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 - 숏버전] 스크린X
조선동화상보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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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X를 많이 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그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두 영화는 얼마 전에 봤던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이고 다른 하나가 [곤지암]입니다.
관객의 눈으로 봐도 [곤지암]은 애초에 기획단계부터 철저하게 스크린X를 염두에 두었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만큼 스크린X를 적절하게 잘 사용했고 장르의 특성을 아주 잘 활용했다고 생각합니다.
[곤지암 - 숏버전]은 상영 시간이 대폭 줄었다는 점에서 특이합니다. 일종의 다이제스트 버전인데요.
보통은 감독판의 이름을 걸고 기존의 상영본보다 길게 재편집하는 사례가 대부분인 걸 고려하면 약간 특이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에 [곤지암]을 재미있게 봤던 입장에서 짧게 편집된 축약본도 흥미롭게 봤습니다. 공포 영화인만큼 다 알고 다시 보면 재미가 많이 반감되겠지만 나름대로 무섭고 재미있었습니다.
다시 보는 스크린X 효과도 아주 좋았고요.
어떤 효과가 얼마만큼 어떻게 나오는지 알고 갔기에 좌석 위치도 크게 고민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곤지암 - 숏버전]만 보기는 좀 애매한데 10,000원으로 동시상영 하는 [링]도 같이 볼 수 있어서 괜찮았네요.
조선동화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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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축약본 개봉 사례는 거의 못본 것 같아요.^^