렇죠 ㅠㅠ 감독님 아시는 분들이 더 많아졌으면 👉👈
18:32
22.05.27.
루시퍼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17:51
22.05.27.
루시퍼
입문작으로 두편만 소개했지만 진짜 좋은 영화들 많죠
18:32
22.05.27.
profile image
맞아요 가족영화를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따뜻한 영화 좋아하는데 감독님 영화도 찾아봐봐야겠어요..!
17:52
22.05.27.
노봇
브로커 보시전에 한편정도는 꼭 보시길 추천드려요!!
18:33
22.05.27.
본문에는 안나왔지만 <아무도 모른다> <걸어도 걸어도><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어느 가족> 도 강력 추천합니다!
17:57
22.05.27.
OOO12
사실 씨네필들이 꼽는 최애 영화는 말씀하신 영화들이죠 ㅎㅎ 영화 재밌게 보신분들에게 강력 추천 드립니다 ㅎㅎ
18:36
22.05.27.
profile image

아. 배경지식 글들.. 놓쳤는데

'명예의전당'쪽에 등록했습니다.^^

17:58
22.05.27.
golgo
감사합니다! 글에 고르고님이 계속 관심가져주셔서 끝까지 연재했네요! 앞으로도 명예의 전당을 향해 🏄‍♂️🏄‍♀️🏄
18:38
22.05.27.
profile image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는 못 봤던 영화여서 봐야겠네요ㅎㅎㅎ
18:01
22.05.27.
르쯔르쯔
시간 되시면 꼭 보세요 ㅎㅎ 추천드리는 분들마다 높은 확률로 만족하셨어요!
18:39
22.05.27.
브로커로 유입이 되어 고레에다 감독님 영화 두 편을 보게됬는데, 어느가족이랑 원더풀라이프(이지은님 픽) 이었어요! 둘 다 생각할 거리들을 던져줘서 저는 좋았습니다
18:16
22.05.27.
삼다수
감사합니다! 무면님 같은 분들을 위한 글이었는데 뿌듯하네요! 두편 잘 보셨으면 브로커 보시고 괜찮으시면 마저 보셔도 좋을거에요!
18:45
22.05.27.
profile image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감독님 작품 아직 본 적이 없는데 한번 봐야겠어요!
18:18
22.05.27.
행복색
한편정도는 꼭 보시길 추천드려요!
취향에 맞으시길 바라구요 ㅎㅎ
22:36
22.05.27.
profile image
정보 감사합니닷 시사회 가기 전에 쫙 정주행 하려구요 그러고 영화보면 감독님이 무엇을 의도하신 것인지 이해가 잘 될 것 같아 그래보려 합니다 물론 시사회 제발 뽑아주셨으면 ..... ㅎㅎㅎㅎㅎ 아이유씨 팬이기도 하지만 이번 기회로 고레에다 감독님의 팬이 됐습니다! 열심히 덕질하겠습니닷!
18:19
22.05.27.
선지국밥
이지은 배우님도 앞으로 감독님하고 작품 많이 찍으면서 계속 감독님도 덕질하시길 바랄게요 ㅎㅎ
22:37
22.05.27.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평점 좋아서 집에서 봤던 작품인데 보다가 울었어요ㅠㅠ
18:33
22.05.27.
CINEPHILE.
감성이 맞으면 감독님 영화 거의 눈물 주르륵이죠 ㅠㅠ 브로커도 휴지 미리 준비해야겠어요 😂
22:39
22.05.27.
profile image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영화로 보진 않고 유튜브에서만 줄거리와 영화 설명에 대한 영상만 봤었는데도 슬펐던 기억이 나네요.. 그 감독님이 브로커 감독님인건 몰랐네요 ..!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해요 새로운 사실 알아가요!! 브로커 보기 전에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제대로 한 번 봐야겠어요! 다른 영화들도 여유로울 때 꼭 보려구요 감사해요
18:48
22.05.27.
뇽뇨로롱
여유되시면 영화 한편정도는 제대로 정주행해보세요 ㅎㅎ 아무래도 전체를 보는거와 하이라이트만 보는것은 느끼는 것이 달라서요 ㅎㅎ
22:40
22.05.27.
profile image
크 마지막에 꽃다발까지 좋은 영화 추천 많이 해주시네요 ㅎㅎ
19:13
22.05.27.
쿠크다스
제 취향 가득담아 대중적인 작품으로 영업해봤습니다 ㅎㅎ
22:40
22.05.27.
럭키블루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19:49
22.05.27.
profile image
글에 나온대로 고레에다 감독의 작품이 맘에 든다면 어느 가족은 꼭 보시길...!
정말 울림 있게 잘 만든 영화 같습니다.
19:49
22.05.27.
TwinRing
개인적으로도 어느 가족이 감독님의 연출에 최종단계라 생각해요 ㅎㅎ 브로커가 이를 넘기를 살짝 기대하면서요 ㅎㅎ
22:43
22.05.27.
profile image
개인적으로 고레에다 감독님의 작품을 좋아합니다^^
언급해주신 영화들을 모두 봤는데..
최근 본 꽃다발같은 사랑을 했다도 참 좋았네요~
쓰신 책이 있다는건 최근에 접했는데 책을 꼭 한번 보고 싶네요..
글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19:50
22.05.27.
샛별
잘 보셨다니 다행이네요 ㅎㅎ 브로커 보시고 울림이 있으시면 다른 작품들도 챙겨보시길 추천드릴게요!
22:44
22.05.27.
개인적으로 전 브로커가 첫작품이긴해서
일본영화하면 러브레터 애니(너의이름은) 그두개말곤..
문외한인데 ㅠㅠ
20:09
22.05.27.
혼영이제일
혼영이제일님을 위한 글이네요 ㅎㅎ 브로ㅓ 보시기 전에 언급된 작품 중 한편정도 보시는걸 추천드려요!
22:44
22.05.27.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님의 작품을 참 좋아해서 브로커 개봉을 앞두고 익무에 가입했어요!
덕분에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라는 좋은 작품도 알아가네요! 꼭 볼게요 :)
21:44
22.05.27.
profile image
그러고보니 바닷마을 다이어리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님을 처음 알게 됐었네요ㅎㅎ 영화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2:55
22.05.27.
profile image
저두 브로커 관람전에 감독님 영화 찾아보고 있어요!
02:47
22.05.28.
profile image
브로커 보기 전에 감독님 어떤 분이신지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00:13
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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