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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 어폰...할리우드] IMDB 트리비아.txt (스포구분,장문)

fynn fynn
5201 8 12

* 영화 내용과 조금이라도 관련이 있으면 글 3분의2 지점에 있는 스포일러 주의 문구 아래로 내렸습니다.

* 주의하여 읽으시길 바랍니다.

 

 

 

 

 

 

 

 

 

 

▲ 플레이보이 맨션에서의 파티 시퀀스는 실제로 그 장소에서 촬영됐다. 타란티노는 휴 헤프너의 손님으로 몇차례 이곳에 방문했던적이 있다.

 

 

▲ 샤론 테이트를 연기한 마고 로비는 실제 샤론 테이트의 보석 몇개를 착용했다. 이는 샤론 테이트와 실제 자매인 데브라가 도움을 줬다.

 

 

▲ 이번 영화에 등장하는 캐딜락은 마이클 매드슨의 소유다. 이것은 쿠엔틴 타란티노의 작품인 "저수지의 개들(1992)"에서도 나왔었고, 주인인 매드슨이 직접 몰았다.

 

 

▲ 제작진은 처음에 헐리우드 대로의 점주들에게 1960년대 시대상을 반영한 가게 모습을 갖추게 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었으나, 그 파트의 촬영이 종료 된 이후 대부분의 사람들이 세트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는지 그대로 유지해도 되냐고 물어봤다고 한다.

 

 

▲ 원래 이 프로젝트에 회의적이었던 데브라 테이트는 영화에 샤론이 어떻게 나올지에 대해 알게 되고는 마고와 영화를 축복했다. 데브라는 마고 로비가 "헌신적인 장인"이라며 미팅 전에 샤론에 대해 연구해온 마고를 칭찬했다.

 

 

▲ 팀 로스는 "The Gang"의 일원으로 크레딧에는 올라갔지만, 그가 등장하는 장면은 편집됐다.

 

 

▲ 작중 릭 달튼이 출연했던 이탈리아 영화중 하나는 '안토니오 마르게리티(Antonio Margheriti)'가 감독했는데, 이 이름은 "바스터즈: 거친녀석들(2009)"에서 도니 도노위츠가 "Nation's Pride"의 시사회에 잠입하기 위해 썼던 가명이다. 실제 안토니오 마르게리티 감독은 타란티노 감독에게도 중요한 영향을 끼쳤다.

 

 

▲ 루크 페리의 유작이다. 페리는 2019년 2월 말 뇌졸중으로 쓰러졌고, 3월 4일 세상을 떠났다. 그가 연기한 스콧 랜서는 웨인 마운더의 오마주이면서 "랜서(1968)"에서 본인 역할을 맡았다. 마운더는 이번 영화의 촬영 종료일 10일 후인 2018년 11월 11일 별세했다.

 

 

▲ 커트 러셀은 영화 안에 출연하면서, 화면 밖에선 나레이션도 맡았다.

 

 

▲ 전례 없는 영화 촬영으로, L.A. 헐리우드 Freeway(US-101) 구간이 오후12시부터 2시까지 완전히 폐쇄됐고, 해당 시퀀스에선 VFX가 전혀 사용되지 않았다.

 

 

▲ 타란티노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각본을 두고 "아마도 그의 가장 개인적인"것으로 생각했다.

 

 

▲ 타란티노는 이번 작품 각본에만 5년을 작업했다고 말했다.

 

 

▲ 칸 영화제의 컨퍼런스에서 타란티노는 샤론 테이트 캐릭터를 위해 로만 폴란스키에게 접근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대신 데브라 테이트에게 말해 도움을 받았다. 그는 산타 바바라에 있는 그녀에게 방문하기 전에 각본을 먼저 줘서 읽게했고, 주말을 그녀와 함께 보냈다. 데브라는 '브루인(웨스트우드의 극장)'시퀀스를 촬영할때 세트장에 방문하기도 했다.

 

 

▲ 쿠엔틴 타란티노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브래드 피트를 "로버트 레드포드와 폴 뉴먼 이후 가장 흥분되는 다이나믹 듀오 스타"라고 묘사했다.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브래드 피트는 영화 제작 기간동안 너무나 잘 지냈고, 칸 시사회에서 다른 영화로 또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 디카프리오가 "레버넌트(2015)"로 오스카를 수상하고 지난 4년의 공백 이후 처음으로 개봉하는 영화다.

 

 

▲ 칸에서 시사회를 가지기 전에 쿠엔틴 타란티노는 칸의 관객들에게 나중에 보게 될 사람들을 위해 스포일러하지 말아줄것을 부탁하는 글을 SNS에 게시했다. "나도 영화를 사랑하고, 여러분도 영화를 사랑한다. 처음으로 이야기를 발견하는 여정이다. 이곳 칸에 와서 영화제의 관객들과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뭔가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기 위해 배우들과 제작진 모두가 열심히 일했다. 나중에 볼 관객들이 같은 방식으로 영화를 경험하지 못하게 하는 무엇이든지 스포일러 하지 말길 부탁드린다."

 

 

▲ 이번 영화는 데이먼 해리맨이 찰스 맨슨을 연기하는 2019년 프로젝트 두가지중 하나다. 다른 하나는 넷플리스의 마인드헌터 시즌2다.

 

 

▲ 버트 레이놀즈는 원래 목장주, 조지 스판으로 캐스팅됐으나 그의 장면을 촬영하기 전에 세상을 떠났다. 브루스 던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 마이클 매드슨의 노란 캐딜락은 주인보다도 더 많은 분량을 가진다.

 

 

▲ 영화에서 제임스 스테이시가 랜서의 세트장을 오토바이를 타고 떠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1973년 9월 27일, 스테이시는 여자친구 클레어 콕스와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헐리우드 힐을 지나다가 음주운전자에게 치인다. 이 사고로 클레어 콕스는 세상을 떠났고 스테이시는 왼쪽 팔과 다리를 잃었다.

 

 

▲ 커트 러셀과 조 벨을 그린호넷의 부부 스턴트 코디네이터로 캐스팅한것은 타란티노 영화 관련 개그다. 러셀은 과거 데스 프루프에서 "스턴트맨 마이크"를 연기했었고 실제 스턴트 연기자인 벨은 본인 역할로도 출연했다. 조 벨은 킬 빌 시리즈에서 우마 서먼의 스턴트 대역을 맡기도 했다.

 

 

▲ 쿠엔틴 타란티노는 작품이 여러개의 평행 스토리로 이루어져있고 그의 초기작 "펄프 픽션(1994)"과 유사하다고 말했다.

 

 

▲ 타란티노와 다시 작업하고 싶은 마음과 크지 않은 예산을 위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그가 통상 받는 2천만불의 출연료를 25% 낮췄다. 

 

 

▲ 영화 속 공항의 벽 디자인은 "재키 브라운(1997)"의 오프닝 장면에서 나온 공항 벽 디자인과 똑같다.

 

 

▲ 영화의 제목은 세르지오 레오네가 연출한 "Once Upon a Time in the West(1968)"와 "Once Upon a Time in America(1984)"의 오마주다. 쿠엔틴 타란티노는 세르지오 레오네를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 감독중 하나로 꼽았으며 자신의 커리어에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 원래 타란티노는 이 영화를 와인스틴 컴퍼니를 통해 만들 예정이었지만 공동회장 하비 와인스틴의 성범죄가 공개되면서 관계를 끊었다. 그는 "헤이트풀8(2015)"때도 있었던 각본 유출 사태를 피하기 위해서 모든 영화사에 메모를 보내, 대리인을 정해진 시간과 날짜에 베벌리 힐스에 있는 그의 에이전트 사무실로 오도록 하여 각본을 읽게 했다. 또한 각각의 대리인들이 엄정한 비공개 서약서에 서명하고, 직접 읽어야하며, 요구사항과 조건 목록을 제작사 매니지먼트에 제시했다. 당시 이 프로젝트는 이미 가장 기대되던 프로젝트중 하나였다. 각본을 읽은 후 워너브로스, 유니버설 스튜디오, 소니 픽쳐스, 파라마운트 픽쳐스, 안나푸르나 픽쳐스, 그리고 라이온즈게이트가 먼저 입찰 경쟁을 했고, 소니가 유력한 경쟁상대인 워너를 제치고 승리하면서 데이비드 헤이먼이 제작하지만 워너가 배급하지 않는 첫번째 작품이 됐다.

 

 

▲ 마고 로비는 우연찮게 그녀의 촬영이 있던날중 쿠엔틴 타란티노의 "그 날의" 촬영 리스트 하나를 집으로 가져갔다. 그녀는 이것을 몇 달 뒤에 발견했고 타란티노가 돌려달라 말할까 말하기 두려웠다고 한다. 그녀가 이걸 타란티노에게 밝혔을때, 그는 사실 촬영이 끝나면 다 버린다면서, 더 많은 리스트를 마고에게 주었다.

 

 

▲ 편집자 프레드 라스킨의 첫번째 편집본은 4시간 20분 분량이었다.

 

 

▲ 타란티노에게 있어 샤론 테이트는 영화속에서 천사 같은 존재다. 그는 심지어 "어떻게 보면 약간 그녀는 영화에 나오는게 아니라, 우리 마음 속에 존재한다."며 표현하기도 했다.

 

 

▲ 영화 시작 부분에 나오는 콜럼비아 픽쳐스의 로고는 현대 버전이 아니라, 영화 속 시간대인 1969년에 사용됐던 불명의 영화에 사용 된 로고다. 이것은 당시 느낌을 주기위해 리마스터조차 하지 않았고 현대적인 기술이 들어간것은 하단에 위치한 소니 이름뿐이다. 추가로 콜럼비아 픽쳐스의 TV부문을 담당하던 스크린 젬스(역주: 현재는 공포/스릴러 전문 영화사)의 이름도 등장한다.

 

 

▲ 쿠엔틴 타란티노는 자신을 두고 디카프리오와 브래드 피트를 동시에 캐스팅 할 수 있는 헐리웃 역사상 가장 운좋은 감독중 하나라고 여겼다.

 

 

▲ 쿠엔틴 타란티노는 개봉을 앞두고 80여개국에서 원스어폰어타임인 할리우드에 영향을 준 "멋진 60년대 영화 마라톤"을 제공했다. 타란티노는, "소니 픽쳐스가 콜럼비아 픽쳐스가 제공해 줄 수 있는 영화 카탈로그를 내게 만들어줬고, 그중에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가 설정하고 있는 시대를 대표하는 작품들을 고를 수 있었다. 이 영화들을 선보일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이것으로 우리는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을것이다." 여기에 포함 된 영화중 10개는 다음과 같다: Bob & Carol & Ted & Alice (1969), Cactus Flower (1969), Easy Rider (1969), Model Shop (1969), Battle of the Coral Sea (1959), Getting Straight (1970), The Wrecking Crew (1968), Hammerhead (1968), Gunman's Walk (1958), and Arizona Raiders (1965).

* 모든 나라에 모든 영화가 제공되지는 않는다.

 

 

▲ 다수의 수상 이력이 있는 촬영감독 로버트 리처드슨은 이번 촬영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경험중 하나는 알 파치노를 처음으로 촬영해본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알 파치노의 영화를 전부 보았지만, 그를 브래드 피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같은 공간에서 찍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는 경력에서도 중요했다.

 

 

▲ 칸 영화제에서 약 7분간 기립박수 갈채를 받았다.

 

 

▲ 영화는 찰스 맨슨 "패밀리"에 의해 샤론 테이트와 친구들이 살해 당한지 50년이 되는 2019년 8월 9일에 개봉 할 예정이었으나, 소니는 이를 7월 26일로 변경했다. 조안 디디온은 "White Album"이라는 에세이 모음집을 통해 1969년 8월 9일, 히피 운동과 자유 사랑의 시대, 그리고 1960년대의 모든것들이 이 날의 살인 사건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종지부를 찍게 되는 결과를 낳았다는 이론을 세웠다.

 

 

▲ 대부분의 타란티노 영화들처럼 35mm로 촬영됐다.

 

 

▲ 쿠엔틴 타란티노는 알파치노를 위한 역할을 썼다고 말했었다. 나중에 알 파치노는 가상의 할리우드 에이전트인 마빈 슈워츠로 캐스팅됐다.

 

 

▲ 쿠엔틴 타란티노는 이번 영화를 "그의 기억 조각"으로 생각한다. 심지어 이번작을 알폰소 쿠아론의 "로마(2018)"와도 비교했다.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액션 스타라는 역할을 제대로 연기하기 위하여 엄격한 생활을 유지했고, 파스타와 디저트를 포기했으며, 하루에 수백번의 푸쉬업을 실시했다.

 

 

▲ 릭 달튼은 스티브 맥퀸의 워너비로 묘사된다. 릭 달튼은 1950년대 가상의 TV 서부극 시리즈인 "Bounty Law"에 출연했는데, 스티브 맥퀸은 실제로 현상금 사냥꾼에 대한 1950년대 서부극 시리즈 "Wanted: Dead or Alive(1958)"에 출연했다. 마지막 작품 "The Hunter(1980)"에서 맥퀸은 실존인물인 현상금 사냥꾼 Ralph Thorson을 연기했다.

 

 

▲ 로만 폴란스키는 반려견을 '닥터 사피어스테인'이라고 부른다. 이는 당시 그의 최신작이었던 "악마의 씨(1968)"에 나온 캐릭터의 이름이다.

 

 

▲ 영국계 중국인 마샬아츠 배우이자 액션안무가인 J.청은 이소룡 역할을 제안 받았으나 거절했는데, 이소룡과 그의 정신에 대한 존중이 부족해서라고 말했다. 그는 이전에도 "용쟁호투"의 이소룡 역할을 같은 이유로 거절했었다.

 

 

▲ 맨슨 패밀리의 히피 추종자를 연기한 마가렛 퀄리는 '푸시캣'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실제로 자신의 겨드랑이 털을 길렀다. 그래서 가짜 털이 필요하지 않았다고 한다.

 

 

▲ 이번 영화는 타란티노가 1994년에 펄프픽션으로 팔메도르를 수상하고 25년만에 칸 영화제의 경쟁부문에서 시사회를 했다.

 

 

▲ 마고 로비의 실제 눈은 푸른색인데 샤론 테이트의 눈 색과 맞추기 위해 갈색 렌즈를 착용했다.

 

 

▲ BBC와 인디와이어에 따르면, 칸 영화제 시사회 당시 55세의 브래드 피트가 탈의를 하고 여전한 근육질의 신체를 보여주자 숨을 들이켜는 소리와 간헐적인 박수가 흘러나왔다고 한다.

 

 

▲ 쿠엔틴 타란티노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를 언급 할 때마다 그의 "Magnum Opus(걸작)"이라고 언급했다.

 

 

▲ 팀 로스와 제임스 마스던의 역할은 영화의 최종본에서 편집됐다. 팀 로스는 지극히 영국인스러운 제이 세브링(에밀 허시)의 집사 역할을 연기했다.

 

 

▲ 처음에 브래드 피트가 이 영화에서 맡을 불명의 역할은 살인 사건을 조사하는 형사 역할이라는 루머가 돌았고, 그가 거절했다고 알려졌다. 피트가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는 추측과 함께 협상은 몇달간 중단됐다. 그 다음 타란티노는 톰 크루즈를 고려했고 많은 사람들은 피트가 거절한것과 같은 역할일것이라는 추측을 했으나 크루즈도 성사 되지 않았다. 타란티노가 다시 몇 달 뒤에 피트에게 제안했고, 이번에는 피트가 맡게 된 그 역할이 스턴트맨 클리프 부스 캐릭터라는게 확인됐다.

 

 

▲ 스티브 맥퀸을 연기한 데미안 루이스는 HBO 채널의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 출연한 스타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DVD 부가영상에 따르면 그가 캐스팅 되었을 당시 캐스팅 에이전트가 그를 두고 어린 스티브 맥퀸 같다고 언급했었다.

 

 

▲ 스판 목장 장면에서 랜디 스타라는 이름을 중심가 건물에서 볼 수 있다. 랜디 스타는 실제 목장의 직원이었고 테이트 살인 사건 재판중에 사망했다.

 

 

▲ 알 파치노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첫번째 동반 출연작이다.

 

 

▲ 이번 역할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맡고 싶어 몇 달 간 매달린 두개의 역할중 하나다. 다른 하나는 "장고: 분노의 추적자(2012)"에 나온 캔디.

 

 

▲ 쿠엔틴 타란티노에 따르면 이번 영화는 L.A.를 향한 그의 러브레터다.

 

 

▲ 타란티노에게 있어 릭 달튼은 어느 한명을 상정하고 만든 캐릭터가 아니고, 만들면서도 그렇게 하지 않으려 노력했다. 달튼은 약간의 에드 번즈, 타이 하딘, 그리고 윌리엄 샤트너가 담겨있다고 한다.

 

 

▲ 타란티노에게 이번 영화의 제목은 "동화적인 측면"이 있다. 다른 차원에서는 이 영화가 역사적인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이 제목은 기억의 조각이다.

 

 

▲ 이번 영화에 1억불이 들었다고 알려졌다.

 

 

▲ 소니 픽쳐스가 트라이스타였을때 폭력과 마약을 미화시킨다는 이후로 "펄프 픽션(1994)"을 거절한 이후 타란티노와는 20년만에 함께하게됐다.

 

 

▲ 이소룡의 딸인 샤넌 리는 마이크 모가 연기한 이소룡 캐릭터에 대해 굉장히 실망했다. 그녀는 이소룡이 허세 가득한 허풍쟁이로 잘못 표현됐다고 느꼈다.

 

 

▲ 타란티노와 커트 러셀이 함께 작업한 세번째 영화다. "데쓰 프루프(2007)"와 "헤이트풀8(2015)"에 출연했었고, 만약 스케줄 문제로 "장고: 분노의 추적자(2012)"에 출연하지 못한게 아니었다면 네번째 작품이 될 수도 있었다.

 

 

▲ 타란티노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두 편 이상 작업한 세번째 감독이다. 다른 두 사람은 마틴 스콜세지와 바즈 루어만.

 

 

▲ 제니퍼 로렌스가 맨슨 패밀리의 멤버인 수잔 앳킨스 역할에 고려됐다는 루머가 돌았다. 2014년에는" 헤이트풀8"의 데이지 도머그 역할에 그녀를 고려하기도 했었는데, 영화 개봉일즈음 인터뷰에서 타란티노는 데이지를 "수잔 앳킨스 같은 서부의 맨슨 소녀"라고 묘사했고, 타란티노가 마음에 담아두긴 했었던걸로 보인다.

 

 

▲ 티저 트레일러에 나오는 음악 'Bring a Little Lovin'은 스페인의 밴드 Los Bravos가 1968년에 발매한 곡이다.

 

 

▲ 담배 브랜드 '레드 애플'은 "펄프 픽션(1994)"에서 부치(브루스 윌리스)가 마르셀러스 월레스와 이야기한 후에 주문하는 그 담배다.

 

 

▲ 맨슨의 추종자 Nancy Pitman은 "우리는 당신들이 만든것이고, 우리는 당신들의 TV에서 자랐다. 우리는 'Gunsmoke'와 'Have Gun Will Travel'"을 보면서 자랐다."고 말한것으로 알려졌다. 두 시리즈 모두 황금시간대에 방영 된 서부극으로, 타란티노의 이번 영화는 이 시기의 빛이 바랜 TV 스타를 다룬다.

 

 

▲ 한 트랙을 제외하곤, 재키 브라운 이후로 엔리오 모리꼬네가 사운드트랙을 작업하지 않은 첫번째 영화다.

 

 

▲ 칸 영화제에서 진행 된 이번 영화의 시사회는 워낙 인기를 끌어 영화 관계자들도 들어가지 못 할 정도로 붐볐다. 오후4시30분으로 예정 된 언론시사회 2시간 전부터 줄이 생겼다. 3시50분경 스태프가 참석자들을 들여보내기 위해 나타나자, 관중들 일부에게선 박수도 터져나왔다. 입장시 밀치는등의 난리가 나서 직원들이 극장으로 밀고 들어가지 말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 타란티노는 인터뷰를 통해 이번 영화와 가장 닮은 작업물을 가진 감독으로 프랑스의 끌로드 를르슈를 꼽았다.

 

 

▲ 2018년 6월 12일, 영화팬들은 레전더리 시네라마 돔에서 상영하기로 되어있던 "2001:스페이스 오디세이"의 70mm 버전이 '자바의 동쪽(1968)'으로 바뀌어서 놀랐다. 사실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는 아크라이트 헐리우드 극장의 상영관으로 옮겨졌고, 자바의 동쪽 간판은 이번 영화에서 1969년 LA의 모습을 재창조하기 위해 제작팀 세컨드 유닛에서 필요로 했던것이다.

 

 

▲ 이번 영화에서 패트리샤 크렌윙클(케이티)을 연기한 매디슨 비티는 이전에도 TV 시리즈 "아쿠아리스(2015)"에서 같은 역할을 맡았었다.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마고 로비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2013)"에서 부부로 출연했었다.

 

 

▲ 영화에는 KHJ 라디오 광고가 여기저기 퍼져있다. 클리프(브래드 피트)가 "랜서" 촬영일에 달튼(디카프리오)을 픽업 할 때, 배경에 보이는 빌딩은 KHJ 라디오의 옛 본사 건물이다. 현재는 파라마운트 스튜디오 단지의 일부가 됐다.

 

 

▲ 이번 작품에는 배우 가족 출신들이 많다: 마가렛 퀄리는 앤디 맥도월의 딸, 다코다 패닝은 엘르 패닝과 자매, 브루스 던은 로라 던의 아버지, 마야 호크는 우마 서먼과 에단 호크의 딸, 할리 퀸 스미스는 케빈 스미스의 딸, 루머 윌리스는 브루스 윌리스와 데미 무어의 딸, 스펜서 가렛은 캐슬린 놀란의 아들, 커트 러셀은 와이어트 러셀의 아버지, 그리고 마이클 매드슨은 버지니아 매드슨과 형제다.

 

 

▲ 티저 예고편의 가장 처음 부분에 나오는 곡은 마마스 & 파파스의 'Straight Shooter'다.

 

 

▲ 어느 시점에, 극장에서 광고 되는 영화의 등급이 "M"인것을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믿어지는것처럼 이 등급은, "Adults Only"나 "Mature Audiences"을 의미하는게 아니다. 영화에 등장하는 시기의 MPAA 등급은 G, M, R, 그리고 X다. 당시 M 등급을 두고 관객들이 혼란스러워했고, M등급은 GP로, 또 얼마지나지 않아 현재도 사용중인 PG등급(Parental Guidance Suggeted)으로 바뀌었다. 간단히 말해서, M등급은 PG등급의 예전 버전이고, "성숙한 관객만"의 의미가 아니다.

(역주: 현재 미국의 MPAA 등급은 G, PG, PG-13, R, NC-17 로 나뉜다.)

 

 

▲ "오션스13(2007)" 이후 브래드 피트와 알 파치노의 첫 작업이다.

 

 

▲ 항공사 팬암은 이번 영화에서 여러차례 등장한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캐치 미 이프 유 캔(2002)"에서 팬암 조종사인척 하는 사기꾼 프랭크 아버그네일을 연기했다. 또한 마고 로비는 2011년의 TV 시리즈 "팬암(2011)"에서 승객 역할을 연기했다.

 

 

▲ L.A.에서 캐스팅 콜을 시작했을때, 'Magnum Opus'이라고만 알려졌을뿐, 다른 정보는 아무것도 없었다.

 

 

▲ 촬영감독 로버트 리처드슨은 디카프리오와 세편의 영화를 함께했었는데, "에비에이터(2004)", "셔터랜드(2010)", "장고: 분노의 추적자(2012)"다. 앞의 두 작품은 마틴 스콜세지가 연출했고, 장고와 이번 영화는 타란티노의 연출작이다.

 

 

▲ 사무엘 잭슨도 캐스팅을 두고 이야기했었다.

 

 

▲ 한국계 미국인 마이크 모가 홍콩계 미국인 이소룡을 연기했다.

 

 

▲ 케빈 스미스의 딸, 할리 퀸 스미스가 마고 로비와 함께 이번 영화에 출연했는데 할리 퀸이라는 이름은 동명의 DC 코믹스 유명 캐릭터에서 따온것이고, 마고 로비는 "수어사이드 스쿼드(2016)"와 "버즈 오브 프레이(2020)"에서 할리 퀸을 연기했다.

 

 

▲ 영화에서 촬영되고 있는 랜서(1968) 에피소드는 "Lancer:The High Riders(1968)"로 보이고 디카프리오의 캐릭터는 완벽하게 긴 콧수염을 가졌던 조 돈 베이커가 연기했었다. 이 에피소드는 셰익스피어 배우로 알려진 샘 워너메이커가 연출했다.

 

 

▲ 브루스 던, 키스 제퍼슨, 크레이그 스타크는 타란티노 영화에만 세번째 출연이다.

 

 

▲ 세명의 오스카 수상자(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브래드 피트, 알 파치노), 세명의 오스카 후보자(브루스 던, 브렌다 바카로, 마고 로비)가 출연한다.

 

 

▲ 이번 영화의 워킹타이틀은 "#9"로 쿠엔틴 타란티노의 아홉번째 작품을 의미한다.

 

 

▲ 이번 영화는 디카프리오와 피트가 함께하는 첫번째 작품이다. "굿 윌 헌팅(1997)"이 제작 될 때, 모든 제작사와 감독들이 "레오와 브래드"를 원했으나, 맷 데이먼과 벤 애플렉으로 결정됐다. 맷 데이먼은 나중에 디카프리오와 "디파티드(2006)"에서 함께했고, 브래드 피트와는 오션스 일레븐 트릴로지와 "컨페션(2002)"으로 만났다. 

 

 

▲ 에밀 허시, 티모시 올리펀트, 그리고 제임스 레마는 "내겐 너무 아찔한 그녀(2004)"에 함께 출연했었다.

 

 

▲ 마고 로비는 두 주연 배우와 각각 월스트리트 배경 영화에 출연했다: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2013, 디카프리오), 빅 쇼트(2015, 피트).

 

 

▲ 실제 샘 워너메이커는 커트 러셀의 아내 골디 혼과 "벤자민 일등병(1980)"에 출연했었다.

 

 

▲ 데이먼 해리맨이 찰스 맨슨을 연기하고, 라팔 자비루카가 로만 폴란스키를 연기했다. 그런데 해리맨은 자비루카보다 16살이 많고, 반대로 맨슨은 폴란스키보다 한살 어리다.

 

 

▲ 마마스 & 파파스의 "Twelve Thirty"(어린 소녀들이 캐년으로 오고있다)가 영화 후반부에 들린다. 이 노래는 짐 모리슨, 캐롤 킹, 조니 미첼, 피터 톡과 같은 60년대의 많은 뮤지션들이 살았던 로렐 캐년에 대한 곡이다. 당연히 이번 영화에도 많은 소녀들이 나온다. 테이트/폴란스키 저택은 베네딕트 캐년에 있지만, 로렐 캐년에서도 원더랜드 살인사건이라는 또다른 참극이 1981년에 벌어졌었다.

 

 

▲ 테이트와 폴란스키가 살았던 집은 전에 캔디스 버겐과 그녀의 남자친구이자 60년대 많은 밴드들의 프로듀서였던 테리 멜처가 살았다. 그 밴드중에는 샤론이 방에서 짐을 싸며 춤췄던 폴 리비어 & 더 레이더스도 있었고, 레이더스의 리드싱어인 마크 린지는 한때 버겐과 멜처의 룸메이트이기도 했다.

 

 

▲ 영화 촬영은 11월 1일에 종료됐다.

 

 

▲ 데이먼 헤리맨과 티모시 올리펀트는 "Justified(2010)"에 출연했었다. 거기서 타란티노 영화 두편에 출연했었던 월튼 고긴스와 함께 했었고, 2004년 TV 영화 "Helter Skelter"에서 찰스 맨슨을 연기했던 제레미 데이비스와도 출연했다.

 

 

▲ 영화 평론가 엘비스 미첼과의 인터뷰에서 쿠엔틴 타란티노는 릭 달튼과 클리프 부스 캐릭터를, 비트 세대의 유명한 듀오 잭 케루악과 닐 캐세디에 비교했다. 90년대 후반,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는 "On the Road"에서 브래드 피트와 조니 뎁 주연을 계획했었다. 이번 영화 캐스팅으로 타란티노는 두 거장 감독의 캐스팅 비전을 보여줬다.

 

 

▲ 제임스 마스던과 클리프톤 콜린스 주니어는 "웨스트월드(2016)"에 함께 출연했었다.

 

 

▲ 루크 페리와 레베카 게이하트는 "베벌리 힐즈의 아이들(1990)"에서 애정 관계로 연기했었다.

 

 

▲ 이번 영화로 브루스 던은 롤링 스톤즈의 "Out of Time"이 나오는 영화에 두번 출연하게 됐는데, 첫번째는 "귀향(1978)"이었다.

 

 

▲ 브래드 피트와 스쿳 맥네어리는 "킬링 소프틀리(2012)"와 "노예 12년(2013)"에서 함께 연기했었다.

 

 

▲ 찰리 데이는 찰스 맨슨 역할에 캐스팅 됐지만 캐릭터를 망가트릴것이라고 말하며 오디션에 불참했다.

 

 

▲ "제이. 에드가(2011)"이후 데이먼 헤리맨의 첫번째 디카프리오 영화다.

 

 

▲ 영화 속에서 릭 달튼이 출연하는 "랜서(1968)"의 감독은 샘 워너메이커다. 실제 워너메이커의 딸인 조 워너메이커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2001)"에서 후치 부인으로 출연했었다. 두 작품 모두 데이비드 헤이먼이 제작했고, 해먼드와 워너메이커는 국외거주자다. 해먼드는 호주에 살고 있고, 워너메이커는 1951년 헐리우드 블랙리스트를 피해 잉글랜드로 옮겨가 그곳에 정착했다.

 

 

▲ 제작사를 포함해 모두에게 비밀을 지키기 위해 각본의 사본에서 영화의 엔딩 부분은 의도적으로 생략됐다.  영화 제작의 초기 단계에 타란티노를 제외하고 엔딩을 알고 있던 사람은 두명의 주인공 배우와 타란티노가 각 본 전체를 보여준 로만 폴란스키의 가까운 친구뿐이었다. 촬영감독 로버트 리처드슨은 그와 다른 주요 크루 멤버들이 이것에 대해 들은것은 클라이맥스 부분 촬영 두달 전이었다고 한다. 그외의 다른 사람들은 훨씬 나중에 촬영 도중 혹은 포스트 프로덕션때나 알게 됐다; 예를들어 마가렛 퀄리는 스판 목장 촬영에서 오직 브래드 피트를 통해서 알게됐다.

 

 

 

 

 

 

 

 

**************** 이하 스포일러 주의 ***************

 

 

 

 

 

 

 

 

 

 

 

 

 

 

 

 

 

 

 

 

 

 

 

 

 

 

▲ 쿠엔틴 타란티노 영화에서는 흔치 않은 즉석 연기 장면들이 이번 영화에는 좀 있는데, 특히 작중 "랜서(Lancer)" 촬영장에서 릭 달튼(디카프리오)이 대사를 까먹었을때 자기 트레일러에서 홀로 소리치는 장면이 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자신이 연기하는것보다 달튼으로써 달튼이 연기하는것에서 매우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달튼이 숨겨진 부분이 많은 배우라는점에서 장면 중간에 달튼이 대사를 까먹게 하자고 제안했고, 아이러니하게도 그게 그를 달튼이라는 캐릭터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줬다. 트레일러씬의 다음 장면도 대본에 없던 장면이다.

 

 

▲ 저녁을 먹기 위해 테이트 일행이 엘 코요테 식당에 들어갈때, 샤론 테이트와 제이 세브링이 그들이 볼 영화 시사회를 베벌리가에 위치한 에로 영화 극장에서 하자고 의논한다. "야한 영화 시사회였어?"라고 샤론이 묻기도한다. 여기에 나오는 극장은 실제로 에로스라는 성인 영화 극장이다. 건물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현재는 뉴 베벌리라고 불리는 레퍼토리 극장이다. 그리고 현재 소유주는 쿠엔틴 타란티노다. 

 

 

▲ 샤론 테이트가 자신의 영화 "The Wrecking Crew(1968)"를 보여주려 할 때 감독은 마고 로비가 해당 영화 속 장면을 다시 찍는것이 아닌 실제 영화 장면을 가져다 썼고, 진짜 샤론 테이트가 잠깐 스크린에 등장한다. 

 

 

▲ 한 장면에서, 액자에 끼워진 MAD 잡지가 보이고 해당 호의 커버에 달튼이 그려져있다. 영화와의 콜라보로 MAD 잡지는 해당 호를 완전한 분량의 "타란티노 타임-워프 특별호"라며 발행했다. 여기엔 "Bounty Law"(영화 주인공 달튼의 서부극 TV시리즈)를 패러디한 만화와 60년대를 레퍼런스한 모든 농담들로 채워져있다.

 

 

▲ 찰스 맨슨이 폴란스키의 집으로 갈때 제이는 그에게 테리와 캔디가 없다고 말한다. 이것은 도리스 데이의 아들이자 레코드 프로듀서 테리 멜처와 그의 당시 여자친구인 배우 캔디스 버겐에 대해 말하는것이다.

 

 

▲ 일요일 저녁, 릭과 클리프는 앉아서 "The F.B.I.(1965)"의 "릭의 에피소드"를 본다. 관객들은 나중에 그 에피소드가 "The F.B.I.: All the Streets Are Silent(1965)"라고 말했다. 이는 실제 있었던 에피소드로, 뒤이어 나오는 영상은 '마이클 머토프' 부분에 릭 달튼이 편집되어 들어간것만 제외하면 해당 에피소드의 오프닝과 똑같다. 실제 그 역할은 버트 레이놀즈가 연기했었다. 

 

 

▲ 이번 영화는 쿠엔틴 타란티노의 영화에서 마이클 매드슨이 죽지 않는 캐릭터를 연기한 첫번째 작품이다. 매드슨은 "헤이트풀8(2015)"을 촬영한 이후 농담조로 타란티노에게 왜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는 다 죽냐고 불평을 했었다. 타란티노는 그에 대한 대답으로 그를 까메오로 출연시켰다.

 

 

▲ 브래드 피트는 애드립으로 "You're Rick fucking Dalton! Don't you forget that."이라는 대사를 쳤다. 이 대사는 피트가 아직 신예 배우일때 어떤 배우가 자신에게 해준 말에서 나왔다. 

 

 

▲ 카메오로 등장한 펄라 헤이니-자딘은 클리프에게 LSD를 묻힌 담배를 판매한 히피로 나왔다. 그녀는 이전에 B.B. 역으로 "킬빌:vol.2(2004)"에 출연했었다.

 

 

▲ 쿠키 영상의 레드 애플 담배 광고에서, 릭 달튼이 "Take a bite and feel all right."이라고 말한다. 타란티노는 이전에도 이 대사를 "황혼에서 새벽까지(From Dusk Till Dawn, 1996)"의 대본에서 사용했었다; 이 대사는 작중 세스 게코(조지 클루니)가 영화의 클라이맥스 전투에서 말하지만 최종 완성본에선 편집됐다.

 

 

▲ 영화에서 디카프리오가 "미주리주로 한발짝 더 가까이"라는 대사를 하는데, 브래드 피트는 미주리의 스프링필드에서 태어났다.

 

 

▲ 클리프 부스는 이소룡과의 싸움에서 그를 댄서라고 도발한다. 이것은 아마도 실제 이소룡이 무술 이외에 1958년 홍콩의 차차 챔피언이 되는등 뛰어난 댄서였던것에 대한 레퍼런스일것이다.

 

 

▲ 타란티노 감독의 독특한 트레이드 마크인 여성 캐릭터의 맨발을 찍은 장면이 이번에도 등장한다. 한번은 샤론 테이트가 극장에서 자기자신을 볼 때, 또 한번은 푸시캣이 클리프와 동승 할 때.

 

 

▲ 샤론 테이트는 서점에 "Tess of d'Ubervilles"라는 책의 사본을 가지러 방문한다. 이것은 실제 샤론 테이트가 유럽에서 미국으로 돌아오기 직전에 남편 로만 폴란스키에게 자신이 출연하고 싶은 좋은 영화가 될 것이라며 줬던 책을 의미하는것으로 보인다. 이것이 폴란스키가 생전의 테이트를 본 마지막 순간이었다. 그는 나중에 이 책을 각색해 "테스(1979)"를 만들어 그녀에게 바쳤다.

 

 

▲ 영화 시작 부분, 릭과 클리프가 바를 떠난 이후에 자동차 라디오를 통해 뉴스 속보가 흘러나온다. 이것은 1968년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로버트 F. 케네디 상원의원을 살해한 '시르한 시르한'에 대한 소식이며, 케네디는 승리 연설 이후 총격 당했다. 이 장면의 시기는 1969년 2월 8일인데, 시르한이 1급 살인으로 선고되기 이틀 전이다.

 

 

▲ 이번 영화에서 데미안 루이스가 연기한 스티브 맥퀸은 맨슨 패밀리의 살생부에 있는 유명인사중 상위에 있는 인물이었다. 그는 샤론 테이트가 살해당한 날 저녁에 그녀를 방문 할 계획이었으나 그렇게 되지는 않았다.

 

 

▲ 샤론은 브루인극장에 그녀가 출연한 영화를 보러가고, 그곳에서 "The Mercenary(1968)"의 포스터를 볼 수 있다. "The Mercenary"에는 "장고: 분노의 추적자(2012)"에서 제이미 폭스와 나란히 앉는 장면에 출연했던 프랑크 네로가 출연했었는데, 그는 오리지널 장고이기도 하다.

 

 

▲ 작중 인물 릭 달튼이 출연하는 가상의 시리즈 "Bounty Law" 관련 클립 영상이 공개됐다. 클립 속에서 총을 맞고 지붕 위 캐릭터가 떨어질때 빌헬름의 비명이 등장한다.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Green Door"(1956년에 히트친 Jim Lowe의 곡)나 콜 포터의 "Don't Fence Me In"(카우보이 로이 로저스가 불러서 유명해진) 둘 중 하나를 부르기로 되어있었다. 결국엔 "Green Door"로 결정됐다.

 

 

▲ 클리프 부스가 릭 달튼의 집에서 돌아올때, 카메라가 자동차 극장 위로 이동하고 Keith Mansfield의 "Funky Fanfare"가 들려온다. 이것은 몇몇 쿠엔틴 타란티노 영화에서 등장했던 "Our Feature Presentation(2008)" 클립 영상의 배경에 깔리는 음악이다.

 

 

▲ "프란체스카 카푸치" 캐릭터는 80년대와 90년대에 악명을 떨쳤던 실제 L.A. 언론인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 슈워츠(알 파치노)는 달튼(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게 그가 "14 fists of McCluskey"를 봤다고 말한다. "McCluskey"는 "대부(1972)"에서 마이클 콜레오네(알 파치노)에게 주먹을 날린 경찰관의 성이다.

 

 

▲ 마마스 & 파파스의 멤버인 미셸 필립스가 플레이보이 맨션 파티에 도착하고, 그녀가 밴드 동료 캐스를 만나는것이 보인다. (그들 밴드의 음악인 California Dreamin'이, 비록 그들 버전은 아니지만 나중에 사운드 트랙으로 등장한다.)

 

 

▲ 조지 스판이 클리프 부스를 알아보려 애쓰는 장면에서 잘못 듣고 존 윌크스 부스라고 말한다. 존 윌크스 부스는 1865년 4월 15일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을 암살한 사람의 이름이다. 또 클리프를 들어오게 하기 전에 질문을 던지는, 하나 떨어진 방에 앉아있는 여성은 악명 높은 통일교 복사 리네트 'Squeaky' 프롬이다. 1975년 9월 5일 프롬은 포드 대통령을 암살시도를 감행했다. 흥미롭게도 링컨은 워싱턴 DC의 포드 극장에서 암살당했고, 프롬은 포드가 캘리포니아 세크라멘토의 링컨가에서 캐피털 공원으로 들어왔을때 암살을 시도했다.

 

 

▲ 릭 달튼은 로만 폴란스키의 변호사 더글라스 달튼에서 따왔다. 폴란스키는 70년대에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기소되어 미국으로 도망쳤고, 달튼은 당시 그의 변호사였다. 폴란스키의 악명에 대한 의식적인 장면이 클리프 부스와 푸시캣 사이에 있다. 그녀가 성적인 제안을 할 때 그가 나이와 신분증을 물어본다. 폴란스키는 여러 작품을 계속해서 연출했지만 미국으로 돌아오지는 않았다.

 

 

▲ 마고 로비가 서점으로 가 주인과 이야기 할 때, 그녀는 말타의 매를 어루만지는 모습을 보는데, 말타의 매는 존 휴스턴의 영화 제목이기도 하다.

 

 

▲ 릭 달튼의 과거 영화 클립 영상중 "The 14 Fists of McCluskey"의 클립에서는 왼쪽 눈에 안대를 낀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번 영화에서 랜디를 연기한 커트 러셀은 영화 '뉴욕 탈출'과 'L.A. 탈출'에서 왼쪽 눈에 안대를 낀 스네이크 플리스킨으로 출연했었다.

 

 

▲ 히피 소녀들중 한명은 '버터플라이'라고 불린다. '버터플라이'는 "데쓰 프루프(2007)"에 나왔던 알린의 또다른 이름으로, 정글 줄리아가 지어준 별명이다. 

 

 

▲ 한 장면에서, 로만 폴란스키가 파란 벨루어 정장에 주름진 흰색 크라바트를 매고 자신의 차로 걸어간다. "장고: 분노의 추적자(2012)"에서 장고는 이것과 거의 비슷한 의상을 입었었다.

 

 

▲ 회상 장면에서 릭 달튼이 화염방사기를 연습하는 장면이 나오고, 열이 뿜어지는것에 놀라기도 한다. 이것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실제로 놀랐던 모습으로 타란티노는 이게 웃기다고 생각해 영화에 남겨뒀다.

 

 

▲ 클리프가 스판 목장을 방문했을때 맨슨 패밀리 멤버들을 알아보지만 텍스 왓슨의 이름은 기억하지 못한다. 텍스는 이에 대해 "나는 악마다, 그리고 악마의 일을 하러왔지."라고 말한다. 이 대사는 실제로 텍스 왓슨이 샤론 테이트의 집에서 살인을 벌이기 전에 희생자들에게 했던것과 정확히 같은 말이라고 한다.

 

 

▲ 도널드 셔는 스판 목장의 스턴트맨이었다. 그는 맨슨 패밀리의 마지막 희생자였고 스판이 맨슨과 그의 추종자들에게 이용당하는것에 대해 경고하려 했었다. 이번 영화에서는, 브래드 피트가 연기한 클리프 부스가 스턴트맨으로, 히피들에 알아내기 위해 오랜 지인인 스판을 찾으러 목장을 방문한다.

 

 

▲ 영화는 수정주의적 픽션으로 볼 수 있다. 몇몇 만들어진 캐릭터들이 실제 존재했던 인물들과 교류하며 실제 역사를 바꿔놓았다. 이번 영화 같은 경우에는, 악명 높은 찰스 맨슨 패밀리의 샤론 테이트 살인 사건이 릭 달튼과 클리프 부스 캐릭터의 존재로 방해받는다. 영화는 초반에 찰스 맨슨이 한때 멜처와 맺었던 음반 계약때문에 그가 자신에게 빚을 졌다고 생각하여 멜처를 찾으러 테이트의 집을 방문하는 장면을 보여준다. 멜처가 더이상 그곳에 살지않는다는 사실에 화가 난 맨슨은 6개월 뒤 네명의 추종자들에게 살인을 지시한다. 네명은 차를 몰고가서 전화선을 끊기 위해 진입로에 잠깐 정차했고, 그 뒤 언덕 아래 차를 주차해놓고 집으로 걸어가 다섯명을 살해한다(테이트, 함께 있던 친구 셋, 그냥 방문했던 친구 한명). 실제와 픽션을 가르는 첫번째 분기점은 아마도 달튼이 진입로에 정차한 네명을 알아차리는 부분일것이다. 그는 밖으로 나와 그들에게 폭언을 퍼붓고 멀리 쫓아버린다. 이것으로 텍스와 세명의 여성은 대신 달튼의 집을 침입하기로 결정 할 정도로 화가 난다. 이 사건은 또한 플라워 차일드(마야 호크)라고 불리는 여성이 겁을 먹고 차를 타고 떠나게 한다(실제 그녀는 린다 카사비안으로 모든 일에 함께 했지만, 살인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결국, 살인자들의 치명적인 실수는 달튼의 집을 침입하면서 부스와 그의 개, 그리고 달튼 자신의 저항을 계산하지 않은것이다. 

 

 

▲ 위에 나왔듯이 "Flower Child"라고 불리는 여성은 실제 린다 카사비안을 기반으로 한 캐릭터인데, 그녀는 실제로 텍스 왓슨에게 차에 남아있으라는 명령을 들었고, 테이트 저택 안에서 살인이 벌어지는 소리를 들었으며, 집 바깥에서 살해당한 프라이코우스키의 목격자였다. 그녀는 차를 몰고 도망가고 싶었지만 너무 무서웠다고 주장했다.

 

 

▲ "대탈주(1963)"에 나오는 디카프리오의 캐릭터는 CG로 넣었다. 타란티노는 CGI를 좋아한다고 알려지진 않았지만 영화가 만들어진 시대나, 세상에 남아있지 않은 원작 배우들로인해 어쩔 수 없이 이 장면을 얻기 위한 현실성 있는 방법이었다.

 

 

▲ 타란티노의 트레이드 마크중 하나인 '멕시칸 스탠드 오프'(서로 총을 겨누는 상태). 이번 영화에도 하나 등장하는데, 살짝 꼬아놨다: 텍스가 그의 리볼버를 클리프에게 겨누고, 클리프는 손으로 총 모양을 만들어 텍스에게 겨눈다.

 

 

▲ 달튼은 워너메이커에게 어떻게하면 변장한 그를 대중들이 악당 네브라스카 짐으로 인식할지에 대해 물어본다. 이것은 "Once Upon a time in the west(1968)"에서 헨리 폰다가 사람들이 자신을 악당 프랭크로 알아보는것을 피하기 위해 변장했던것에서 느슨하게 영감을 받았다.

 

 

▲ 영화의 최종본은 칸 영화제 시사회에서 선보였던것보다 약간 더 길다. 릭 달튼이 대탈주(1963)에 등장하는 장면(CG 편집이 필요했기 때문에 칸까지 시간을 맞출 수가 없었다)과 쿠키 영상의 레드 애플 광고가 칸에선 없었다.

 

 

▲ 클리프 부스는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영화에서 종종 들리는 라디오 KHJ의 사장 '조크 험블 하브 밀러'는 실제로 1971년에 아내를 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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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인 8


  • Huuu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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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저보다 먼저 올리시다니.. 좀 기다려볼 걸 그랬습니다.^^
분량 많은 거 다 옮기시느라 고생 많으셨을 것 같아요.
13:55
19.09.20.
profile image
fynn 작성자
golgo
아 분량이 많아 저도 할까말까 했던건데.. 하실 줄 알았으면 스킵할껄 그랬네요 ㅠ
14:23
19.09.20.
profile image
fynn
아닙니다. 제가 빼먹은거 많은데 다 해주셔서 감사해요.^^
14:25
19.09.20.
profile image 2등
어우 어제 GV에서 여쭤보셨던 질문 답도 여기 들어있네요 ㅎㅎㅎ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14:08
19.09.20.
profile image 3등
궁금했던 사실이 적혀있을 정도로 알찬 정보 감사드려요 ^^
16:55
19.09.20.
시사회 볼때 전혀 몰랐는데
역시 이야기거리가 무궁무진하네요.
16:58
19.09.20.

와 엄청난 정보들이군요. 감사합니다. 캐스팅 자막에 팀로스가 있어 의아했었는데 사연이 있었군요.
이번영화를 위한 감독과 배우들의 노력이 보여서 또한번 감동을 느끼네요.

18:02
19.09.20.
아 스티브 맥퀸 어쩐지 뭔가 닮긴했는데 왜이렇게 젊나 했네요...ㅎㅎ
20:22
19.09.20.
profile image
언제나 감사합니다. 몰랐던 부분 많이 알게되서 빨리 영화 다시 보고 싶어지네요!!
06:55
19.09.21.
드디어 이번 주 개봉이군요!! 덕분에 기대가 더욱 커졌습니다. 고맙습니다.
17:37
1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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