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를 방불케하는 페인앤글로리 속 예술품 총정리
페인 앤 글로리 속 살바도르 집이 실제 감독의 거주 공간인 만큼
소장하고 있는 미술품과 인테리어 소품들 또한 화려하여 그 정보가 궁금하더라고요.
최대한 찾아보았으나 미술 전공자가 아닌지라
일부 빠진 그림과 실수가 있을 수 있는 점 미리 양해 부탁드리며,
미술품과 조형물 위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 주인공 이름 '살바도르 말로' = 스페인의 대표 화가 '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i)' + '마루자 말로(Maruja Mallo)'
El Racimo de Uvas, Maruja Mallo (1944).
양쪽 벽면의 두 그림 또한 Maruja Mallo 의 작품.
아래의 두 그림은 Sigfrido Martín Begué의 작품.
(좌) Las costureras, Sigfrido Martín Begué (1996)
(우) Santa Casilda- El Olfato, Sigfrido Martín Begué (1986)
좌측 그림, 중앙 조형물, 우측 그림은 순서대로
(좌) Filósofo, Dis Berlin (아래는 작가의 다른 작품들.)
(중앙) Industrial Urbano, Miquel Navarro
(우) Eros y Psique, Guillermo Pérez Villalta (2007)
아래 그림도 바로 위 그림과 동일한 작가의 작품.
Artista viendo un libro de arte obra, Guillermo Pérez Villalta (2008)
infa y Sátiro, Guillermo Pérez Villalta (2008)
살바도르가 들고있는 책의 표지는 영국의 유명 시인 Edith Sitwell의 초상화.
Portrait of Dame Edith Sitwell, Cecil Beaton (1962)
La pera, Enzo Mari (1963)
금속 조형물은 추상 예술가 Corey Ellis의 작품.
아래는 좌측의 그림 Corazón을 그린 Ana barreto의 다른 작품들.
소장품에 이어, 페인앤글로리 속 소년의 그림은 Jorge Galindo가 그린 그림.
Pedro Almodovar & Jorge Galindo.
좌측 영화 맛(실제는 '욕망의 법칙') 포스터와 우측 해골 그림은 Juan Gatti의 작품.
해당 정보는 Juan Gatti 의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gattimania/)에서 찾았는데
둘러보니 블루레이 패키지 컷도 있더라고요.
여기까지,
여건이 되면 인테리어 소품과 가구도 정리해보겠습니다!
추천인 24
댓글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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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미술감독도 소품이 필요하면 감독 집에서 실제 사용 중인 물건으로 찾아갔다고 봤어요.
주방에 있던 스메그 토스터도 돌체앤가바나 콜라보 제품이고
인테리어 소품들 중에도 유니크한 것들이 많더라고요.
전 뭘 하는 건지... 닉넴 반납해야겠네요ㅋㅋㅋ
이 그림 난생 처음 보는데 귀엽네요ㅎㅎㅎ
이것도 귀엽고요.
감독님 영화 보면 대놓고 예술 좋아하는 분 같긴 합니다ㅎㅎ
베어브릭 리바이스 콜라보 1000% 제품이네요
너무 귀엽습니다ㅠㅠ

감사합니다!
이런 아기자기한 뒷이야기도 넘 사랑스럽네요
우와. 스크랩합니다 ^^.
눈에 띄었던 것들 외에도
찾다보니 구석구석 다 작품이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우와 고급정보 감사합니다 *_*
이 서양배 그림은 너무 귀여워서 갖고 싶네요 ㅋㅋㅋ
난해하지 않아서 인테리어도 딱일듯
같은 시리즈로 사과도 있습니다 ㅎㅎ

가격은 ... 굳이 알고 싶진 않지만 ㅎㅎ ^^;;
실제 소장품이라는 점도 놀랍지요 ㅎㅎ



실제 감독의 집에서 촬영도 하다보니 배경소품들도 눈이 갔었는데 감독의 안목이 느껴지는 작품들이네요.


불가피하게 스튜디오 촬영을 할 때면 집에서 시간에 따른 빛까지 다 계산해두고 재현했다하더라고요.

흥미 넘치는 글 잘 봤습니다~
오! 덕분에 작품 감상 하네요. ^^
그나저나 이 작품 말하니 짤린 장면으로 영화를 본게 너무나 아쉽네요. ㅠ.ㅡ

영화보고 저도 찾아봤는데 이렇게 정리된 글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