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 예고편에도 나오는 좀비물의 이상한 클리셰.jpg
영화 '랜드 오브 데드'
영화 '좀비 파이터'
미드 '워킹 데드'
- 먹고 살기도 힘든데 좀비랑 인간끼리 억지로 싸움 붙이고 구경함.
식상한 클리셰이기도 하지만 억지스러운 설정 같아요.
추천인 16
댓글 22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네로 황제시절부터 기독교인들을 사자밥으로 던져주며 즐긴건 보통의 로마인들이었습니다.
우민화 정책이죠.클리셰란건 오랫동안 통했기에 클리셰인 거지 꼭 나쁘게만 볼 건 아닙니다.
원초적인 사회에서의 인간의 악한 면을 보여주려고 했던 건 아닌가 싶고요
어원이 같진 않을 것 같은데
고대로 갈수록 Cannibal(살육)과 Carnival(사육제)이 한끝차이긴 했죠
좀비물은 아니지만 《아포칼립토》 같은 영화에서 그런 모습이 잘 나타났던 것 같습니다.
부산행과 가장 유사한 예로는 플레인데드가 있겠죠 비행기내에서 퍼지는 좀비물인데, 코믹함을 섞어서 꽤 볼만한편입니다
부산행도 나름의 장단점이 있으니 다른분들 소감에 너무 연연하지는 마시길바래요
만들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산행 처음 예고편 나왔을때.. 세계적으로 대성공하리라고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저는 부산행에 대해 한국? 기차? 좀비? 재밌을까? 전혀 기대 안하고 갔는데
극장에서 전율.
반도.. 재밌는 영화가 나오길 바라며
후속작 대륙, 횡단, 적도 등등 기대해봅니다.
식상함을 없애는데에는.. 클리셰를 제거하는 방법 외에도
클리셰를 더 맛있고 색다르게 요리하는 방법도 있으리가 봅니다.
잘 만든 클리셰, 혹은 클리셰의 변주는 클리셰를 능가할지도~
기대도 줄어들고 김도 새더라구요..
아~~!
같은 생각하시는 분이 있을거 같았는데
글이 올라와서 로그인 했네요 ㅋㅋ
저도 저 장면 보고 김 샜어요.
졸라 영화적이고 미국 따라한다고ㅋㅋㅋ
부산행은 한국에서 있을 법하다고 생각해서 우와 쩐다~ 싶었는데...
투기장은 솔직히 우리나라에선 비현실적이네요(위험하게 그깟 좀비 수 늘려서 뭐할려고...)
부산행이 청신호였던 건 캐릭성을 인간적으로 보여줬고,
흘러가는 방향이 미국영화와 좀 다르게 개성있어서 좋은 평을 받은 것 같은데...(예측 힘들다는 장점 있음)
이번 반도 예고편은 스케일만 늘렸지 모방의 흔적이 넘 보입니다ㅠ(그것도 미국 것).
실제 유튜브에서도 외국인 댓글 중에 아쉽다는 댓글도 있고...
전 시나리오부터 전형적인 영화가 될 것 같아 걱정;
투기장은 정말 아닌 것 같아...;;
별로 와닿지 않아서(투기장이 넘 지루한 설정이라고 생각하는 저로선)
어쨌든 저 투기장 장면때문에 B급 느낌이 물씬 풍겨서 개인적으로 기대가 안 돼요.
걱정을 뛰어넘는 영화이길!ㅠ
드디어 저런 장면을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